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창업기업 성장의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공모한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면 및 현장평가와 2차 발표평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경남도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민선 8기 도정 핵심과제로 정하고, 서부권에 특화된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산업분야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공모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로 올해 설계비 5억 원과 2024년 조성 건축비 140억 원 등 2년에 거쳐 145억 원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180억 원(도,진주시)과 경상국립대 부지 제공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453억 원을 투입하여 진주 경상국립대학 칠암캠퍼스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건립할 예정이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은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협력 지구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친환경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도내 섬 주민의 해상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섬 주민이 부담하는 해상교통비는 육지와 대비해 최대 2배까지 높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객선 운항 중단을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육지와 도서지역 주민 간의 교통비 부담 격차를 완화하고,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증진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 섬 주민 해상운임 1,000원 》 첫째, 섬 주민의 해상교통비 부담을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섬 주민 해상교통 운임 1,000원 제도를 도입한다. 지원대상은 창원, 통영, 거제 지역 32개 도서, 28개 항로(여객선 11, 도선 17)로 연간 5억 원이 투입된다. 그간 섬 주민은 국비 지원으로 실제 운임을 최대 5,000원까지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대책으로 지방비를 투입해 여객선과 도선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도서지역 주민 여객선 운임지원 조례 개정, 예산 반영, 여객선발권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한다. 《 운항중단 우려 항로 영세도선 지원 강화 》 둘째,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내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회가 열렸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양산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현덕 주지스님을 비롯한 영축총림 사부대중 및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도사 내 설법전에서 삼귀의, 반야심경, 헌화 및 관불, 성파 종정스님의 봉축법어, 박완수 도지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을 넘어 상생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경남도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도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민생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통도사를 찾은 많은 불자들은 저마다 소원 성취와 가족의 건강을 빌며 오색빛깔의 아름다운 연등을 달았고,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해인총림 합천 해인사를,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쌍계총림 하동 쌍계사를 각각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함께 축하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오는 6월 1일 김해시에 문을 연다. 센터는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 중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입소자에 대해 일상생활 및 식사 지원, 취미 등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성별을 분리하여 운영하며, 입소 정원은 남녀 각 4명이다. 이용자는 1회 입소 시 최대 7일, 연간 최대 30일간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은 1일 3만 원(이용료 1만 5,000원, 식비 자부담 1만 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은 이용료 없이 식비만 자부담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전화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시범 추진되는 것으로, 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경남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 체계 마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가장 한국적인 한(韓)문화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시민과 여행객의 초여름밤 더위를 식혀줄 조선팝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26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전북혁신도시 기지재 수변공원과 풍패지관에서 야외 거리공연 형태의 ‘2023 전주조선팝상설공연’을 진행한다. 조선팝 상설공연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팝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동시에 지역 조선팝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조선팝 상설공연은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기지제 수변공원에서 6월 3일 토요일까지 4차례 진행된 이후, 풍패지관(전주객사)으로 자리를 옮겨 오는 17일까지 4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선팝 예술가 총 12팀이 참여해 공연 일자별 3팀씩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첫날 공연에는 △퓨전국악밴드 JJP △이희정밴드 △국은예에트가 무대에 올랐고, 이튿날인 27일에는 △시나위현대국악 △난새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이 참여해 기지제수변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옥마을 등 중점관리구역의 거리환경 취약지에 대한 민·관 합동 환경 정비에 나섰다. 시는 26일 전주한옥마을일원에서 완산 시민경찰연합회와 1회용품줄이기 시민활동가 등과 함께 중점관리구역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중점관리구역과 전주시내 주요 번화가 등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이날 환경 정비에는 완산 시민경찰연합회와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박용업 완산 시민경찰연합회 회장은 “민·관 합동 환경 정비 및 캠페인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상가 미관 개선 및 쓰레기 투기 행위에 대해 인근 주민들 및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경각심 가지게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내 취약지 도시미관 정비에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 문제는 행정·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 및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쓰레기 불법투기 시민의식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 5월 26일 주택․도시․교통 등 서울 및 수도권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제1차 중앙․지방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의 주재로 진행됐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지난 4월, 정책 현안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그동안 분야별 실무협의를 진행해 오다 이날 첫 고위급 정례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 공유 ▴김포골드라인 혼잡 관리 등의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먼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를 줄이고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토부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 서울시는 공유된 자료를 토대로 전세사기 등 신고 조사 및 주택정책 수립에 활용키로 했다. 