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생활 주변 도시공원 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맨발 흙길 걷기의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고, 그간 성주사, 드림로드 황톳길 등 산림 및 등산로에 조성된 맨발 흙길은 있었으나,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은 없어, 시민들의 지속적 조성 요구로 도시공원 내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조성지역은 성산구 용지문화공원과 마산합포구 마산조각공원 2개소다. 용지문화공원은 창원의 대표적인 공원으로서 공원 내 탄성 재질의 일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건강 산책로로 이용이 많은 곳으로서, 기존 탄성 포장재 옆으로 마사토 포장 흙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마산조각공원은 공원 내 일주 맨발 지압 보도길이 있으나, 이용객이 거의 없어 지압보도길을 철거하고 마사토 포장 흙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용지문화공원은 길이 651m, 폭 2m의 흙길, 세족장, 신발장, 먼지털이기 등을 6월 중 설치 완료하여 맨발 산책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마산조각공원은 길이 320m, 폭 2m의 마사토 포장, 세족장,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위·수탁 협약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늘어나는 다양한 레저스포츠 요구와 암벽등반 수요 충족을 위해 2021년부터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면적 1,470제곱미터, 지상 3층 규모의 인공암벽장을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리드, 스피드 및 볼더링 경기를 위한 실외 암벽장과 초보자들이 체험과 강습을 통해 인공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암벽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설에는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추락을 자동 방지하는 오토빌레이 시스템을 비롯하여 바닥에는 충격흡수매트를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전문강사를 배치해 암벽등반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체험과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설은 창원레포츠파크에서 운영하고, 8월부터 한 달여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 예정이며, 시범운영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수렴으로 이용도와 만족도를 분석하여 전문 등반인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인공암벽장 개장을 통해 다양한 클라이밍 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올해 상반기 ‘다문화가정 독서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려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총 4회차에 걸쳐 주제 도서를 읽으며,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상호 소통에 대해 배운다. 어린이의 흥미를 돋우기 위한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한국인가정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 한 달간 지역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고울주 #시즌2’ 울주 여행 SNS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고울주는 ‘울주 여행 사진도 찍고, 선물도 받고’라는 슬로건으로, 울주군 여행 후기를 SNS에 올리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사업이다. 앞서 봄 시즌에 맞춰 벚꽃을 테마로 ‘고고울주 시즌1’을 운영해 울주 여행 후기 130여개가 올라오는 등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고고울주 시즌2의 테마는 ‘시간여행’이며, 문화·역사 유적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명소는 △천전리암각화 △반구대암각화 △옹기마을 △언양읍성 △울주 간월사지 △오영수문학관 등이다. 주요 명소 외 테마에 맞는 장소도 후기를 남길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울주 인스타그램(ulju_love) 혹은 울주군 공식 블로그 계정을 팔로우한 뒤 본인 SNS 계정에 후기를 공개 작성하면 된다. 시즌2 테마에 맞는 울주군 관광지 1개소와 식당, 카페 등 1개소 이상 방문 후 사진과 후기를 올리고, 해시태그 ‘#고고울주 #시즌2’를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는 이달 말까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다음달 14일 당첨자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 모바일 스탬프투어 참가자 1천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시 이벤트로 ‘울주 박물관이 살아있다’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운영된 울주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울주 박물관이 살아있다’ 스탬프투어에서는 △대곡박물관 △암각화박물관 △옹기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충렬공박제상기념관 등 지역 박물관과 기념관 5개소를 스탬프 존으로 구성했다. 울주군 방문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5개를 모두 획득하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울주군 스탬프투어’로 접속하면 된다. 앱을 실행한 채로 스탬프 존을 방문하면 GPS 인식시스템이 자동으로 스탬프를 화면에 띄우고, 사용자가 스탬프 화면을 누르면 획득하게 된다. 또 앱에서는 각 관광명소의 설명과 사진을 보거나 스마트관광해설사의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3년 제2회 울산 드론조종 경진대회’에서 드론(지적)측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1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박공열 안전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수여식을 가졌다. 울산시 주최, 21세기드론교육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는 지난달 24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울산시 5개 구·군 지적 분야에서 각 1팀, 팀당 2명이 출전했다.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드론 비행을 마친 뒤 그 데이터를 처리한 결과의 정확도, 관측점의 위치 및 산출면적의 정밀도, 결과물 제출의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울주군은 이번 수상 외에도 앞서 지난 4월 개최된 울산시 주관 ‘제1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적 측량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손덕현 이손요양병원 이사장이 1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손덕현 이손요양병원 이사장, 이정화 부이사장, 유수상 기획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손덕현 이사장은 2005년부터 이손요양병원을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 2년간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주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의료와 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울산보훈지청 보훈의료 위탁병원에 지정되기도 했다. 