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6월 10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어느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의 연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전시의 기획자로 참여하는 차오지아 싱(Chao jiaxing)과 참여작가인 마테오 마테(Mateo Maté)가 강사로 나선다. 두 개의 강연은 연속으로 진행되며, 순차 통역을 통해 관객에게 한국어로 전달된다. 중국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차오지아 싱은 동아시아의 오랜 전통인 차 마시기를 일종의 의례로 주목해 ‘방법으로서의 의식(儀式)-다도(茶道)를 통한 예술적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일본의 ‘다도’ 공간과 20세기의 찻집, 코로나 세계적 유행(팬더믹) 이후 커피 서비스 시장의 변화를 주요 소재로 삼은 전시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오늘날의 커피 문화에 대한 탐구를 통해 정치적 지형과 사회적 진퇴양난(딜레마)을 관객들과 공유한다. 스페인 작가 마테오 마테(Mateo Maté)는 ‘풍경을 통한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작품 ‘더 월드 랜드스케이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 작품은 친밀하고 일상적인 풍경을 전시장에 구현하고 그 사이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울산의 경우 49곳이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거의 모든 수경시설의 운영이 중단됐으나 올해부터는 대부분이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시설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 시설관리자를 통해 시설 가동을 즉시 중지하도록 하고 소독 또는 청소・용수교체 등의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에 적합할 경우 재가동하도록 요청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시설운영관리자분들에게 수경시설의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저류조 청소, 여과기 가동 및 염소소독 등 철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6월 8일부터 7월 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차가 출발합니다 원화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행 가기 좋은 6월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자 일상의 감동을 나누는 그림책 작가 정호선의 양면 판(보드) 그림책 ‘기차가 출발합니다’를 시각적으로 재현했다. 전시장에는 7m에 이르는 대형 원화(아트프린팅)가 전시된다. 또한, 그림책 속 등장하는 32가지 동물 주인공들의 사연이 빼곡히 담긴 이야기 공간(스토리존)과 ㈜한국부라스에서 제공한 기차마을 디오라마, 그림책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 구역(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기차마을 디오라마는 작동 단추(버튼)를 누르거나 스마트폰 어플로 기차를 직접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보는 재미와 신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시 공간을 직접 꾸미고 체험할 수 있는 ‘꿈의 기차표 만들기’, ‘기차 여행을 따나요’ 등 체험활동도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6월 17일 오후 1시에는 그림책의 저자 정호선 작가를 초청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안에서 떠나는 신나는 기차여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2023년 상반기 전기화물차’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 대수는 일반 및 우선순위 물량 총 150대이다. 올해 상반기 전기화물차 일반 및 우선순위 보급물량은 340대였으나 미리 소진되어 이번에 추가로 150대를 보급하는 것이다. 구매보조금은 차종별 다르며 소형의 경우 최대 1,560만 원(국비 1,200만 원, 시비 36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화물차 추가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들과 기업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총 2,030대(승용 1,333대, 화물 690대, 승합 7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1,051대(승용 677대, 화물 374대)를 지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제3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은 우수한 강사진을 토대로 시민의 다양한 문화욕구에 부합하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평생 교육프로그램이다. 제3기 문화교실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하며 전통‧어학‧예술‧요리‧현대생활 등 5개 분야 99개 강좌에서 2,00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3기 문화교실은 직장인들의 퇴근 후 여가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색소폰 교실 야간반을 올해 신설하고, 기존의 옷 수선 창업 강좌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수업 시간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해 보다 전문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18세 이상 부산 시민이면 남녀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서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평일(09:00~15:00) 회관 내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지원창구를 이용하려면 본인 신분증과 수강료 결제 수단(통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우선모집은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2023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선정하고, 이를 내일(6일)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편 문안은 4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836개의 작품 중, 부산문인협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결과 신명랑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신명랑 씨의 창작 문안은 ‘세계가 품은 엑스포, 부산의 바다가 품어볼게요!’이다. 