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보건의료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종 수립에 나섰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며, 이번 계획은 2023년~2026년간 춘천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지난 해부터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지역사회 현황 분석을 통해 ‘건강수명 연장 및 지역사회 건강형평성 제고’를 목표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로 4개 추진전략, 8개 추진과제, 13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춘천시보건소는 춘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의회 보고를 통해 최종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춘천시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해 기증받은 유물에 대해 기증유물 수증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학술적 가치를 검증하고 기증여부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기증받은 유물로는 구한말부터 광복 이후까지 활동한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삼호재(三乎齋) 송주헌 선생의 생애와 활동상을 밝힐 수 있는 희귀자료와 일제강점기 증권 및 채권, 보험증서 등 900여 점에 이른다. 군은 유물에 대해 기증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해 지난 2월 15일, 23일 2회에 거쳐 전문가로 이루어진 ‘수증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유물의 진위 여부와 학술적 가치 등 다방면의 검증을 진행했고, 867점의 유물에 대해 기증을 확정했다. 평가위원들은 “호남지역 연재학파의 학맥을 이어 핵심 역할을 주도한 송주헌의 가계운영, 동학사, 교유인물, 유림회 활동내역, 간재 전우와의 학문 문담, 생활상 등과 관련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고, 고흥지역 주민들의 조직, 생활, 사회, 경제 등 지역사의 자료 집적 및 활용·보존 측면에서 수증가치가 높다”라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유물은 전시 및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지난 26일 엄미리 마을의 무병과 안녕을 기원하는 ‘엄미리 장승제’를 개최했다. 이날 장승제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승제는 장승으로 사용될 오리나무를 준비하는 것으로 시작, 두께 30㎝, 높이 2m 정도의 규모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각 2개씩 4개를 만들어 장승제를 지낸 후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엄미리 장승제는 300여년 전 병자호란 당시 청군들이 남한산성을 포위, 주민들을 괴롭히다가 전란이 끝난 직후부터 전염병이 돌아 산신에게 치성을 드리고 마을 어귀에 장승을 세워 역병의 방지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 데서 비롯됐다. 장승제는 2년에 한 번 대개 음력 2월 초에 지내는데 1개월 전에 마을에서 가장 부정이 없는 남자를 제주로 뽑는다. 마을에서는 장승을 신성시해 오래되거나 썩어도 손대지 않아 새로 깎은 장승 주위에 기존에 세웠던 장승들이 많이 남아 있다. 방 시장은 “엄미리 장승제가 400년에 가까운 유구한 역사가 있는 광주시의 소중한 전통 민속놀이인 만큼 후대에도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32개 부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적 업무 협업체계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32개 부서가 긴밀히 협의해 문화관광 홍보활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여건 및 기반 조성분야로 나눠 전폭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익산관광의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부서별 각 행사들과 더불어 익산방문의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매력적인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농촌활력과에서는 농촌관광객 체험, 숙박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산업과에서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익산여행에 중요한 맛집 투어를 위해 위생과에서는 대표음식점과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며 대물림맛집 홍보활동을 펼친다. 숙박업소 점검‧관리를 강화해 깨끗한 숙소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지의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백제고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관광 기반 위에 아가페정원, 다이노키즈월드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이달부터 4월까지 활기찬 봄을 맞이하며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첫 공연으로‘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 - 안톤 게르첸베르크 피아노 리사이틀’이 3월 18일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회사 스타인웨이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중 선정된 연주자에게 연주 기회를 주는‘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로, 안톤 게르첸베르크는 지난 2021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안톤 게르첸베르크’는 월드 아티스트로 구성된 앙상블 에르마(ERMA)의 창립 멤버로 작곡가 진은숙과 협력하여 첫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도라 슈바르츠베르크, 알비세 비도린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실내악 연주를 펼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리스트, 프로코피예프, 리게티, 라흐마니노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주할 예정이다. 4월 8일에는 신비로운 소년 소프라노로 구성된 영국‘리베라 소년합창단’내한공연이 펼쳐진다.‘유럽에서 ‘현대의 모차르트’라 불리는 천재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로버트 프라이즈만(Robert Prizeman)이 결성한 소년합창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시는 2023년 광주시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 ‘올해의 한 책’을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시민과 함께 읽고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범시민 독서 문화운동이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앞서 도서선정협의회와 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한 1, 2차 심의를 통해 최종후보 도서 6권을 선정했으며 이번 시민투표로 올해의 한 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 책 후보 도서는 일반도서 부문 3권은 △나에게 고맙다(전승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이며 어린이도서 부문 3권은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마음버스(김유) △오리부리 이야기(황선애)로 총 6권이다. 시민투표는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공공도서관 13개소(공공 7개소, 공공작은 6개소)를 방문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후보 도서는 투표 기간 내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책은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및 공공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에 고루 비치할 계획이다. 