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300만 송이 장미향이 울산을 가득 채운다. 울산시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3 제15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는 지난 200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 14회까지 447만여 명이 방문한 울산의 대표 꽃축제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장미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5만 6,174㎡ 규모 장미원에서 265종 300만 송이 장미꽃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고자 다채롭고 이색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축제 사전 분위기 띄우기(붐업)를 위해 ‘먼저 만나는 장미축제 장미마을(빌리지)’과 ‘특별 주제관’을 5월 20일(토)부터 운영한다.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 장미마을을 만들어 풍성한 야외체험과 장미관련 용품 판매하고, 에스케이(SK)광장 특별 주제관에서는 장미축제 역사와 울산대공원의 변천사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는 ‘나의 핫플레이스 어때, 60초 영상 경연(콘테스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일상 속 인기 명소(핫플레이스)를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부산 감성 비 스타일(B style)'로 카페, 바다 등 부산만의 매력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부산만의 감성을 60초 이내의 짧은 분량(숏폼)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품 중 심사를 통해 100개의 작품을 선정해 총 상금 천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찾은 100곳의 인기 명소(핫플레이스) 영상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건축제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의 내용에 따라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 누리집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등 부산을 홍보하는 데 다각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영상 경연(콘테스트)은 부산의 숨어 있는 매력적인 공간인 나만의 인기 명소(핫플레이스)를 찾는 색다른 행사(이벤트)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8일) 오후 2시 국토연구원 2층 강당에서 국토연구원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기술개발 지자체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늘(18일) 광역시·도 중 최초로 국토연구원과 상호 간 협력을 약속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부산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연구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도시계획 수립지원을 위한 자문, ▲신기술 적용과 검증을 위한 협업 등이 있다. 그간 도시계획은 행정구역 단위의 통계자료 등을 조사·분석해 권역 설정 및 관리 지표를 개발해 왔으나,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생활권에 대한 계획 수립에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국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 도시계획 기술개발 실증을 통해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생활권 설정, 생활권 내 기반 시설 최적화 방안, 생활권 관리와 점검(모니터링)을 위한 지표를 개발하여, 부산시 핵심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관광을 선도할 ‘2023 부산관광 스타기업’ 선정 공모를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부산지역의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견인할 관광 분야 세계적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술 접목․지역성 등 부산 관광의 미래 발전 모델을 발굴·지원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5년간 총 25개 기업 발굴을 목표로, 2021년부터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 중이다. 이번 공모는 5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부산시 내 본사를 두고 관광사업 또는 관광 분야 융복합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개업일로부터 업력 만 3년 이상인 기업 ▲최근 3개년도 연평균 매출액 3억 원 이상인 기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busan.tourbiz.or.kr, 전화 051-715-327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실사단에게 선보였던 부산의 명소를 기반으로 한 ‘실사단이 다녀간 2030 엑스포 부산여행 코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코스는 지난 4월 부산을 다녀간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실제 방문했던 곳을 중심으로 부산 명소 곳곳을 탐방하는 1박 2일 여행코스로, 1일 차 ‘그린라이프 실천코스’, 2일 차 ‘나눔 기억 코스’로 구성했다. ‘그린라이프 실천코스’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노력해 온 부산의 오랜 노력을 보여주는 을숙도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여행 실천코스이다. 먼저, 1일 차 ‘그린라이프 실천코스’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친수공원에서 엑스포의 감동을 미리 체험하고, 도시와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부산만의 색다른 친환경 생태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역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엑스포 예정지) ▲강서 신호공원 ▲을숙도 ▲다대포 ▲송도해수욕장으로 구성했으며, 강서 신호공원에서는 도시에서는 맛보기 힘든 갯벌 체험도 즐길 수 있다. 2일 차 ‘나눔 기억 코스’는 한국전쟁 당시 희생한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UN)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소와 시군 보건소 14개소가 참여하게 된다.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각 의료기관의 온열환자의 정보가 시군 보건소를 통해 충북도와 공유되고, 충북도는 모아진 정보를 통해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영향 등을 감시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년간(2020년~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충북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157명이고 사망자는 4명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열탈진 등의 급성질환을 말하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는 집중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현재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건립 중인 충북 청주전시관 명칭을 청주OSCO(오스코)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영문 약자인 OSCO는 Osong Convention center(오송컨벤션센터)를 뜻하며, 앞에 청주를 붙여 청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컨벤션센터라는 의미를 더했다. 