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중앙대·한국외대 HK+'접경인문학'연구단과 협력하여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한국사 속의 경계인”이란 주제로 시민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신분과 이념, 정치·경제적 이유로 양극단의 어느 한쪽에 속하지 않은 중간지대에 있으면서 그 어느 쪽에도 완전하게 속하지 않고 제3의 영역의 삶을 살아야 했던 우리 역사 속 경계인들을 살펴보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되짚어보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궁녀와 환관, 궁중의 경계인 △피로인과 항왜, 임진왜란 속 잊혀진 경계인들 △공녀와 환향녀,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여인들 △하와이 사탕수수밭으로 간 한인들 △일본의 한인, 나이니치 △한국사회의 경계인, 고려인 △발해인, 고려로 가다 등 7주간의 강의와 1회의 답사로 진행된다. 답사는 박물관 기획전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고 지킨 엄항섭 일가”와 연계하여 엄항섭의 처숙부(妻叔父)인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의 항일역사공원을 방문하고, 고대 삼국과 삼도의 접경지역인 충북지역의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2일(목)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령군이 지난 27일 의령군청 광장에서 경남혈액원과 함께 '이웃사랑 실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의령군청 및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동참했으며 헌혈증서 기부도 진행됐다.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백혈병 등 다량의 수혈이 필요한 환자 등 의령군민 대상으로 최대 100매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은 매년 2회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상황을 대비하여 일찍 행사를 실시했다. 의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동참하여 주신 직원들과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이번과 같은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령군은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 기간에 관내 체험 교육장에서 도시민·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문화 체험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농촌문화 체험교육은 관내 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센터 교육장이 아닌 체험별 각기 다른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체험교육은 도시민에게 농촌풍경을 느끼며 농촌생활에 대해 들어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농촌에서 6차산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의령군청, 귀농귀촌 종합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3월 10일까지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방문, 전화, 이메일 신청 접수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귀농귀촌담당으로 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령군의 '찾아가는 읍면 방문접종'이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까지 나서 의령군 우수사례를 치켜세웠다. 지난 17일 중앙재난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백신(개량백신) 안전성을 강조, 접종 독려에 나서면서 의령군 사례를 언급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7차 유행 속에서 가장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접종기간'을 마련했고, 고령층의 경우 50%, 감염취약시설 60%을 목표로 접종률 제고를 시도했다. 정부감염취약시설은 목표 수준을 넘어섰지만, 고령층 접종 목표는 40% 미만으로 아직도 한참 미달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시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경남 의령군처럼 먼저 찾아가는 방문 접종 활동을 타 지자체도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의령군 사례와 같이 60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팀 활동 강화에 나설 것을 전국 보건소에 전파 지시했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도 한총리 발언을 거들었다. 이 국장은 "의령군 실적이 50%에 가까이 우수한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부서 간 협업, 지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이제 대한민국에는 2022년 선정된 인천광역시, 통영시를 포함해 총 7개의 도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야간관광’을 통해 ‘낮과 다른 밤의 새로운(New) 모습’, ‘그 지역만의 독창적인 매력(Ingenious)’,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Global)’, ‘지역에 도움이 되고(Helpful)’,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Together)’, ‘N.I.G.H.T*’라는 핵심 관광 콘셉트를 실현할 계획이다. * New(새로운), Ingenious(독창적인), Global(세계적인), Helpful(도움이 되는), Together(함께) ‘낮과 다른 밤의 새로운(New) 모습’ 보여주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5개소 선정 2023년 공모에서는 ▲ ‘국제명소형’에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를, ▲ ‘성장지원형’에 강원도 강릉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진주시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시들은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주간에는 체험할 수 없는 야간관광만의 고유한 경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구강검진을 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구강검진 시스템 ‘이아포’ 앱을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하여, 철원군민의 구강 건강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아포’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치과 방문을 망설이거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지역 주민을 위한 앱으로, 시공간적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치과를 방문하기 전 치아 상태를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구강 체크 서비스이다. 