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음력 2월 8일 상정일을 맞아, 지난 2월 28일 김제향교, 만경향교, 금구향교는 석전대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27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한 의식으로, 유교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의례로서, 올 해 행사에는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주택 김제시의회 의원, 지역 유도회원과 유림,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많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으며 특별히 20~30대의 젊은 층이 다수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진행순서는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1부 의식을 마치고, 2부 행사로 중식과 강평을 통해 경로효친 사상의 실천과 친교 및 소통을 통해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제향교의 경우 이 날 초헌관에 이원택 국회의원, 아헌관에 이재희 김제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을 초청했으며, 종헌관에는 윤맹원 유도회장을 선임하여 진행했다. 김제향교를 비롯한 3개 향교는 석전대제뿐만 아니라 매주 향교 일요학교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한문, 서예, 전통 예절, 사자성어 등 유교문화를 교육하고 홍보하며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따뜻한 봄이 반기는 3월, 강동어린이회관으로 봄소풍을 떠나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는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영유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동어린이회관에서는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동동이와 함께 떠나는 봄소풍’이란 주제로 놀이 프로그램, 체험존 등을 운영하여 영유아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 강동어린이회관 1층에는 ‘봄소풍’ 테마의 포토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즉석에서 가족사진을 출력할 수 있으며, 2층 동동이 자연놀이터·맘스카페에서는 벚꽃터널, 동물농장 체험, 정원놀이와 동동이 작은 놀이공원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3층 아이누리홀에서는 ‘시네마 휴(休)를 3월 11일, 25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주토피아‘를 무료 상영한다. 서점옥 보육지원과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우리 아이들을 위한 봄소풍 테마의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영유아 가족이 방문하여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개최한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일 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광천에서의 3.1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해 광천읍과 노인회, 주민자치회가 함께 주관한 민·관 협력 기념행사로 1부 기념식과 2부 거리 만세행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덕명학교를 설립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독립운동에 참여한 서승태 선생님과 홍성에서의 3.1운동에 앞장 선 이중화 선생님 등 독립유공자의 유족이 참석하여 3.1절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부 기념식은 △김노성 주민자치회장의 광천지역의 3.1운동사 △박정배 이장연합회 사무국장, 유경옥 새마을부녀회장, 김철환 새마을회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이석정 노인회장의 기념사 △정동규 광천읍장의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200여명의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기념식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광천시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104년 전 광천에서의 뜨거웠던 그날을 재현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난 28일 단양 영춘향교는 지역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영춘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곽춘재 전교가 초헌관을 신상균 영춘면장이 아헌관을 고원복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성균관 지침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으로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는 제사의식 행사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성군의 고성 독수리 캐릭터가 드디어 이름을 가지게 됐다. 지난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탄생한 독수리 캐릭터의 이름은 ‘꼬수리’(여자 아기독수리)와 ‘몽수리’(남자 아기독수리). 명칭 공모로 접수된 772건 중 대중성, 전달성, 독창성 등의 심사에 군민과 공무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이름이다. 군은 고성의 자연 자원인 독수리를 활용한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독수리 캐릭터를 만들었으며,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귀엽고 쉽게 기억될 이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이름 외 수상작은 4건이며, 고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겨울철 대표 생태자원인 고성 독수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신한 명칭을 응모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독수리 명칭은 각종 행사와 관광박람회 등에서 고성 독수리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남구는 ‘철새와 고래를 만나는 힐링 -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남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태화강과 남산, 철새와 고래를 테마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삼호철새공원, 철새홍보관, 태화강 전망대, 태화강 동굴피아, 궁거랑 벚꽃길, 남산루, 남산전망대 7개소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고래박물관, 울산함, 장생포 옛마을, 5D입체영상관, 구치도(장생옛길), 윤수일 생가, 장생포 아트스테이, 장생포 문화창고 8개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어플을 설치하고 ‘울산광역시 남구 스탬프투어’로 접속 후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발급된다. 