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1,950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진입도로가 없어 완공된 후 2년 넘게 비어있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대체도로 개설 조정으로 마침내 해결될 수 있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용인 삼가2지구 임대주택 사업 현장에서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 회의를 열고 인근 공원에 대체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용인 삼가2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진출입로로 활용될 인접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도로 개설이 도시개발사업조합의 내부 사정으로 어려워지면서 준공 및 입주시기가 불투명해진 상황을 맞았다. 국민권익위는 당초 삼가2지구 임대주택 진출입로로 사용되기로 계획된 도로 개설이 사실상 어렵게 되자 지난해 2월부터 신청인 및 용인시와 인근 공원 내 대체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해 왔고 마침내 현장조정 회의를 통해 합의를 도출했다. 합의 내용을 보면, 신청인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사업자가 대체도로 개설 등에 필요한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산생물질병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소관 법률 개정안 5건이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기준을 지역 실정에 맞게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판매를 금지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 갈등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수산생물질병 진단 시 새로운 간이진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수출 및 해외 생산시설 등록제를 도입하여 체계적인 수산생물질병 검역‧방역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항만용역업, 검수‧감정‧검량사업을 포괄하는 항만종합서비스업을 신설하고, 표준계약서의 사용을 권장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의 영세업체 난립으로 인한 안전관리 조직 부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 내년 하반기에 개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제정안이 산중위(3월 24일), 법사위(5월 16일)를 거쳐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분산법은 대규모 발전소 건설과 장거리 송전망 구축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낮은 수용성으로 사회적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소비가 가능한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의됐다. 분산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 전력수요의 지역 분산을 위한 ➊전력계통영향평가제도와 ➋전력 직접거래가 가능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제도가 있으며, ➌소규모 분산자원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발전소와 같이 전력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통합발전소* 제도가 있다. 아울러, 전력자급률이 낮은 지역의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➍분산에너지 설치의무 제도가 있고, 보다 안정적으로 분산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➎배전 사업자에 대하여 안정적 배전망 관리 역할도 부여하고 있으며,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한 ➏지역별 전기요금제도 시행의 근거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분산법이 제정됨으로써, 전력 공급과 수요의 지역 단위 일치로 전력 수급 격차에 따른 송전망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다양한 유형의 전세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인중개사 지도‧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① 서울시-한국공인중개사협회 업무협약 ② ‘부동산 불법행위 지도‧점검 신속 대응반’ 신설 ③ 찾아가는 상담센터 및 부동산 계약 체험하기 서비스 등을 담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상생협력 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5일 14시 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서울북부지부장 및 서울남부지부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시와 협회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단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인중개사의 투명한 역할 강화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중개행위자 신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등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한 중개보수 감면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공인중개사협회(서울시 회원 공인중개사 25,482명)는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알렸다. 도는 25일 메트로폴리탄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에서 한일백제문화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박범인 금산군수,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와 여행 전문 언론 기자, 관광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K-POP고등학교 문화공연, 대백제전 홍보 영상 및 백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백제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일본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과 부여국악단 오악사 공연 등 한일 양국에서 이어오고 있는 백제문화 재발견 문화행사로 진행,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을 거론하며 “미마지탈에는 일본과 한국 사람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라며 “1000여 년 전부터 얼굴을 마주하고, 마음을 나눴던 양국 국민들의 표정이 미마지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백제 역사의 고도인 공주·부여 두 도시에서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금산세계인삼축제도 동시에 열어 화합할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대전시는 2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이하, 활성화구역) 후보지로 대전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활성화구역은 노후한 도심 산업단지 일부를 고밀·복합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이 유입되는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에 도입됐다.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용적률 완화 및 재생사업 기반시설 우선지원, 주택도시기금 융자지원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활성화구역에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및 보행자전용도로 등 기반시설▲청년창업보육센터, 공공데이터센터 등 지원시설 ▲첨단지식 ․ 제조 융․복합산업을 위한 복합시설용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구체적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타당성 검증, 관계기관 협의, 국토부장관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활성화구역으로 지정·고시한 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산업단지가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벗고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마을 공유냉장고인 '소이곳간'에 시립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25일 식료품 나눔을 실천했다. 정경선 시립푸르지오 어린이집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아이들이 작은 힘을 모아 소이곳간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가르쳐 주고 이 나눔으로 소이곳간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행복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만 소하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이곳간은 누구나 먹을거리 및 생필품을 이웃과 공유하고 나도 필요한 것을 가져가며 나눔공동체를 형성하는 공간이다”며,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소이곳간을 채우며 나눔에 동참해 고맙다”고 말했다. 박성국 소하2동장은 “아이들의 선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부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이곳간을 매개로 선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이곳간'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마을공유냉장고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복지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충남 서천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특성화 사업'소하리지덕체(智德體)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정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사업 참여자 1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싱잉볼 명상, 족욕 온열 치유, 아로마테라피 등을 활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느꼈다. 또한, 근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 들려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고 바다극장, 인터랙티브 미디어월 등을 돌아보며 정서적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협의체 위원 1명과 대상 1명이 한 조가 되어 프로그램 활동과 식사 등을 함께해 끈끈한 유대를 맺고 더욱 친밀함을 느낄 수 있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몸도 아파 스스로 움직이기 힘들고 가족들과는 연락이 끊긴 지 오래되어 여행은 꿈도 못꿨었다”며, “오늘 관광버스를 타고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푸른 숲과 호수를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졌고, 오늘 만난 짝꿍도 잘 챙겨줘서 심심할 틈도 없이 이야기도 즐겁게 하고 맛있는 것도 먹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 가정폭력·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에 유관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명경찰서의 우리가족 행복한 가정 만들기 '화·목데이(day)' 운영과 관련하여 하안지구대,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안노인주간보호센터, 광명여성의 전화, 하안13단지관리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과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고 예방 순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오늘 여러 기관과 함께 가정폭력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폭력과 학대로 심리적으로 위축된 사람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잘못된 사회적 통념을 바로잡아 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가정폭력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여러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필요한 도움받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후·환경 위기 문제에 공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 해나가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으로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가입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호종 철산4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각자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함께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설미정 철산4동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은 멀리 있지 않다”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 활동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 명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추진했던 마을사업 등 주민자치 활동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현황 등을 소개하고, 동 청사를 안내했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마을의제 발굴, 주민총회, 주민세 마을사업, 지자체 공모사업 등에 힘쓰며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8개의 주민세 마을사업과 함께 ‘광명7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미디어 콘텐츠 기획자 양성’, ‘우리 마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2개 사업을 도비 보조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회장은 “먼 길 와주신 명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교류를 이어가 더욱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향 명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와 시, 동 행정복지센터가 활발히 소통하면서 주민 참여를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옥길동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탄소중립 실천 피켓을 들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주위 이웃들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은 우리 생활 속 작은 변화를 통해서도 가능한 일”이라며, “이러한 작은 변화가 광명시 곳곳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광명6동 어르신환경봉사대도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명6동 어르신환경봉사대 20여 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하고 주민들도 일상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쓰레기 줍기 등을 홍보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앞으로 시민을 중심으로 하여 탄소 중립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