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동구문화원(원장 지종찬)은 5월 31일 오후 7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공연으로 비언어 연극 ‘스노우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광대예술의 대부라고 불리는 ‘슬라바 폴루닌’의 작품으로 8명의 광대가 대사없이 인생의 희노애락을 짧은 에피소드로 표현했으며, 환상적인 무대연출과 아기자기한 소품, 아름다운 음악과 신비로운 조명이 관객들을 상상과 동심의 세계로 인도했다. 특히, 엔딩장면에서 객석으로 몰아친 거대한 눈보라는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동구문화원의 ‘문화가있는날’ 사업은 작품성을 검증받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동구 주민들에게 5천원~1만원으로 저렴하게 예약·판매하고 있다. 동구문화원 관계자는 “하반기에 개최될 ’문화가 있는 날‘ 공연도 주민들에게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의무를 대폭 완화하고,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가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1일 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 조치 전환 계획에 따른 것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방역조치를 대부분 완화하여 일상회복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완화된 방역수칙은 ▲확진자 격리의무 전환(7일 의무 → 5일 권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권고 전환(감염취약시설, 입원실 있는 병원은 착용 의무 유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대면 면회 시 취식 허용 및 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등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관련해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이 이루어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분간 유지한다. 시민들의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2021년 8월 9일 설치해 약 1년 10개월 간 운영해온 시청남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도 6월 1일부로 운영 종료한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시간대 코로나19 PCR검사를 전담했던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종료로 시민 불편 및 검사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6월 한 달간 ‘소통’을 주제로 하는 디카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김포평화문화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김포평화문화관을 알리고, 디카시라는 문학 장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디카시란 ‘디지털 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핸드폰이나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사진을 찍고, 그 사진과 어울리는 5행 이하의 짧은 시를 쓰는 새로운 문학 장르를 말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디카시 이벤트는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민 누구나 나름의 소재를 선정해 사진을 찍고, 짧은 시를 작성해 개인 SNS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할 때는 ‘#김포평화문화관_디카시’라는 해시태그를 반드시 넣어야 하며, 김포평화문화관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김포문화재단은 디카시를 완성해 업로드 한 시민 중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일은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일반적인 일이지만, 그 사진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짧은 시를 적어봄으로써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예술로의 승화 까지도 기대할 수 있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5월 9일, 5월 30일 양일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아동권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아동권리의 이해와 권리감수성 향상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권리 침해의 문제인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신고 의무자로서의 역할과 대응 방안, 보호를 위한 절차를 이해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교직원들이 아동권리 기본교육을 통하여 신고의무자로서 역할의 책임을 가지고 관내 어린이집 모든 기관에 아동권리 존중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보육교사들이 근무여건을 고려한 선택적 수강에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유관광 수요 충족을 위해 치유관광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 ‘2023 전북형 치유관광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전북형 치유관광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군 및 치유관광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추진하고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뷰티/스파 등 4개 테마에서 총 10개소룰 최종 선정했다.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치유 테마 관광지로는 ▲익산의 왕궁포레스트, ▲달빛소리 수목원과 남원 지리산에 위치한 운봉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 ▲무주의 향로산 자연휴양림과 무주눈꽃, ▲부안 벗님네 포레도 치유정원 등 6개소가 선정됐다.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옥에서 휴식할 수 있는 전통/생활문화 테마 관광지로는 완주의 대승한지마을과 오성한옥마을이 선정됐다. 명상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는 힐링/명상 테마 관광지로는 임실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가, 온천으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뷰티/스파 테마 우수시설로 고창 웰파크시티가 선정됐다. 전라북도와 문화관광재단은 치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전북특별자치도! 드론으로 날다'를 주제로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지역명소 등을 담은 참신한 드론 영상 및 사진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관련 세부사항은 전북 소통대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드론 영상과 드론 사진 2개 분야다. 공모기간 동안 전북도를 대상으로 촬영한 영상 및 사진만 인정된다. 