이석래 심사위원장(부산문인협회)은 “독특한 시어 구성과 은유적 표현이 좋은 문안도 좋지만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올해 결정되는 만큼 여름 동안 부산 엑스포를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더 적합할 것이라는데 중지를 모았다”며, “부산 엑스포의 열망을 담아낸 글귀에 방점을 찍었고, 창작 작품 중에서는 열정적으로 고뇌한 문안도 보여 부산문화글판 문안 공모의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김봉철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부산 시민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나누며 응원하고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는 오는 7월에 실시될 예정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컴퓨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컴퓨터(PC) 보급 사업’은 시청, 구·군청 등 공공기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중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되는 컴퓨터를 수집, 정비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600대를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부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이며, 2021년 이후 ‘사랑의 그린컴퓨터(PC) 보급사업’이나 교육청의 ‘교육 정보화 사업’을 통해 보급받은 이력이 있는 세대 및 단체는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및 구·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늘(5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 후에는 구·군별로 배정 수량에 따라 보급 대상을 선정하며, 보급 대수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중 구·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보급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집·정비 일정에 따라 8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오늘(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15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사회공헌장은 나눔, 섬김, 베풂 3개 부문별 2명(으뜸장, 버금장), 총 6명에게 수여되며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섬김 부문은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베풂 부문은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사회공헌장’을 검색해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부산시 복지정책과로 우편(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4층)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수상 후보자들 대상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해양산업 현황 및 동향에 관해 총체적이고 집약적으로 파악하여 부산해양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6~7월에 실시한 ‘2021년 기준 부산해양산업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2010년 시험조사를 시작으로 2022년 12회를 맞은 ‘부산해양산업조사’는 지자체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조사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부산시 내에서 해양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 수는 총 29,787개, 종사자 수는 15만 4천 명, 매출액은 48조 6천억 원이었다. 부산시 전체산업 대비 사업체 수는 7.4%, 종사자 수는 10.0%, 매출액은 1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사업체 수는 6.5%, 종사자 수는 6.3%, 매출액은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산업 분류별로 살펴보면, ‘해양관광 분야’ 사업체 수가 14,576개(전체의 48.9%)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운·항만물류 분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전국 농아인들의 축제인 '제20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늘(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들의 체육 참여기회를 확대를 통해 농아인 체육발전과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제20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준)에서 후원하고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부산광역시농아인스포츠연맹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7개 시도에서 450여 명(선수 212명, 임원·관계자 2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참가선수들은 선수부(배드민턴, 볼링, 육상, 탁구)와 동호인부[게이트볼, 슐런, 역도(전시종목)]로 나눠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늘(5일) 오후 6시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황보승희 국회의원,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종학 한국농아인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6일) 오전 9시 55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하여 국가유공자와 유족, 주요 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시 낭송 ▲추념사 ▲부산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 ▲부산시립합창단의 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시던 일을 멈추고 사이렌이 끝날 때까지 묵념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는 중앙공원 충혼탑 정비를 위해 보수공사가 진행 중으로 참배객의 안전을 위하여 충혼탑을 9월 말까지 개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충혼탑 참배를 대신하여 각 가정에 조기를 게양하고, 광복기념관, 유엔기념공원 또는 가까운 참전기념비 등 현충 시설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파주선유 산업단지, 평택오성 산업단지 및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용지 12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예정가격은 파주선유 산업단지 8필지가 498,355천원~808,705천원, 평택오성 산업단지 2필지가 933,019천원~2,604,770천원, 안성원곡 물류단지 2필지가 178,436천원~180,339천원으로, 개별 공급가격 및 면적은 사업지구 및 용도에 따라 상이하다. 파주선유 산업단지는 파주LCD산업단지의 협력단지로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로 서울문산고속도로가 반경 3km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인근에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이미 92개의 산업시설용지가 모두 분양되어, 다수 기업들이 입주해 파주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평택오성 산업단지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소재하는 산업단지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청북IC에서 반경 2.5㎞ 내에 위치해 있고, 39번 국도와 가깝고, 인근에 평택현곡 산업단지도 있어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한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