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국내 손꼽히는 클래식 전용홀인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오는 3월 5일(일) 오후 5시, '브루스 리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브루스 리우는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이번 공연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리사이틀 무대이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우승으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깊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제18회 콩쿠르가 코로나19의 여파로 6년 만에 개최 된 만큼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높다.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러브 콜을 받고 있는 그는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을 만나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특히 2022년 4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고 발매한 음반이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브루스 리우는 8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몬트리올 음악원을 졸업한 후, 제10회 쇼팽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당 타이 손을 사사했다. 2022-23년 시즌 하이라이트로는 카네기 홀 슈투트가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영덕군 해안지역에서 이어져 온 소금 제작방식인 ‘영덕 자염’이 우리 고유의 전통 양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6일을 기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지난 2018년 문화재청은 소금을 만드는 방식인 ‘제염’을 특정 지역에서 전승되는 전통 지식으로 인정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에 경상북도는 과거 바닷물을 끓여내는 전통적 소금 생산방식인 ‘영덕 자염’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바닷물에서 소금을 생산해내는 해염 중심으로 소금산업이 발달했으며, 바닷물을 가마에 끓여낸 자염이 그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소금 생산방식이 태양열을 이용한 천일염으로 대부분 바뀌었는데, 그나마 영덕군을 포함한 동해안 일대는 1950년대까지 진흙 등 포장을 통해 염전 형태를 구축하고 도랑을 파 바닷물을 끌어들인 다음 함수율을 올리는 방식으로 소금을 생산해 왔다. 경상북도는 영덕군 지역의 이러한 고유의 소금 생산방식에 대해 전통적 지식과 문화가 담겨있다고 판단해 이번 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했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난 2월 28일 태안군 태안향교 대성전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공기 2574년을 맞아 태안향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자의 기신일(忌辰日)을 맞아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고자 제를 올리는 것으로, 석전대제란 공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聖)·선사(先師)에 지내는 제사를 뜻한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서는 가세로 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등이 진행됐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에서 보건증 발급이 쉬워질 예정이다. 덕양구·일산동구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보건증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보건증은 요식업계 종사자가 필수적으로 발급받아야 하는 증서다. 식품위생법 제40조에 따라 식당, 카페, 급식시설 영업자 및 종업원은 의무적으로 장티푸스 등의 전염병이 없다는 것을 확인받아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대응에 주력하기 위해 보건소의 보건증 발급 업무가 중단됐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보건증을 발급받기 위해 일반 병원을 찾아야 하는 등 불편을 겼었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는 2022년 5월부터 ‘보건증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고양시민과 고양시에서 근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증을 발급해왔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관외 주민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통한 보건증 발급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함에 따라 보건소는 2월부터 지역제한을 폐지했으며 3월 2일부터 보건증 인터넷 사전예약제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목포시가 목포근대역사관 2관을 새단장하고 28일 재개관한다. 목포근대역사관 2관은 2006년 개관 이후 16년이 경과함에 따라 노후 시설물 보수와 새로운 콘텐츠를 구성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목포근대역사관 2관은 1920년 일제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로 건축되어 일제 식민지 수탈의 상징이었으며, 해방 후 조선해안경비대, 해군에서 사용하다 빈 건물로 남아 1999년 철거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대로 보존되어 같은 해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 받은 후 2006년부터 목포근대역사관으로 개관해 각종 근대 사진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목포시는 휴관기간 동안 노후된 내부 바닥 및 가벽 등을 보수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조기 등을 신설했다. 또한 목포근대역사관 2관 건물 변천사에 맞춰 1층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설립과 역할, 조선인에 대한 횡포와 그에 따른 저항, 해방 후 조선해안경비대와 해군에서 사용한 사진 등을 전시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사용된 ‘조선총독부제작 저울’과 ‘토지측량기’가 전시됐으며, 해군목포경비부 깃발과 사진 전시를 통해 목포가 가진 근현대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방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치매환자 쉼터 사업 ‘기억해봄교실’을 상시 운영한다. 기억해봄교실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치매환자에게 인지교육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인지치료 ▲운동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회상치료 등 전문적인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을 주2회 실시한다. 