코스별 6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하면 월별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2개 코스 전체 완주자 및 후기게시판에 참여인증 후기작성자는 7월과 12월에 결산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는 성취감과 철새와 고래를 만나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검도’다. 검도는 수련을 통해서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민첩성을 기르는 효과도 있지만 ‘예’를 중요시하는 운동이기도 하여 인내심, 자제력 등 심적인 부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검도 경기자는 호구를 착용하고 일정한 길이와 중량의 죽도를 사용하며 기 부림과 더불어 정확한 타격 동작으로 유효 타격 부위를 타격했을 때 유효 타격으로 인정된다. 유효 타격 부위는 머리·손목·목·허리 부위, 머리 부위는 귀로부터 상부의 좌우 머리, 손목 부위는 호완의 오른 손목 부분, 목 부위는 목 전체이다. 제62회 전남체전 검도 경기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노화고등학교에서 22개 시군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토너먼트식 단체전(7인조 대항전)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연수구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만성신장병을 비롯한 1,189개의 희귀질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소득ㆍ재산 기준 적합자가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 소아청소년 희귀질환자 지원 확대를 위해 소득 기준이 완화됐으며 대상 질환에 따라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구비서류 지참 후 보건소 방문 또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121명에게 약 3억 9천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라며 “올해에도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5~28일 봄방학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건감검진은 아동들의 신체발달 정도를 파악하고 질병 조기발견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마련됐다. 1, 4학년을 제외한(학교 건강검진대상)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진에서는 기본진료,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문진 등 10개 항목을 구성해 이뤄졌다. 검진비는 산청군에서 전액 지원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재검진이 필요한 아동은 개별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A형과 B형 간염항체가 없는 아동에게는 간염예방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계룡시 보건소는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 구역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금연구역 대상 시설 1242개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으로, 지도·점검 주요 활동은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신고 등 금연 환경조성에 관한 사항이다. 공중이용시설 법정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3시간 이상 금연교육 이수자는 과태료가 50% 감경되며, 3개월 이상 금연지원 서비스 이용자는 과태료 면제도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주민건강증진 및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내용과 과태료 부과 시 감경, 면제 방법 등을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통해 직·간접흡연 피해예방은 물론 사회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찾아가는 금연캠페인 등 담배연기 없는 계룡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월 28일 이유하 군수 대리천 제방건설 기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조선시대 이유하 군수가 대리천 제방을 건설하여 만년 홍수에 시달리던 구포지역 주민들을 구제해준 은덕을 기리는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선 순조, 구포 일대는 대리천의 잦은 범람으로 민생이 피폐하고 곤궁에 빠지는 일이 많았는데 서기 1809년 (조선 순조 9년) 당시 이유하 군수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제방을 축조해 물길을 한 곳으로 돌려 자연재해로부터 구포지역의 민생을 구제했다고 한다. 당시 구포지역 주민들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기리고자 자발적으로 비용을 모아 ‘송덕비(頌德碑)’를 세우고 그 제방을 ‘은제(恩堤)’라 칭했는데 지금도 구포시장내 은제의 흔적이 남아 있다. 그 후, 많은 세월이 흘러 송덕비가 뽑혀져 공지에 뒹굴던 것을 1996년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 이설했고, 이때부터 제를 올리고 뚝쌓기 재현문화 행사를 시작했다. 올해 기념제에서는 여건상 뚝쌓기 재현행사는 생략하고, 제례의식 후 지역 어르신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 부산, 경남의 4개 기관에서 열린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약 49만 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도 문화 향유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자 6개 지역 7개 기관에서 지역순회전을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 현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올해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지며,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 지방에서도 이건희 컬렉션 같은 고품격 전시가 계속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지역순회 전시의 의미를 강조한 바 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2021년 4월, 국보·보물을 비롯한 문화재와 거장의 명작 등 시대와 장르를 망라한 수집품 약 2만 3천여 점을 국가에 기증했다. 이에 문체부는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및 국립현대미술관과 연계한 지역거점 박물관·미술관에서 지역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유산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