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동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 시장은 앞으로도 전주 발전과 시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는 언제든지 귀를 기울인다는 각오다. 우범기 시장은 30일 오전과 오후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 일정으로 각각 LH 전북지사 별관 4층 대강당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효자4동·혁신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우 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의미를 설명하고, 전주 대변혁을 위해 전주의 미래 100년 앞을 내다보고 10년을 앞서가기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도시·경제·문화·복지 4대 분야의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효자4동·혁신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효자4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효자4동 행정복합커뮤니티 건립 시 외연 확장 △사회연대상생한마당, 시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효자동 권역 생활체육복합시설 건립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인구시책발굴단 첫 회의를 열고,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인구시책발굴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구성 배경 및 시책 발굴 방향 설명, 운영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 5184만 명을 정점으로 2021년부터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하고 청년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등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도는 지난해 말 인구수가 212만 3037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3780명 증가를 기록, 인구가 늘어난 시도 중 하나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도는 2038년까지는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도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천안·아산 등 서북부권에 거주해 도내 불균형이 심각하며, 행안부에서도 인구 소멸지역으로 도내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을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도는 교수, 전문가,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한 인구시책발굴단을 구성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와 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시군과 함께 신규 건설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진지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도·시군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견학한 선진지는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공사’ 현장과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공사’ 현장이다.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공사는 사업비 2727억 원을 투입해 설계·착공·시공 등에 스마트건설기술(BIM) 등 첨단기술을 도입,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 품질 등을 향상하고 있는 현장으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로 선정했다.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공사의 경우 사업비 65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현장으로, 해상교량공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선택했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신기술 적용 현장, 대형 건설공사 현장 견학·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들이 도내 건설기술 발전과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진지 현장 견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한국형 나사,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예정인 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외국인투자기업 등 3개 기업이 사천시에 18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협약한 것이다. 30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 그랜드 모먼트 유스호스텔 오페라홀에서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에이알알루미늄, ㈜에스앤케이항공 등 3개 기업과 184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경남태양유전(주) 안도 코이치 대표, ㈜에이알알루미늄 김순경 대표, 에스앤케이항공(주) 이철우 대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남태양유전(주)는 세계적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에 1178억 원 규모의 외자를 투자하기로 협약한 것이다. 예상 신규 고용인원은 100명이다. 사천시에 소재한 한국경남태양유전(주)는 자동차 및 전자기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를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적층세라믹콘덴서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에이알알루미늄은 사천시에 소재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증대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633억 원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김해시는 3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3월 홍태용 시장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김석기 부시장은 4개 중앙부처(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방문했다. 김해시는 정부의 ‘2024년 예산안 편성지침’상 건전재정기조 유지로 내년도 국비 확보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종 현안사업 추진과 미래 성장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의 중앙부처별 예산심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김 부시장은 기재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 국토부 안석환 광역교통운영국장을 비롯해 환경부 생활하수과와 수질수생태과를 방문해 내년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기재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국비 275억원 추가 지원 ▲김해추모의공원 화장로 교체사업 12억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150억원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문체부를 방문해 2024년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건설사업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5월 26일 김천시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이 함께하는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증산면 유성리 시루메 주민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증산면은 시에서 가장 오지인데 전체인구 995명에 60세 이상 인구 649명(65.2%)으로 고령인구가 많고, 의료시설 접근성이 매우 미흡하여 의료관심지로 해당된다. 상생병원은 김천시와 김천의료원이 공공의료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서비스(무료진료 및 각종 검사)로 두 기관은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처음으로 상생병원을 운영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에서는 정형외과·신경외과·가정의학과 의사와 직원 등 17명이 참여하여 기초 건강사정·임상병리 검사로 만성질환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방사선(엑스레이)·초음파 장비로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결과를 도출하여 유소견자 발견에 힘을 썼다. 