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노인돌봄서비스(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대상자 적극 발굴에 나선다.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가족 돌봄의 약화 등 돌봄서비스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어 노인과 부양가족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어르신 댁에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하여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특화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고립과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이용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등 유사중복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주택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한복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일상 속에서 한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강릉시 한복문화 창작소'를 조성한다. 오는 6월부터 1차년도 총사업비 6억 원의 규모로 기존에 문화·예술 거점 시설로 활용하던 옥천동 소재 구슬샘 문화창고를 한복 산업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억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하여 진행한다.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 내 공간 조성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복 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 조성을 목표로 ▲연구·창작지원, ▲교육(학생)·인력양상, ▲체험·전시·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인 강릉 문화원과 함께 공모사업 로드맵에 따라 창작소 시설구축(1년차), 경쟁력 강화(2년차), 자생력 확보(3년차)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복문화 창작소를 거점으로 교육과 지역문화재(강릉대도호부) 연계 행사를 병행하여 전시, 체험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업체의 우수한 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내년부터 도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 실태, 인력 관리 등을 평가해 시설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 사회 재활 촉진을 위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사회복지법상 사회복지시설 평가 대상이지만 표준화된 평기 기준과 지표가 없어 그간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도는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2020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평가 체계 도입을 추진했고, 2021년 평가 체계 구축 및 지표 개발, 2022년 시범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평가를 진행하게 됐다. 평가 내용은 ▲시설 및 운영 관리 ▲인적자원 관리 ▲재정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이다. 내년 평가 대상은 도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50개소 중 설치된 지 3년 이상인 140개소다. 특히 주간보호시설 첫 평가를 앞두고 평가 기간을 최소화하고 평가 목적도 시설 운영 현황 위주로 진행해 향후 주간보호 서비스 품질 향상과 표준화 등 주간보호시설 운영 방향 모색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지난 25일에는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평가 지표에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자 주거복지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로 27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총 290개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도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규모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의 17개 평가항목과 가점 항목으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시·군의 1차 평가 및 도의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상위 3개 단지씩 총 9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되며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 관리단지 선정’ 사업의 경기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소장형 전자책 211종을 갖추게 되면서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30일부터 이용자 1인당 최대 17권의 전자책을 최대 10일간 무료로 읽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소장형 전자책, 구독형 전자책, 영어 전자책 등 3종류의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장형 전자책은 ‘챗GPT와 글쓰기’(김철수, 위키북스) 등 수요 조사를 통한 희망 전자책 111종이며, 나머지 100종은 신간‧인기책 등이다. 전자책 1종당 동시에 5명까지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접속자수 제한이 있는 소장형 전자책과 달리 접속자수와 상관없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6만 4천여종 서비스 중인 구독형 전자책은 매월 다양한 주제에 따른 도서 추천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영어 구독형 전자책은 1,170종을 보유중이며, 1권당 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실명인증 완료 회원이라면 1인당 최대 17권의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 동안,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5권(오디오북 2권 포함)을 15일 동안, 영어 전자책은 1인당 2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규모 식품 산업 전문 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콩과 쌀 품종 그리고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을 전시 홍보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가공품을 외부 소비자와 유통 구매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은 콩 스낵과 돈가스에 찍어 먹거나 육류에 발라서 굽는 발효 콩 소스 2종, 도 농기원에서 개발해서 기술 이전한 새콤한 쌀 맥주, 증류주, 딸기 맥주 시제품 등 주류를 시음 또는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러한 가공품의 원료가 되는, 경기도에서 개발한 강풍콩, 만풍콩, 녹풍콩, 조원콩 등 4가지의 콩 품종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경기콩의 재배 주산지는 연천, 파주, 포천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이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환경이 청정한 DMZ 지역으로 고품질 경기콩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 경기도에서는 2005년부터 경기지역에 적합한 콩 품종을 연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강풍콩 등 4품종을 포함해서 7품종을 개발했으며, 농가에 보급하여 장류, 두부용 등 다양한 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가 원어민과 함께하는 창작 영어 뮤지컬 ‘보물찾기’, ‘아틀란티스’ 등 2개를 온라인 동영상과 학습자료(교재)로 제작해 경기도 내 학교와 기관에 무료로 배포한다. 