장기적으로 국토부는 빌라왕과 같은 이상거래를 사전에 파악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광역지자체에 이상거래 조사권한 부여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포골드라인 구간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5월 26일 오후 2시 울산대교전망대 하늘숲카페에서 소식지 명예기자 및 SNS서포터즈 2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소통 홍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수필가협회 회장이자 (전)문화쉼터몽돌 관장, (전)뉴시스울산본부 취재부장을 지낸 고은희 강사가 나와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소식지 및 SNS 취재 및 글쓰기 방법에 대해 이론과 다양한 현장 실무경험을 전해주었다. 동구청은 열린 구정 실현과 주민 소통강화를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대왕암소식지 명예기자단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SNS서포터즈를 발족하는 등 쌍방향 소통에 힘쓰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 주민이자 울산 시민으로서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을 명소나 훈훈한 미담을 발굴해 적극 알려가고 있는 소식지 명예기자와 SNS서포터즈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명예기자 및 SNS서포터즈들의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동구의 발전 비전을 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5월 26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월봉시장 및 전하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월봉시장과 전하시장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신청하여 각각 문화관광형시장, 첫걸음기반조성에 선정됐고 지난 3월에 특성화시장 사업추진협의회 위원 및 사업단을 구성했다. 이번 사업추진협의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기반 조성사업의 추진계획과 운영방향, 사업내용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월봉시장의 경우 ▲관광콘텐츠 특화사업 ▲문화공간 조성 ▲문화콘텐츠사업 및 홍보 ▲자생력강화사업으로 구성했고, 전하시장의 경우 ▲편리한 지불·결제시스템 구축, ▲가격 원산지 표시 ▲위생, 청결사업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사업으로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동구청은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승인이 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동구의 지역 특색 및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6일 오후 5시 약숫골도서관 4층 세미나실에서 제5기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자격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교육 수료생, 선배 마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교육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3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제5기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자격연수 과정은 ‘교육에 집중-구, 가나다 성장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라는 주제로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철학 △직무 △전문 △의무 △교양 5개 분야의 다양한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수업 역량 강화 및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사이의 소통 증진을 위한 ‘학교연계 교육과정 동아리별 대표 수업 맛보기 과정’도 함께 운영됐다. 한편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는 다양한 재능과 직업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중구마을키움터 운영 및 학교연계 교육과정 추진 등을 지원하는 주민 선생님을 의미한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1~5기를 합쳐 총 160명의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를 배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마을교사 양성·보급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기존 옥교동 청사에서 성남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사무실을 옮기고, 15일부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청사 이전을 기념해 26일 오후 2시 성남동 신청사(중구 강북로 105, 4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오병한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 △기념사진 촬영 △청사 시설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신청사는 울산 중구 강북로 105, 롯데캐슬스카이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과 회의실, 야간 상황실, 직원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및 거주자 우선주차제 운영 △중구수영장·물놀이장·십리대밭축구장 등 문화 및 체육시설 운영·관리 등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울산 중구 원도심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야시장’이 1년 6개월 만에 재개장했다. 울산 중구는 26일 오후 6시 30분 중앙전통시장 내 사거리에서 ‘울산큰애기야시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성민 국회의원,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큰애기야시장’은 매주 목·금·토·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중구는 우선 판매대 13개로 출발해 점차 그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야시장 1구간에서는 특색 있는 혼합 음식(퓨전 음식)과 창작 요리, 후식(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옥교공영주차장 3층에는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울산큰애기야시장 쉼터가 마련돼 있다. 또 2구간에서는 공예품, 문구류,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열린다. 한편 중구는 특색 있고 우수한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앞서 현장 품평회 및 시민평가단의 심사 등을 통해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야시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음식도 맛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