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부산시민과 부산 기업 11개 사가 생수 11만 병을 기부하고 전남의 가뭄·폭염 극복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25일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전남지역 가뭄·폭염 극복 생수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정태원 ㈜픽뱅 대표,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15일 전남도·㈜픽뱅 등이 한 ‘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 업무협약에 세운철강㈜, 선보하이텍㈜, ㈜코렌스, 송우산업㈜, ㈜대원플러스, ㈜세강, 은산해운항공㈜, 파나시아, ㈜와이씨텍, DW국제물류센터, ㈜퓨트로닉 등 부산지역 11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기부받은 생수 500ml 11만 병은 가뭄으로 어려운 전남 섬 지역 가뭄 극복과 여름철 폭염 대비를 위해 노약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생수 기부를 주도한 신정택 회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영호남이 함께 가뭄과 폭염을 극복하자”며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문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7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 원(22.56%) 인상한다. 심야할증은 적용 시간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리고 할증요율을 20%에서 30%로 높인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7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안에 경기도 특성을 고려해 심야할증 등을 일부 수정한 ‘택시요금 인상 경기도 절충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절충안은 택시업계, 도민, 도의회,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 요금 요율 대비 22.56%를 인상했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2개월 만으로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는 올해 2월 다른 지자체들의 택시요금 인상으로 요금 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제기됐지만 도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반년가량 요금 인상 시기를 연기했다. 인상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도민들의 택시 이용 시간 등 통행 방식과 도내 시군별 택시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경기도형 택시요금 조정안을 마련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횡성군은 5월 22일, 23일 공주시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드론 활용 지적 재조사 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금번 대회는 지적 재조사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드론을 통한 토지 경계 조정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추진의 가속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드론 비행의 효율성, 측량성과의 성과물의 우수성·정확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참가한 13개 시·도 대표 중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 횡성군(토지재산과 김현수·전혜연 주무관)이 1위로 선정되어 전국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횡성군은 2019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고품질의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및 지적 재조사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드론 활용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드론 전문 운영 공무원 양성·드론 신기술 도입 등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이와 같은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 감사드리고,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신속·정확한 지적 재조사 사업추진으로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이 25일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를 찾아‘지방자치단체 공직자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이 날 김 시장은 제18회 외무고시에 합격하며 기획실, 조약국, 통상국, 인사계장, 유럽과장, 키르기스스탄·아제르바이잔 외교대사 등 공무경험을 250여명의 학생들과 나눴다. 생경한 외교분야의 내용이라 학생들이 흥미로워했다. 외교부 재직 중 ‘한국-소련 수교 업무, 한국-중국 해운협정’등 외교 무대 활약상을 회상하며 냉전 시대 종말을 알린 일련의 사건들을 현장감있게 설명했다. 특히 30년이 넘는 외교관부터 현재 제천시장에 이르기까지 한평생 공직에 몸을 담았던 부분을 짚으며 공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리더십과 공직자의 참된 자세를 역설했다. 김 시장은 “공직자는 기본에 충실해 바르고 깨끗한 행정을 해야한다. 그리고 똑똑하고 생산성 있는 선진행정을 통해 시민께 성과로 보답을 드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선 8기 핵심공약을 ‘임기내 3조원 유치, 일 체류관광객 5천명 확보’등으로 정하고, 스포츠마케팅, 러브투어, 파크골프 등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날 공직자에게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5일시장 명품시장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 관계부서장, 상인회,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광양5일시장을 전국적 명성의 명품시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자리로, 용역사(㈜지역창의센터, 대표 이경환)의 과업 추진 계획 및 기본 방향 보고 후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환 대표는 “광양5일시장을 광양시 대표 이벤트시장으로 변화시켜 지역주민과 상인·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 세대공감 스토리텔링 이벤트 시장 조성 ▲ 특화 먹거리 개발 지속적인 방문객 유인 ▲ 저이용·유휴공간 재정비로 광양5일시장 활력 제고 ▲ 상인과 지역민의 복합기능 커뮤니티 시장 조성을 목표로 하여 추억과 감성이 가득한 ‘세대공감 광양시’를 궁극적인 비전으로 내세웠다. 주순선 부시장은 “용역의 범위가 넓은 만큼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라며 용역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입점 상인 및 인근 지역민 의견을 수렴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장과 대형유통업체(하나로마트, LF스퀘어)·전남도립미술관의 연계를 통해 장날이 아닌 날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주순선 광양부시장은 당면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광양시에 따르면, 주순선부시장은 25일 환경부와 국토부를 방문해 시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과 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 개발 계획 변경 승인과 관련하여 광양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먼저, 환경부를 방문해 ▲광양시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35억), ▲중앙․진월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40억) 등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은 백두대간 호남정맥의 끝자락 백운산에서 뻗어 나온 구봉산과 가야산까지의 한반도 생태축 종점부인 성황근린공원이 광양항 컨테이너 전용도로(왕복 4차선) 개설로 단절되어 있는바, 생태통로를 조성해 고립된 동․식물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생태탐방로와 생태 육교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국토부를 방문해 광양국가산업단지(동호안) 개발 계획 변경과 관련해서 “광양제철소 동호안에 최근 이차전지 소재, 수소, 에너지관련 시설 등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LNG관련 시설에 대하여 에너지공급설비로 분류하는 것보다 산업시설용지로 인정해 줄 것을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이 타 지역보다 전기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인'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도입이 되면, 울산지역의 전기요금 부담 경감은 물론 전력 다소비 업종인 반도체, 데이터 센터 등의 기업 유치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주요내용으로는 지역별 전기요금,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분산에너지 설치의무, 전력계통영향평가 등이 담겨져 있다. 