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지난 24일 롯데건설 오산스카이러브봉사단(단장 강찬구), 이상복 시의원과 함께 올해 첫 번째 ‘행복하우스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롯데건설 원동 공동주택개발사업 현장 직원들로 구성된 스카이러브봉사단이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주거환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배,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을 통해 노후화된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부부 가정으로, 벽지가 변색 된 지 오래되고, 찢어진 장판으로 인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를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강찬구 롯데건설 수석부장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집에서 행복한 여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시의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안정적인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오산시와 브라운도트 오산점(대표 김애리)이 지난 26일 각종 재난에 따른 이재민 발생에 대비하고 그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 지정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 확보와 신속한 일상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오산시는 총 36개의 임시주거시설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재민 약 1만 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대규모 임시주거시설은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곳인데 이재민의 사생활, 위생관리, 감염병 등 여러 문제에 취약하여 독립적인 임시주거시설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이에 따라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제공하기 위해 호텔급 민간숙박시설을 임시주거시설로 선정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임시주거시설 운영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재민 구호업무 추진을 위해 재해구호물자 정비 및 사전구매처 지정, 학교·경로당·스포츠센터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불기2567(2023)년 부처님 오신날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오산시가 후원하고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당초 오산시청 광장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우천시 계획에 따라 실내로 옮겨져 법요식과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밝히는 연등처럼 평화와 화합의 빛이 우리 시에도 환히 비추기를 바라며,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며 “마음의 고요와 정신의 수양을 설파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우리 오산시민 여러분도 힘을 얻고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는 불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한 줌 쌀모으기운동’을 통해 모아진 ‘자비의 쌀’ 108포(1,08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산시에 기탁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만나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 인구 및 면적 규모가 유사한 타 시·군 대비 현저히 낮은 기준인건비와 최하위 수준인 기준인력 규모의 현실화 반영이 주요 골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가 표방하는 조직관리 기조에는 동의하지만, 비슷한 규모의 시·군 대비 지나치게 저평가된 기준인건비로 인해 오산시가 필수인력을 늘리지 못하는 건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창섭 제1차관은 “불가피하게 (기준인건비 상향을) 필요로 하는 곳들이 있다. 어떤 고통인지 알고 있다”며 “심도 있게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2021년 기준 오산시 결산액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8.9%에 불과했다. 비슷한 규모의 타 시·군과 비교할 때도 재정규모 대비 인건비를 과대 지출하지 않지만, 행안부 기준으로 볼 때는 16%가량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행안부는 오는 2025년부터 기준인건비 초과집행 금액에 따라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하고 법령을 개정했으며, 오산시의 경우 지난해 기준 100억 원대 인건비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국 수산인들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0일 대천항 및 무창포 해상 일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편삼범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성호 한수연 중앙연합회장,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조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와 연계되는 사전행사로, 어린 대하 2000만 마리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보호의식 고취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어린 대하는 평균 전장 1.2cm 내외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에서 자체 생산해 수산생물 질병검사를 마친 건강한 우량종자이다. 방류 지역인 무창포 해상 일원은 천수만에서 산란한 대하가 성장해 내려와 서식하는 주요 해역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영상으로 기록한 자원조성행사 모습을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기념식 때 송출해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수산업경영인의 위상제고와 대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이 특별하게 맺어진 뜻 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로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윌리엄 그리스올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미술관장이 상호 미술품의 연구·전시 등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2월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품인 ‘백자청화이기하묘지’ 18점을 반환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클리블랜드미술관과 2025년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은 소장품 교류 전시 및 학술적 목적으로의 이용 등에 협력한다. 도는 클리블랜드미술관을 시작으로, 해외 유명 미술관과의 국제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충남미술관 등을 활용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에 반출된 문화유산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충남의 문화유산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1916년 문을 연 클리블랜드미술관은 개관한 지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미술관으로, 70개의 전시실과 4만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찾아가는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부여·서천·청양군을 시작으로 도내 전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다음달 9일까지 총 5회 개최되며, 청년센터 등 자유로운 공간에서 격의 없이 편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간담회의 첫 번째 지역인 부여·서천·청양군 청년들은 “정책 추진에 있어 청년들을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쉽게 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앞으로 예정된 간담회에서 청년정책의 방향과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서는 시군 및 관련 부서 등과 추진 가능여부, 지원방안 등을 면밀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에정이다. 조원태 청년정책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3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산청축제관광재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산청군수)을 비롯해 한방약초분과, 행사분과, 대외협력 분과 등 30여 명의 자문위원들과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도의원(의회운영위원장), 군의원 등이 고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산청한방약초축제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 개최해 기존 프로그램과 행사 외에도 힐링약초정원, 약초 게임 등 신규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축제 위상에 맞게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0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구성된다. 2,05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9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한 번 풍성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노을동요제는 대회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회부터 9회까지 노을동요제 대상 곡들로 구성한 특집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을 마련해 전국의 동요인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 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7월 19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진출 팀 확정 공고는 7월 28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부천시가 더 안전한 시민의 일상을 위해 ‘안심 도로 완성’에 힘을 쏟는다. 일상에서 오고 가는 보행로·도로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보수·보강을 한층 더 강화해 부천의 안전 신뢰성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보험과 같은 보험안전망도 보다 두텁게 갖춰 도시의 활력을 더한다. 부천시 도로사업단은 30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보행환경 집중 정비 ▲지반침하예방 도로 하부 통합 공동탐사 ▲도로시설물 정기 점검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등 ‘무사고·무위험·무피해’를 향한 생활밀착형 도로 정책을 설명했다. ◆ 걷고 싶은 보행로 조성 위한 원도심 보행환경 집중 정비 부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20억원 이상을 투입해 부천시 관내 원도심 보도(약 20㎞)를 집중 정비한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포함한 30억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정비를 더욱 힘있게 추진한다. 원도심 노후 보도 정비(부천테크노파크 3단지 등 16개소), 장미공원 앞 특화거리 조성, 수주중학교 일원 통학로 정비, 여월중학교 일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정비 등 4가지 주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오래된 거리가 많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 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렴 사발통문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 서약서는 동학농민 고부민란 때 사용한 사발통문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조선시대 청백리들이 불문율로 삼고 반드시 지켜야 했던 사불삼거(四不三拒) 원칙들을 현 공직상황에 맞게 내용을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다함께 모여 사발을 엎어서 그린 원을 중심으로 각자의 이름을 둘러가며 적고,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맹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밖에도 위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양시 최초로 청백리로 선정된 조선시대 기건 선생의 정신을 본받자는 취지에서 △기건 선생 신도비 탐방 △기건 청백리 교육실시 △기건 선생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왕성하게 추진하고 있다. 양재관 가좌동장은 “대민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최우선적인 덕목이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공무원조직이 좀 더 청렴해 지도록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시기에 발맞추어 장기간 침체되어 있던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화가 꽃피는 가와지 장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가와지 광장(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옆)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의류, 가방, 헤어밴드, 인형, 잡화, 전자제품, 수제쿠키 등의 물품을 직접 판매했고, 지역 의원들도 참여하여 행사를 격려해 주었다. 또한 대화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총회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설문조사와 먹거리장터(떡볶이, 어묵, 컵라면)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으로 나눔장터를 4회 실시하며 주민들과 함께 아껴 쓰고 바꿔 쓰는 자원 절약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실천했다. 올해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가와지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미 주민자치회 환경복지분과장은 “아껴 쓰고 바꿔 쓰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활동에 위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손종환 주민자치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