잠정 사용하던 오송컨펙스(confex)는 ‘컨펙스’라는 단어가 장소가 아닌 행사를 지칭하는 보통명사이고, 발음이 어렵고 대중적이지 못하다는 여론이 많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OSCO는 연면적 39,725㎡ 건축면적 21,716㎡로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건축 중에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전시시설 10,031㎡(전시부스 528부스 설치 가능)와 대회의실 1개(2,065석 규모), 중회의실 4개소와 소회의실 4개소가 있다. 또한 지원시설로 VIP대기실 4개소, 근린시설 4개소가 있으며 전시관을 찾는 분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미술관이 설치된다. 2015년부터 추진된 청주OSCO 건립 사업은 2,3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3년 5월 현재 부지공사는 80%, 건축공사는 20%의 공정률을 보인다. 청주OSC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가속기의 기초가 되는 기초과학분야의 강연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충북 청주에 구축중인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도민 홍보를 위해 5월 20일(토) 오후3시에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가속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가속기아카데미는 증평군립도서관의 ‘오독오독 청춘책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이태형 충주고구려과학관장이 『빛과 우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게된다. 이태형 관장은 국내 최초로 ‘통일’이라는 소행성을 발견하고 ‘재미있는 별자리여행’을 저술하는 등 천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와 가속기의 핵심인 빛의 정의와 생성원리 그리고 우주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에 지어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태양빛의 1조배이상 밝은 빛을 활용하여 물질의 내부 미세구조와 현상을 관찰하는 대형 연구장치이다. 방사광가속기는 기존의 장비로 불가능하던 작은 물질들에 대한 연구를 가능하게 하여 단백질 구조분석, 바이러스 구조관찰 등을 통한 신약개발, 반도체 공정과정의 불량원인 규명, 이차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소재 개발 등 산업적 활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지역 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은 지난해 4월 정부가 충청북도를 산단 대개조 사업 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시작됐다. 거점산단인 청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단내 기업간 기술협력 개발지원을 통해 지능형 정보기술(IT)분야(반도체, 전기·전자 등) 지역주력 업종 생태계 강화와 미래 먹거리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협력 개발을 지원한다. 이어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 공모를 통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사업 적정성,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지능형 정보기술(IT)분야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능형 정보기술(IT)분야 3개 연구개발 과제는 청주산단 내 주식회사 심텍 주관의 ‘반도체용 캐비티 글래스 패키징 기판 개발’, ㈜테크브릿지 주관의 ‘실시간 배터리 상태 진단을 위한 센서 퓨전기반 모니터링 솔류션 개발’ 및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성창(주) 주관의 ‘IoT센서와 AI기술을 이용하여 주택 재난 생활안전 감시와 긴급 대응이 가능한 기술개발’이다. 이들 사업은 ‘시제품 성능 평가’ 7단계 이상의 연구개발을 통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는 벼 원원종, 원종 및 증식종 등 총 19품종의 우량종자 보급을 위한 모내기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오는 7월 3일까지 종자관리소 논산분소가 위치한 논산시 부적면 일대에서 총면적 28.6㏊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19품종 131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원원종은 삼광, 친들, 안평, 새봉황, 해맑은, 신진백, 참드림, 보람찰, 참진미, 바로미2 등 10품종을 심는다. 원종은 삼광, 친들, 안평, 참드림, 신진백, 새봉황 등 6품종, 증식종은 황금노들, 향진주, 해맑은 등 3품종이다. 특히 올해부터 생산하는 원원종은 한 포기에 한 개의 모를 심어야 하고 병이 나거나 형태적으로 다른 개체들은 철저히 제거해 순도관리를 더 엄격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논산분소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볍씨 소금물가리기, 온탕 및 약제소독, 육묘상 온습도 관리 등 벼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건강한 모를 기르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강영식 종자관리소 논산분소 연구사는 “모내기 이후 이형주, 이병주 발생 양상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잡초 및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 지침을 준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이 1.43%로 확정됨에 따라 4년 연속으로 광역시도(시군구 포함) 구매율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은 우리 도가 1.43%로 가장 높았고 인천(1.43%), 경기(1.22%), 제주(1.20%)가 뒤를 이었다. 도내 15개 시군별로 보면 금산(5.94%), 계룡(3.09%), 아산(2.32%), 당진(2.28%) 순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비율이 높았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 고용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생산품이나 제공하는 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 구매액의 1% 이상 우선 구매토록 하는 제도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 장애인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도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도내 관공서와 공공기관 구매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컨설팅도 추진한 바 있다. 도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활성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주민과 발전사 직원 10명 중 4명은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주민과 발전사 직원 1447명(주민 954명, 직원 4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복수선택)를 실시한 결과, ‘대체산업 육성’이 36.8%(106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 유치 674건(23.3%)와 고용·취업 지원이 611건(21.1%)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보조금 또는 세제지원 243건(8.4%), 문화관광 사업 99건(3.4%), 지역복지 사업 96건(3.3%), 기타 17건(0.6%), 미응답 90건(3.1%)이었다. 대체산업 육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큰 만큼 폐지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일자리 감소와 고용문제(1080건, 37.3%)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인구 유출과 감소와 지역상권 몰락 등 경기침체가 각각 801건(27.7%), 542건(18.7%)으로 뒤를 이었으며, 각종 지원금 축소 233건(8.1%), 공실증가와 주택가 하락 126건(4.4%), 기타 34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