그 동안 울산시는 이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김두겸 시장이 지난 2월 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원전지역 주민의 전기료 감면 법제화를 강력히 요청했다. 이 후 울산의 두뇌집단(싱크탱크)인 울산연구원과 긴밀히 소통하며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해당 사안의 논거도 마련했다. 또한 지난 3월 23일 개최된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원자력·화력발전소 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재정지원을 하기 위해 관련법안 개정 추진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결의한 바 있다. 특히 최종 관문인 국회통과와 정부 설득을 위해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도내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공동체 활동의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20개 지역공동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 시군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지역공동체의 이해,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그리고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개념 및 역할,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사업 목표 설정, 구성원 역량 강화, 상호 소통 및 공감대 형성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달 ‘2023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기반 조성, 역량 강화, 소통․홍보 강화, 맞춤형 지원 등 4대 전략 16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17명의 컨설턴트를 위촉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5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산하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를 ‘대구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수성알파시티 내(內)에 개소했다. 본 센터는 대구광역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분야 우수 인재 양성 및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학생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센터를 통해 국내 융복합 교육·연구 핵심 기관인 DGIST와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지역 ABB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할 것이다. 본 센터는 수성알파시티 내(內) 대구스마트시티센터 건물 3층에 위치하며, 총 176평 규모로 실시간 양방향 강의실, 연구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등 공간으로 조성됐다. 센터가 위치한 수성 알파시티는 제2의 판교밸리를 꿈꾸는 비수도권 최대 ICT/SW 집적단지로 대구광역시가 디지털 인프라, 기업지원, 인재양성 기능을 한곳에 집적한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고 있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2월 대구광역시와 DGIST는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 구축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여주시 점동면 소재 경기도종자관리소 여주분소에서 ‘지역특화 벼 모내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모내기 한 지역특화 벼는 ‘참드림’과 ‘해들’은 두 품종으로 참드림은 경기도가 해들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이다. 기존 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에 비해 재배 안정성은 물론 밥맛도 더 뛰어나 농가에서 인기가 높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특화 벼 2종을 직접 논에 옮겨 심는 모내기 시연을 펼쳤다. 모내기 시연과 함께 여주분소 시설 및 경기도특화품종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 논의를 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시군별 수요를 반영한 품종 육성은 도내 쌀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외래 품종 대체 효과도 있다”라며 “인구 감소와 식생활 변화로 인한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경쟁이 심해지는 쌀 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고 잘 팔리는 경기미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종자관리소에서는 여주, 평택, 연천분소 등 3곳에서 경기도 육성품종인 참드림, 꿈마지 등을 포함한 지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4일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 출범식을 개최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채이배 대표이사와 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훈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 등이 축하를 전했다.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는 기존 신중년일자리센터의 새이름으로 대규모 은퇴를 앞둔 422만 경기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적인 고립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 사회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이며, 베이비부머의 조기퇴직, 은퇴 이후의 노후 준비, 사회활동 지원 등 일자리 수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민선 8기 경기도 베이비부머 재도약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 생애 설계 상담부터 취업까지 전 단계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일자리서비스 제공 ▲ 도내 베이비부머 고용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시군 관계기관과의 협의체 운영 ▲ 베이비부머 일자리 모델 발굴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원장 이남섭)은‘제1기 도민자치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민 대상 교육 운영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해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의 자치 역량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그간 인재개발원은 공무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나, 민선 8기 지역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도민역량개발 교육까지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별도의 교육훈련기관이 없어 자체 교육 운영이 어려운 공익 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나아가 분야별 직무역량 향상 및 인식개선 교육 등을 수요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소규모 복지시설 종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민교육 시작을 축하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입교 축하영상을 시작으로,‘지역사회 공동체 만들기(이용교 광주대 교수)’,‘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중섭 전북연구원 박사)’ 등 복지정책 및 관련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남섭 전라북도인재개발원장은 “올해 연말까지 도민 대상 수요 맞춤형 교육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