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 이달부터 5월 14일까지 익산의 예술, 문화, 생활상, 변천사 등을 알 수 있는 ‘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멋지다 문화야! 최고다 예술아! 익산의 기록물 보여줘!’라는 주제로 익산지역에서 누린 문화,예술 추억을 기록 문화로 남긴다. 참가대상자는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 중인 익산의 문화, 축제, 풍속, 예술 등을 알 수 있는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의 기록물이다. 특히 2023년 기획 주제인‘익산의 문화예술’의 경우 ▲익산의 축제, 스포츠, 그림, 음악 ▲운동장, 영화관, 음악당, 미술관 등 문화 예술 관련 자료 ▲익산의 문화․예술 인물 등의 관련 기록물을 수집한다. 또한 공통주제인‘익산의 기록’은 ▲익산의 역사, 문화, 마을, 동네의 역사 등을 간직한 기록물 ▲시민의 일상, 풍속, 생활 모습 등 익산과 관련한 전승 가치가 있는 기록물이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기록물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익산시 유천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110개관을 선정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도서관이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유천도서관을 포함해 5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유천도서관은 동산동 지역의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 사이 총 15회에 걸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 견학을 통한 도서관 이용법을 비롯해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과 같은 문화 체험 활동들로 구성되며, 매회 관련 도서를 참여 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보·문화 격차 해소 및 공공도서관의 교육적 역할과 공익성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 활기찬 새봄을 맞아 봄맞이 테라스 정원 만들기로 ‘1시민 1정원’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2019년부터 매년 ‘1시민 1행복 정책’일환으로 진행된‘나무 나누어주기 사업’을 올해는‘테라스 정원 만들기’로 운영한다. 테라스 정원이란 집안에 실내 화단을 조성하고 가꾸면서, 사계절 푸르름과 꽃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실내 정원으로 아파트, 주택 등 거주 형태에 상관없이, 전문성이 없는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만들고 가꿀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익산에 주소를 둔 시민들은 누구나 테이블야자, 스킨답서스, 아글레오네마 엔젤의 반려 식물과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각 가정에서 화단을 예쁘게 만들거나 기존 화단을 새롭게 단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는 주소지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배부일은 3월 29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신청한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하고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퇴근길 학습 한잔’으로 직장인들에게 야간 힐링교육을 선사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저녁 문화가 있는 삶으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익산시평생학습관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직장인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는 야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퇴근길 학습 한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을 끝마친 저녁 시간을 통해 직장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배움의 즐거움을 보장하고자 학습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단체 등 유휴시설 장소 15개소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학습팀, 프로그램, 교육시설장(강사)은 퇴근 후 직장인 및 소상공인 스스로 기획한 예술, 인문, 직업 등 분야별로 신청할 수 있다. 전문 강사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학습매니저가 파견돼 직장인들의 학습 요구 파악과 학습 상담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 편성하여 평생학습으로 개인의 역량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MZ세대 청년 상인이 주도하는 익산 중앙시장 복합 청년몰‘상상노리터’가 본격 개장한다. 시는 2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최종오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몰 ‘상상노리터’의 개장을 알리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식은 익산시립 풍물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청년몰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사, 청년상인 입장 퍼레이드, 테이프 커팅, 청년몰 라운딩 및 시식, 이벤트 경품행사,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젊은 패기가 느껴지는 축제 분위기로 진행됐다.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재능과 끼를 발휘해 운영하는 청년몰은 1층에서는 먹거리, 2층에서는 네일·마사지, 카페 등 총 17개 점포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청년몰 활성화지원사업’선정으로 총 3억6천만원(국비50%, 지방비50%)사업비를 확보해 청년상인 컨설팅과 청년몰 마케팅을 지원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 개장기념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5일까지‘상상노리터’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1명), 다이슨 드라이기(1명), 아이팟(2명), 청년몰 5만원 상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삶을 위한 ‘2023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불균형 위험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 등에게 일정 기간 보충 식품 꾸러미를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 교육 등을 진행하며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 및 영양 관리 등을 돕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 중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신부, 출산·수유부, 생후 66개월 이하 영유아이다. 대상자에게는 월 1~2회 우유, 쌀, 계란 등 맞춤형 보충 식품이 배송되고, 대상자 개개인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교육 및 개인 상담, 가정방문 등이 진행된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가정의 경우 보충 식품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직접 부담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자부담이 면제된다. 지원 신청은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한 뒤 구비서류를 챙겨 중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후의 영양 상태는 엄마와 아기의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