치매환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인지 자극과 신체 활동을 하고 사회적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억해봄교실은 일산동구 거주 치매 진단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거나 기타 문의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치매로부터 안심이 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3년 3개 분야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는 목포교육지원청의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 수탁기관 선정과 ▲원도심 행복마을학교 사업 선정, 국가보훈처의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청소년문화센터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은 학교 중단 위기 청소년들을 수업복귀를 지원하고 있고‘보훈 테마활동’공모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해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원도심 행복마을학교는 2023년 상반기 정명여자중학교, 하반기에는 문태중학교와 연계해 원도심의 다양한 직업멘토들에게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창업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목포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와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 일산역 전시관에서 일산의 역사 문화, 일산역, 철도 및 기차 분야에 대한 소장품을 기증·대여 받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역, 추억을 담다.’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19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의 구 일산역에 대한 추억이 담긴 자료를 비롯하여 ▲기차표 ▲역무원 용품 ▲기차 및 철도 관련 기기, 부품 등 시대와 사회의 변천을 담고 있는 물건과 사진, 영상 등 모든 형태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자료 기증자에게는 감사장 수여와 함께 소정의 상품, 기증 특별 전시회에 소장품이 전시되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기증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임시 보관, 대여의 형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고양 일산역 전시관은 이번 기증 공모를 통해 일산역의 역사 문화를 보존함과 동시에, 기차역의 이야기를 담아 추억을 나누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적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일산역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월 5일까지 시민들의 이야기 모임 ‘매시러운 시민클럽’ 1기 10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시러운 시민클럽’은 광양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시민들의 일상 속 동행과 교류의 실천에 주목한다. ‘매시럽다’란 ‘손끝이 야무지고 하는 일이 깔끔하다’라는 뜻의 방언으로, ‘매시러운 시민클럽’은 ‘청소년 활동 모임’, ‘반려생활’ 등 취향을 기반으로 한 3인 이상의 시민 이야기 모임이라면 어떤 팀이든 신청 가능하다. 1기에서는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 기준은 동행력, 문제 해결력, 활동의 구체성 등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 회의비(회당 10만 원, 팀별 5~7회 활동)를 지원하고 모든 팀의 활동이 종료되면 ‘시민클럽데이’를 통해 각 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일상에서의 자발적인 동행과 교류를 응원하는 '매시러운 시민클럽'을 통해 광양시 시민 간 교역력이 더욱 확대·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3월 5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8일에 최종 선정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역대 가장 많은 39개 팀이 참가한 '제24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14일간 우승을 향한 열기로 가득 채우며 서울 영등포공고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은 서울영등포공고가 경북미용예술고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명실상부 전국 고교 축구의 최정상에 등극했다. 서울영등포공고는 16강에서 충남아산FCU18를 1-0로, 8강에서는 광양제철고를 4-1로, 4강에서는 경기풍생고를 2-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팀인 경북미용예술고는 16강에서 경기안양공고를 3-0로, 8강에서는 제주서귀포축구센터U18를 0-0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서는 울산현대고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는 탁월한 기량을 보였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3위는 영광FCU18과 현대FCU18현대고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영등포공고 손승민 선수 ▲최다 득점상에는 영등포공고 김태원 선수 ▲공격상에는 영등포공고 이정빈 선수 ▲수비상에는 경북미용예술고 임준영 선수 ▲G·K상에는 영등포공고 유힘찬 선수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은 영등포공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양시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에서 옥룡사 동백나무숲으로 번지는 꽃향기 가득한 3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매년 3월,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동선과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매화마을 ~ 즐거운 미식 ~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 ~ 광양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광양매화마을은 곱고 향긋한 매화가 꽃대궐을 이뤄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섬진강을 따라 망덕포구에 다다르면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우리글로 꾹꾹 눌러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꼭꼭 숨겨 지켜낸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이 기다린다. 이어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프로 한 ‘별헤는다리’를 건너면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낭만 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이 너른 품으로 여행자를 품어준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 코스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양시에서는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에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기념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을 녹화 촬영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 본선은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사회자 김신영 진행으로 녹화방송된다. 초대가수로는 김국환, 조항조, 김혜연, 문희옥, 풍금이 출연하며 방영은 4월 중 예정이다. 노래자랑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가 아닌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녹화 촬영을 위해 본선 녹화일인 3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산교 사거리~상아아파트 앞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3월 10일부터 교통 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첨해 녹화 당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홍보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