손덕현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울주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더욱 활성화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손덕현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추진하고 있다. 첫날에는 신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각 시군의 우수 연구과제 발표와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연구과제 발표는 15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로 상위 5건을 선정해 실시한 것으로, 현장 발표심사로 전달 능력과 토론 대응력, 청중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둘째 날에는 지방세 체납징수 실무 등 전문가 특강, 지난해 지방세 체납평가 우수시군의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사례 발표를 진행해 각종 징수 활동 강화를 위한 체납정리 방법을 공유했으며, 고질 체납자 대상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첫날 연구과제 발표 결과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탄소중립 시대, 신성장동력 K-로봇 신속한 과세도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청양군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인권협의회는 1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차 인권제도분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군 인권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삼열 도 인권위원장, 박기남 충남인권협의회 인권제도분과 의장 및 분과위원,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와 시군 시민단체 활동가, 정상영 국가인원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교육협력팀장,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 도와 시군 인권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사례 발표, 분임토의, 토의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사례 발표는 이성덕 광명시 인권센터장이 시군 인권제도 운용을 주제로 가졌다. 이 센터장은 2011년 광명시민인권조례 제정 이후 광명시민인권위원회와 광명시민인권센터를 설치하고, △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 구제 △공무원 및 시 산하기관 등에 대한 인권 교육 △투표소, 수어통역, 자치법규, 간행물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인권증진위원회 및 시민단체와의 협치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분임토의는 시군별 시민단체 활동가와 인권 담당 공무원, 충남인권협의회 인권제도분과 위원들이 4개 조로 나눠 진행했다. 1분임에서는 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무주군이 ‘모바일 헬스 케어’ 운영을 알렸다. 모바일 헬스 케어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4주간(6개월) 스마트워치(활동량 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진행된다. 전문가 5명(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 케어 팀은 참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 해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주군은 모바일 헬스 케어가 참여자 중심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건강증진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운동을 비롯한 요리와 한의약건강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군민건강 생활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현재 78명이 참여 중이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북 무주군과 경남 거창군, 경북 고령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 하는 제31회 5도5군 4-H연합회 회원 화합행사가 지난 1일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H연합회 회원 간 친목과 화합, 정보를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가 심각에서 경계단계로 하향되는 날, 7년 만에 무주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부의장, 안다섬 4-H연합회 전라북도 회장, 구자명 무주군 4-H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 군 회장단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펼쳤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4-H연합회는 우리 농촌을 지켜가는 강건한 버팀목이자 첨단농업과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선구자, 그 안에서 농업발전을 일궈나가고 있는 회원여러분은 이 나라의 생명산업 역군”이라며 “이 자리가 여러분의 농업을 향한 열정, 농촌을 향한 애정을 북돋우는 계기, 5도 5군 농업인 여러분의 화합, 5도 5군 농업 ·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4-H연합회 구자명 회장은 “지역을 달리하는 회원들이 만나 소통하는 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 6월 1일부터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23일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회적거리두기,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확진자 격리의무 등 다양하게 추진된 방역정책 대부분이 권고로 전환된다. 이제는 일부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만 남게 됐다. 달라진 방역정책으로 코로나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된다. 확진자·사만자 등 통계발표는 일일 단위에서 주간(주1회)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기관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과 병원만 유지된다. 또 해외입국자 입국후 3일차 검사권고도 종료된다. 그 밖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에게 주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 조치도 이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시 시행하는 방식으로 완화되며, 방역수칙 준수하에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졌다. 단계 조정에도 불구하고 도민을 위한 지원은 계속된다.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이 없던 전북도는 기존 선별진료소(25개소)를 그대로 유지·운영한다. 코로나 환자의 진단과 처방까지 한꺼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435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