영어 뮤지컬 콘텐츠는 온라인 공간인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유튜브 등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게시해 경기도민에게 영어 뮤지컬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어 뮤지컬 ‘보물찾기’는 릴리, 레오, 포피, 토니 4명의 주인공이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이며 ‘아틀란티스’는 마법의 수중도시의 테오 왕자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원어민들의 춤과 노래 등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다양하다. 영어가 어려운 아동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 무자막 버전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는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매년 새로운 영어 뮤지컬을 기획하고, 온라인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활동을 도민에게 지원하고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는 자체 보유한 당대검정 한우 가운데 상반기 농식품부 가축 개량협의회 유전능력 검정을 통과한 후보 씨수소 3두를 후대검정을 위한 씨수소로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씨수소를 선발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선발된 당대검정우 3마리의 12개월령 평균 체중은 529kg으로, 국가 단위 선발 당대검정우 400여 마리의 전체 평균(412kg)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유전능력 등 선발지수 또한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씨수소 개발을 목표로 유전체 분석, 계절번식, 고능력우 매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전능력이 우수한 검정 종료우 분양, 우량암소(엘리트 카우 등)를 이용한 맞춤형 한우 수정란 공급, 농가 수정란 이식 교육 등 경기도 한우농가 육성 사업을 하고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소장은 “현재 가축 개량은 과거 특정 형질(마블링) 중심의 개량 체계에서 농가 및 소비자 선호도 중심의 개량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지역 특색에 맞는 종모우 개량을 통해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기술원에서 개발한 수수 신품종인 ‘청풍찰’과 ‘청풍(메)’수수가 충북 특화작목으로 자리잡기 위해 우량종자 520kg을 도내 9개 시군에 공급했다. 수수는 항산화 및 항염증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물질이 많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잡곡이다. 특히 충북 재배면적은 전국의 40%(640ha) 이상을 점유하여 국내 최대 주산지로 불린다. 이번에 보급한 ‘청풍찰’은 쌀밥에 같이 넣어서 먹는 혼반용으로 찰기가 강하고 맛이 구수하다. 수량도 기존 찰수수보다 48% 증가한 357kg/10a으로 다수성 품종이다. 또한 이삭 모양이 산수형으로 세균성 곰팡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키가 작고 기계화 재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청풍(메)’은 국내에서 키가 가장 작아(89cm) 기계수확이 가능하고 쓰러짐에 강하다. 국내 주류업체인 한국고량주와 통상실시 계약을 통해 최초로 국산 고량주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충북지역 수수 파종 시기는 밭에 씨 채로 뿌리는 직접 파종 시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이 최적기다. 육묘상자에 씨를 뿌려 밭에 이식할 때는 6월 상순~중순에 파종하여 수수 어린모가 10~15c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오는 6월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도민이 개별 시설 등을 접근·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 구축 및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며,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 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이 대상이다. 이번 현황조사는 총 사업비 1,045백만원으로 오는 9월까지 도내 9,708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11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이 2인 1조로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편의시설이 설치 기준에 적합하게 설치됐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하게 설치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토록 하여 편의시설 설치율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부터 정식 운영될 복지로(사이트 및 앱) 내 복지 지도(편의시설)에 현황조사 결과 반영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각급 기관이 기록물 관리 업무를 전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이 개발한 표준화된 시스템으로, 도는 지난 2013년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관련 모든 기록정보자료를 전자화해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서비스 장애 및 기록물 유실 위험을 해소하고 보유기록물 증가와 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른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신속한 열람체계 구축해 시스템 운영을 원활히 하고 서비스 속도를 개선하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고도화 사업을 계기로 전자기록물의 통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기록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퇴계원역 광장에서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 주관으로 ‘퇴계원산대놀이 축제’가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된 퇴계원산대놀이는 조선 시대 교통의 중심지로서 상업이 발달해 사람들이 모이던 퇴계원 지역에서 전승돼 온 가면극으로, 오랜 시간 풍자와 해학을 통해 서민들에게 삶의 희망과 즐거움을 주고 있는 남양주시 대표 전통문화 예술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퇴계원산대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 자원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길놀이로 시작해 관객과 연희자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서막고사를 지낸 후 ‘퇴계원산대놀이 제32회 정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28일에는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속초사자놀이의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직접 무대로 나와 탈춤의 기본 장단을 배우면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에 참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