영상 1인 1점, 사진 1인 3점 이내로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전북도는 드론 영상 및 사진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10월 중 심사를 통해 총 상금 500만 원 규모로 15편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11월 중에는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전북 관광자원 홍보 및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전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작품은 앞으로 전라북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는 농촌유학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제400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3개소 조성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은 부모가 동행하는 농촌유학 가구에 안정적인 거주여건을 제공해 전북 지역에 장기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가 광역 단위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전라북도는 지난 3월 시·군 공모를 진행해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심사위원 점수 상위 3개 시·군인 진안군, 임실군, 순창군을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전북도와 3개 군은 개소당 사업비 30억 원, 총 90억 원을 투입해 각 지역에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20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거주시설은 호당 50㎡ 이상 단층 또는 복층형으로 건립된다. 이용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커뮤니티 시설, 학부모 편의시설, 소통공간 등 공동이용시설도 마련된다. 전라북도는 시·군과 협력해 거주시설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함과 동시에 농촌유학 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 지역사회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31일 우석대 지역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청년대담(對談)’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석대 영상미디어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7개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년대담’을 개최하기 앞서 우석대 학생들은 1달 동안 지방소멸위기에 놓인 전라북도 농촌지역을 현장조사하고 지역 미디어를 활용해 농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청년대담’에서 학생들은 ▲농촌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개선 방향, ▲농촌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및 유학생 등 의견, ▲미디어 소통 플랫폼 제안, ▲농촌지역 디지털 미디어 격차 해소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충식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농촌 지역사회에서 주민 소통과 공동체의 미래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는 ‘지리산산내들신문’, ‘무주마을늬우스’, ‘옥천신문’ 등 미디어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정 위원장은 “마을미디어는 농촌공동체 유지와 가치 확산을 위한 핵심적 기능을 담담하고 있다”며, 특히 “1인 미디어, 스트리밍, 라이브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자립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 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지원주택 입주민들이 원활하게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서비스 제공기관 하이원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주거전환센터가 운영하는 장애인지원주택 거주 장애인은 모두 22세대로 미추홀구 용현동 8세대, 중구 신흥동에 14세대가 생활 중이다. 장애인지원주택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인천시, LH인천지역본부와 협력해 자립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주거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장애인의 특성과 활동 유형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사이에서 중재하는 역할을 맡아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갈등을 조정 역할도 한다. 주거전환센터는 지난 3월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도 업무협약을 하고 장애인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인천시, 지역 장애인단체, 서비스 제공기관, 거주 시설 관계자 등 10명으로 이뤄진 장애인 자립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자립 지원 방안을 모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도시농업시설 현장 해설 및 원예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기술농업체험포 식재 작물 설명 및 도시농업 해설 등 농업기술센터 시설 투어와 자원재순환 원예 체험 실습을 통해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체험이 원예식물을 이용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많은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체험포를 방문하면서 식재 작물들과 도시 농업에 대한 관심과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4시 30분까지 매회 1시간씩 총 3회 진행된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3년 하반기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23년 시즌 '뉴 골든 에이지', '거장의 숨결', '클래식 나우', '피아노 열전', '고전적 낭만' 시리즈 등 다채로운 정기연주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전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실내악부터 대편성 교향곡 및 협주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최정상의 협연자들과의 협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는 현재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 공사 중인 관계로 클래식 전용인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로 주 무대를 옮겨 정통 클래식 사운드를 보여줄 계획이다. '피아노 열전'은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공연 시리즈로 피아노 협연 레퍼토리 중 정석이 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7월 7일 열리는 그 첫 번째 무대는 정명훈과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연주하는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함께 샤브리나의 '에스파냐',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 라벨 '볼레로' 등 리드미컬하고도 정열 넘치는 곡들이 함께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립박물관에서 오는 6월 17일 가족 교육프로그램 ‘우리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로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부터 같은 건물에서 영업했던 중화루까지의 역사를 알아본 후 가족과 함께 미니어처를 조립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인천시 온라인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6월 17일 수업의 참석 대상은 6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접수 받는다. 배성수 인천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장은 “인천 중구의 근대건축물 중 대불호텔 건물에 얽힌 역사를 조명해 보았다”면서, “온 가족이 협동하여 미니어처를 만드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