이 앱은 치과를 대체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미리 치아 상태를 알아보고 치과 방문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AI 분석결과 구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치과 방문을 유도하여 구강질환을 조기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또한, 철원군보건소는 ‘이아포’ 앱을 통해 디지털화된 설문 조사 및 구강 체크 결과 등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분석하여 추후 철원군민의 요구가 반영된 구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철원군보건소에서는 ‘이아포’ 앱을 사용하는 철원군민을 위한 홍보물품(칫솔·치약 세트, 치실, 자일리톨, 혀클리너 등)를 준비하고,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이아포’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퍼블릭 서비스 활성화 → 소속기관 선택 → 구강 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물등급위원회와 함께 2월 28일 오후 2시, 코엑스(콘퍼런스룸 307호)에서 ‘OTT 자체등급분류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도 시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문체부와 영등위가 OTT 업계, 청소년·학부모 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마련한 ▲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기준 및 절차, ▲ 자체등급분류사업자 교육계획, ▲ 자체등급분류 영상물 사후관리 계획, ▲ 자체등급분류 시스템 구축계획 등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자체등급분류제도는 우리나라 영상콘텐츠산업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K-콘텐츠가 더 빨리, 더 많이, 더 널리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제도 시행까지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은 총 3차례에 걸쳐 연중 진행한다. 1차 지정 신청접수는 3월 28일, 법 시행과 동시에 시작되며 심사를 거쳐 5월 중 사업자를 선정한다. 2차와 3차 지정은 각각 6~8월, 9~11월에 동일한 절차를 통해 이루어진다. 지정 심사기준은 ▲ 지정요건 및 제출서류의 적합성, ▲ 자체등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함께 우리 전통놀이문화 체험장인 '우리놀이터'를 전 국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놀이·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확대 개편한다. [ 현대적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전통놀이를 온 가족이 함께 누리는 공간, 전통놀이·생활문화 거점 공간 대표 브랜드로 재탄생]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의 일환인 '우리놀이터'는 2020년부터 현대적인 디자인과 디지털을 접목해 개발한 현대화된 제기, 투호, 팽이 등 전통놀이기구와 콘텐츠를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문화 전용 공간이다. 현재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 경주 엑스포대공원, 경기도 양주 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관과 파주관에도 2월 28일 새롭게 문을 열어 총 6개소가 운영된다. 문체부는 앞으로 온 국민이 우리 고유의 놀이와 문화를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우리놀이터'의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강화하고 명실상부 전통놀이와 전통생활문화의 대표 브랜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전국 확대 조성, 전통생활문화 관련 체험·교육·행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스타항공(주)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항공안전법'제90조에 따라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 Air Operator Certificate)을 2월 28일 갱신(재발급)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주)은 운항 중단('20.3.24)으로 운항증명 효력이 정지된('20.5.23) 후 운항을 재개하기 위해 '21년 12월 15일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 갱신을 신청했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조종‧정비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 등으로 전담 검사팀을 구성('21.12.16~)하여 이스타항공(주)의 안전운항능력 확보상태 전반에 대하여 운항증명 검사를 진행하여 왔으며, 적정 항공안전 인력의 확보와 훈련 상태, 운항·정비지원체계 등 지원인력 시설 적합성 등에 대한 검사 및 보완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운항증명 갱신을 결정했다. 향후, 이스타항공(주)은 국토교통부의 정기편 노선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국내선 중심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는 이스타항공(주)에 전담 감독관(조종‧정비 각 1명)을 배정하여 취항 후 1개월까지 출발 전․후 현장 밀착점검을 실시하고, 취항 후 6개월 시점에 운항증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7일 보건소장실에서 송산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 치매 유병률 감소 및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가족 지원사업, 치매 조기 검진사업,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연계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송산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 강화로, 시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양포도서관에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 동반 10가족이며, 3월에는 ▲11일 '그림책이랑 놀아요' ▲18일 '도서관 속 예술가' ▲25일 '3D펜 창작'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3월 2일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통합홈페이지로 가능하다. 2021년부터 운영해 온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은 MZ세대 젊은 부모가 많은 옥계, 산동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양포도서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와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애호감 증대로 도서관과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평생 친구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지난해보다 훨씬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어린이들의 관심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생애주기의 모든 시기에 도서관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양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구미시) 최초의 제1종 공립박물관인 구미성리학역사관(이하 역사관)은 3월부터 지역 선현의 기록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번역하는 “구미 역사인물저작 국역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 고전자료의 전문적 ․ 효율적인 번역을 위하여, 역사관은 지난 23일에 국학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번역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국역 대상 자료는 역사관 내부 전문가와 고전국역위원회를 통해 역사관에 보관 중인 자료 중에서 구미 출신이거나 구미와 관련 있는 인물의 문집 총 6종을 선정했다. 구미 출신 인물의 문집은 조선 전기 학자 김취성(金就成:1492~1550)의 『진락당집(眞樂堂集)』, 조선 전기 학자이자 초성(草聖) 고산 황기로의 조부인 황필(黃㻶:1464~1526)의 『상정일고(橡亭逸稿)』, 조선 전기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군과 싸운 노경필(盧景佖:1554~1595)의 『늑정선생일고(櫟亭先生逸稿)』, 조선 전기 문신인 김뉴(金紐:1527~1580)의 『박재집(璞齋集)』, 여헌 장현광의 후손이자 조선 말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