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하나인 색칠 공부 하기 및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활동, 근육 관절 완화를 위한 공기압 마사지를 담당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도 홍보 물품을 전달했고, 생활개선회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 진료를 받기 위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6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경북·대구·강원)의 AI·SW 역량이 우수한 청년 인재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동북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AI·SW 분야 창의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자 경북·강원·대구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동북권 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각자 전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굴한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창업 환경 조성을 지원해 향후 지역 SW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동북권 지역에서 24개 팀이 접수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아이디어 기획서 검토를 통해 창의성, 기술 우수성 등을 평가해 12개 팀이 서류심사에 통과했다. 서류심사에 통과한 팀은 AI·SW분야의 동북권 지역 멘토와 함께 멘토링(5.22.~5.25.)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지난 26일에 팀별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 팀을 선정했다. 경진대회에 입상한 팀(최우수1, 우수1, 장려2)에게는 시상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판매질서 확립을 위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2023년 약사(藥事)감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7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시행하지 못했던 시군 합동점검을 3년 만에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4월 말 현재 도내 약국 1,105개소 중 393개소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약국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점검으로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를 일으켰거나 최근 제재처분을 받은 업체 등을 우선 감시대상으로 선정하고 점검한다. 특히, 최근 마약 사건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마약 연루 개연성이 있는 ‘집중력·기억력 향상을 빙자한 의약품 광고’와 약국 내 마약류 관리 등을 함께 집중 점검한다. 세부 점검내용은 △무자격자 조제, 판매 여부 △의약품 보관관리 적정 여부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임의 조제·판매 여부 △사용기한경과 진열·판매 여부 △가격표시 기재여부 △마약류 관련서류 작성․보존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단순 과실 등 경미한 사항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30일 도청 충무시설 영상회의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 및 재난 협력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을 삼원 영상 생중계로 연결한 ‘2023년 안전경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강우로 저수지가 붕괴되는 것을 가상한 재난대응 훈련으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주민대피 조치, 도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도, 경주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시 천포초등학교 등 24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저수지를 보유한 지자체로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 시 왕신·권이저수지 등 경주 지역 4곳의 저수지가 붕괴 위험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대피했을 만큼 곧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저수지 붕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훈련은 재난대응을 지휘해야할 지자체장이 훈련현장에서 아무런 역할도 없이 참관만 하던 과거의 행사성 보여주기식 훈련방식을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실제와 같은 재난대응훈련 방식으로 실시했다. 먼저 경북도가 구축하고 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여름철 계곡‧하천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에 근무하는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수면 물놀이 지역은 안전 관리자에 대한 별도의 자격증 관련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등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근무하는 해수욕장과 달리 자격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근무할 수 있었다. 또 내수면 물놀이 지역은 읍‧면 등 산간오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지킴이 고용에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자격증 미소지 고령자가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근무하는 현실이다. 이에 경북도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 물놀이 안전지킴이 채용 인원 380여명에 대해 민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증 취득자를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안전지킴이는 내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채용에도 우선순위로 채용하기로 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술 등 실내교육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 산업 적용 실증’공모사업에 도내 기업이 실증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증기업 한중엔시에스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 제조 기업으로 1년 간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안전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먼저 다양한 센서와 CCTV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물 안전 통합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물 관리를 실시간 관제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키는 △실시간 영상기반 생산라인 이상 감지 △AI기반 설비 예지보전 △현장 작업자 및 주요 설비 위치 측위·관리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개발한다. 눈으로 불량품을 식별하던 것을 기계가 자동으로 검수할 수 있게 돼 생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설비, 부품 상태의 실시간 확인으로 설비 수명과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납품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킨다. 작업자 위치와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지, 쓰러짐 등 이상 감지에 신속 대응하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고성군은 5월 24일 임도변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에 산지 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산지 정화 활동에는 산불 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고성군 녹지공원과, 고성군산림조합, 상리면사무소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임도변의 TV, 냉장고, 침대, 소파 등 생활폐기물에서부터 차량 헤드라이트, 각종 타이어, 건축 및 축산폐기물까지 약 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연옥 녹지공원과장은 “건전한 산림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산지 정화 활동과 주민 계도를 시행하고, 임도관리원을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해 임도변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시에는 '산림보호법 제57조' 및 '폐기물관리법 제63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