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구미 도개면 샘물영농조합법인에서 도·시군 관계관과 들녘특구 참여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식은 들녘특구 공동체들이 지속발전 가능한 선도 경영체로 성장해 농업분야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사업 성공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다. 농업기술원은 농업의 규모화와 융복합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들녘특구 TF팀 신설을 시작으로 들녘특구 예산 확보,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 기술자문단 구성 등 야심차게 사업을 준비해 지난달포항경주'식량작물 특구', 구미'밀밸리 특구', 울진'경축순환 특구' 등 4개의 들녘특구를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들녘특구 대표들이 직접 특구별 추진현황과 특화된 공동영농 모델을 소개했으며 특구 지정을 알리는 현판이 수여됐다. 또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재배 확대가 필요한 우리밀과 가루쌀로 만든 빵, 쿠키, 맥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령화, 기후변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8개 전 동에서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이며 마을민주주의의 장이다.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 자치계획은 동별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를 거쳐 2024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주민자치회 추진경과 보고, 분과별 의제발표, 주민투표를 진행하며 동마다 마을축제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와 병행하여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 현장에서 찬반투표 또는 선호도 투표 등으로 진행하며, 더 많은 주민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동별 온라인 및 현장투표소 등을 통해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은 누구나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가능 연령은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에 정해진 대로 운영된다. 동별 총회 일정은 북구청 또는 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천동 구청장은 “북구 전체 8개 동에서 진행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말라리아 군집 추정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6월 1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 발령이다. 군집 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올해부터는 3명 이상일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시군구에 경보를 발령하는데, 김포시와 파주시에서 각각 지난 1일 3명의 군집 추정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시군에서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매개 모기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6월 1일 기준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명 대비 약 3배 급증했으며 이 중 경기도 환자는 69명으로 전국의 57.5%를 차지한다. 장우일 경기도 질병정책과장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일 경제자유구역청 G타워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 제1차 지방재정투자사업 컨설팅 및 직무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 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공동으로 시행했다. 지방재정투자사업에 대한 재원, 내용, 추진단계 등의 세부적인 내용부터 사업추진 사전절차인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 준비요령 등을 자문을 받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지방재정사업비 산출 방법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변경 사항 안내와 각 부서에서 신청한 사업들에 대해 사업 부서 담당자와 인천 공공투자관리센터 및 LIMAC의 연구원과의 1:1 맞춤 형식의 사업내용·진행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뮤지엄파크 건립사업 등 주요 현안뿐만 아니라 군·구 사업들을 포함해 총 6건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 준비 과정부터 실속 있는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지방투자사업의 사업 지연을 미연에 방지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윤도영 시 재정관리담당관은 “지방 재원의 효율적·계획적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6월 22일까지 ‘제15회 남동인전’'남동 화우회 작품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동 화우회는 인천 남동문화원의 서양화 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단체로 이번 '남동 화우회 작품전'에서는 ‘봄 이야기’, ‘힐링’ 등 서양화 작품 30여 점을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하여 아마추어 작가로 시작해 어엿한 미술인으로 성장한 남동 화우회의 서양화 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한일 도시디자인전문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일 도시디자인전문가 교류회’는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PUDA)과 일본의 도시디자인지원기구(TDA)가 추진하는 행사다. 다년간 서울, 수원, 경기도 광주, 시흥, 파주, 일본의 도쿄, 나리타, 마츠모토, 나가노, 오부세 등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도시디자인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디자인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인천시와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이 공동 주최해 인천시가 지닌 인프라와 잠재력, 이를 활용한 계획들을 소개하고, 한일 전문가와 함께 인천시가 당면한 과제와 해결방안, 미래의 인천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고은정 시 도시디자인과장이 ‘인천의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스즈키 슌지 시바우라 공업대학 교수가 신주쿠구 가구라자카 지구 경관 마을 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웅구 인천재능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쿠니요시 나오유키 일본 도시디자인지원기구 회장(전 요코하마 도시디자인과장)을 비롯한 일본 측 전문가 패널, 이석현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회장(중앙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형 전통 식문화 확산을 위해“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 궁중음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3회 운영하며 궁중음식의 역사, 특징, 궁중의 식생활 등 이론과 실습(타락죽, 오이감정, 월과채, 각색전골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자는 인천시민(강화·옹진군민 제외)으로 선발인원은 20명이며 6월 7일부터 모집 대상(우선모집, 일반모집)별 신청 일자에 맞춰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 받는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에게 한국형 전통 식문화 확산 및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마법의 나라로 떠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 '2023 가족음악회 : 마법의 순간들'이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시향의 정한결 부지휘자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마법의 순간들'이다. ‘마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클래식 곡들로 구성됐으며,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친절하고도 재미있는 설명이 더해져 가족들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꾸밀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1791년 초연돼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서곡으로 시작한다. 뒤이어 연주되는 비발디의 '리코더 협주곡, RV443'으로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리코더의 또 다른 매력을 들어볼 수 있는 곡이다. 2021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리코더 그랜드 마스터로 소개된 바 있으며 공군 군악대에서 리코더로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는 영상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리코더 연주자 남형주가 협연한다. 후반부를 여는 곡은 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오베른' 서곡이다. ‘오베른’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한여름 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기준」(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것으로, 지역 내 1·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진료분야는 소아청소년과(감염, 내분비, 심장 등), 소아외과(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등),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로 관련 전문의 인력풀을 바탕으로 권역 내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완결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의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481,682명, ’22년 기준)는 특·광역시 기준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으나, 이에 비해 전문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역 내 인구 대비 소아 의료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하대병원의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으로 전문화된 소아청소년 진료 인프라가 구축된 셈이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중증 소아 진료체계가 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도청은 6월 17일에 충북스포츠센터 펜싱훈련장을 개방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펜싱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올림픽을 통해 도민에게 많이 친숙해졌지만 평소 주변에서 접해보기 어려웠던 펜싱을 충북도청 펜싱팀 소속 선수단의 지도하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교실은 도청 펜싱팀 선수단이 펜싱의 역사와 용어, 장비, 기초이론, 기본 동작을 가르치고 난 후 학생들에게 일대일 펜싱경기를 지도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펜싱 체험교실 참가희망자는 6월 9일 17:00까지 충북도청 홈페이지(도정소식-공지사항-609번)에 들어가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충북도청 담당자 이메일이나 FAX로 전송하거나 우편발송하여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청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 선보인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매우 재밌게 즐기고 갔던 만큼 올해에도 참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펜싱을 재밌고 신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운동경기부는 ‘펜싱·역도·볼링·유도·카누’ 종목의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6월 2일 오후 1시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제12회 울산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5개 구·군의 5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 중인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보급을 통한 주민자치센터와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 울산공업축제와 연계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개최되어, 경연 참가자와 구·군 응원단 및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은 시민까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풍물, 난타, 댄스, 무용 등의 분야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구·군별 종합순위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정상화되고 있다.”라며 “야외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일반 시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6월 2일 오후 3시 울산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2023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및 올해의 책 선포, 2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작가 북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은 울산시 20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 각 1권씩 선정된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23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1,250권의 도서를 추천 받았고, 후보 도서 선정추진단 회의, 시민 선호도 조사, 올해의 책 선정 시민추진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3개 부문 각 1권씩, 총 3권의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2023년 울산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부문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청소년 부문 단요 작가의 ‘다이브’ ▲성인 부문 박지현의 작가 ‘참 괜찮은 태도’가 선정됐다.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작가 북토크)에서는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신은영 작가가 참여해 선정 소감 및 작품세계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