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합천군 4개 향교(강양, 합천, 초계, 삼가)는 지난 2월 28일 일제히 춘향제를 봉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김윤철 군수는 삼가향교 제례에 참석했으며, 박홍제 전교, 지역유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했다. 초헌관에는 김윤철 군수, 아헌관 신권준 삼가면장, 종헌관에는 박준식 대병면장이 맡고 대성전에서 제례를 올렸으며, 유교 제례 순서에 따라 옛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이외에도 각 향교별로 지역의 덕망이 있는 유림들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일제히 춘향제를 거행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이며, 패류독소 허용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유통 중인 패류와 피낭류 909건을 검사한 결과, 마비성 패류독소의 허용기준을 초과한 수산물 2건(홍합, 가리비)에 대해 회수 등의 조치를 했다. 패류독소는 매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남해안 일대에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동‧서해안까지 확산되며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적으로 소멸한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30분 이내에 입술 주위가 마비되고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성군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진정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행사, ▲제21회 계묘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행사 등 의성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일어난 전 민족적 독립만세운동으로 국내외적으로 번져나갔는데, 경북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의성의 독립만세운동은 비안공립보통학교 학생 150여명을 시작으로 군민이 연이어 만세운동에 동참하여 4월 초순까지 12곳에서 총 19회에 걸쳐 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비안면 3‧1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제21회 계묘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시발지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한 행사로 의성 선조들의 국권회복 의지와 애국애족 정신을 기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의성군수와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만세운동 후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국민단결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화합의 계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 식물관찰교실’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어린이 식물관찰교실은 센터 내 위치한 사계절 온실 관람하면서 식물 설명을 듣는 관찰 활동과 직접 흙을 만져가며 식물을 심어보는 실습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일정은 3월 27일부터 4월 21일이고, 교육 참가 신청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이다. 천안 내 만 5~6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어린이 식물관찰교실의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유를 배달하는 냉장 카트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축산물의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3월 2일 개정‧공포하고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지난해 8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축산물 분야 7개의 과제를 모두 이행 완료했다. 주요 개정사항은 ▲우유 배달망을 활용한 축산물 배송 허용 ▲소시지,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 판매범위 확대 등이다. 우유류판매업은 우유 등 유가공품만 보관‧배달할 수 있었으나, 축산물의 온라인 판매 증가 등 시장환경 변화에 맞춰 우유류 배달을 위한 냉장 카트나 아이스 박스 등 우유 배달망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돼지고기 등을 문 앞까지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육점에서 수제로 만든 소시지 등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식육가공품은 최종 소비자에게만 판매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같은 지역 내 음식점 등에도 판매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냉장육을 냉동온도에 보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으나, 세밀한 절단 작업이 필요한 경우 일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구매 요령 ▲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용기·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용 마스크 구매 요령] 약국·마트·편의점·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용기·포장의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으며, KF 뒤의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나 숨쉬기는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다. 따라서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과 개인별 호흡량·능력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로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 지역에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을 진행한다. 해당 검진은 일반검진, 4대암(위, 대장, 유방, 자궁)검진, 성인병 질환과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검진 등이다. 검진 장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2개 읍·면 지역 보건지소이며, 지역 주민의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해 중증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한다. 지역별 검진일정은 ▲동면(6일) ▲병천면(7일) ▲풍세면(8일) ▲성남면(9일) ▲목천읍(10일) ▲수신면(13일) ▲광덕면(14일) ▲북면(15일) ▲입장면(16일) ▲직산읍(17일) ▲성환읍(20~21일) ▲성거읍(22~23일) 등이다. 올해 홀수년도 검진 대상자 중 건강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 후 해당 날짜에 장소를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시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30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임신부 및 관내 20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사랑 이유식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6일∼17일까지로 참여 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지난해 신규로 이유식 요리교실을 운영해 대상자 31명에게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 배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 진행, 이유식 만들기뿐만 아니라 육아 노하우 등을 전달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도 육아 초보인 엄마와 아빠에게 도움이 되고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1∼10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초기 및 중기 이유식 만들기 1기와 △11∼20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후기 및 완료기 이유식 만들기 등 2기로 나눠 시기별 맞춤 이유식으로 초보 엄마, 아빠에게 아이의 생애 최초 올바른 영양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를 돌보느라 대면 수업이 어려운 부모들을 배려하고자 장소이동 없는 화상회의(웨일온)를 통한 실시간 온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3월 18일 토요일 저녁 7시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슬로건 아래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분위기를 전환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새봄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1997년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걸그룹 S.E.S의 메인보컬이자 현재 ‘불후의 명곡’에서 6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바다’의 파워플한 가장력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뉴욕 맨하튼 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주역으로 출연, JTBC ‘팬텀싱어’ 최종 3위에 오르고 음원 ‘핑’. ‘기린초’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팝페라 가수 ‘이동신’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2004년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한국방송대상 코미디부문 수상 내역이 빛나는 화려한 입담의 소유자 개그맨이면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호’가 MC로 출연하며,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재즈 트롬본의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플한 연주를 선사할 ‘이한진 밴드’도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성군은 이달 6일부터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흔하게 감염성 설사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로타 백신은 그간 선택 접종으로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부모가 부담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영아만 지원을 받았으나,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모든 영아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들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입으로 먹이는 방식의 두 종류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모두 활용 가능하다.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각 1회씩 총 2회 접종, 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 각 1회씩 총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백신의 종류는 보호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1차 접종 이후에는 동일 제조사 백신으로 모든 차수를 완료해야 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사용하는 백신 종류별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의 제품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제품 출시를 앞당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바이오시밀러 제품화 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비임상, 임상, 허가 등 전 주기에 걸쳐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가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업체는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며, 내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신청 내용에 따라 품목별, 단계별 전담 상담팀을 구성해 맞춤형 밀착 상담을 제공한다. 지원단은 주요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0년부터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업체를 맞춤형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5개 품목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으며, 작년에는 루센티스(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품목허가 되는 성과가 있었다. 식약처는 국산 신기술이 혁신제품이 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화 하는 동시에, R&D 코디, 규제 전문가 밀착 상담, 글로벌 기준 우선 적용, 신속심사 등을 제공하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보령시는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보령시 제4회 독서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범시민 독서 캠페인으로,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자신이 선택한 목표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단거리, 5km, 10km, 하프 21km, 풀 42.195km, 유아, 독서노트 등 총 7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스 한 가지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0~7세 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코스는 감상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내 130권 이상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된다. 초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독서노트 코스는 대회 기간 내 30권 이상의 도서를 읽은 후 30개 이상의 독서평을 노트에 작성해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목표량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서 및 기념품이 주어지며,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는 혜택이 적용될 방침이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독서마라톤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도시 보령시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