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정부시 음악도서관은 3월부터 두 달간 ‘시간을 넘어서는 마음들’이라는 주제로 박준 시인의 명사 추천컬렉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악도서관 명사 추천컬렉션은 뮤지션, 작가, 음악계 전문가 등이 짤막한 글과 함께 추천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 전시 프로그램이다. 전시된 음반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직접 들어볼 수 있다. 1, 2월에는 재즈피플 김광현 편집장이 추천한 ‘재킷이 아름다운 재즈 LP 음반’을 전시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카펜터즈의 'Gold - Greatest Hits'를 비롯한 박준 시인의 추천 음반 총 16점을 전시하고, 각각의 음반마다 추억이 있는 에피소드를 담아 편안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박준 시인은 “시가 무엇인지, 시적인 것은 어떠해야 하는지, 나 스스로도 정의하기 힘든 날들이 많다. 하지만 양희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명확해진다. 슬픔과 기쁨을 동시에 가진 것 혹은 그것들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며 '양희은 - 셋 사랑노래'를 추천하고 본인에게 특별했던 음악 이야기를 전해준다. 또한, 의정부음악도서관은 박준 시인이 음반을 통해 느꼈을 그 당시 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재청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시도기념물인 '고성 건봉사지(고성 건봉사지)'를 2월 2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했다. '고성 건봉사지'는 문헌기록상 6세기경 창건됐으며 만일염불회의 발상지이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불교신앙의 중심도량이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원당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했고,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일으킨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고성 건봉사 능파교(보물)’,‘건봉사 불이문(문화재자료)’ 부도군 등 다수의 문화유산이 현존하고 있다. '고성 건봉사지'는 1990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2002년부터 2020년까지 9차례에 걸친 발굴조사와 2회에 걸친 학술발표회(세미나)를 통해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한 고려후기 건물지까지 확인됐다. 또한 조선시대에 이르러 능파교를 기준으로 대웅전과 극락전 영역, 낙서암 영역으로 구분되어 각 영역 내에 예불, 승방이 조성되고 이후 적멸보궁 영역이 새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통해 '고성 건봉사지'가 일반적인 조선시대 사찰배치에서 보이는 예불공간 중심의 구성이 아닌 예불공간과 승방이 균일하게 구성되어 있는 양식을 보여주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년을 응원#해~~운대” 해운대구는 마음토닥 청년센터와 3월 25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제2회 해운대구 청년 마음토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년을 응원하고 청년과 소통하기 위한 행사로 뮤지션 하림의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강연’, 해운대 청년의‘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함께하는 노래 순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순서인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 공연’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문화기획자인 하림 씨가 ‘함께 그리는 도돌이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청년기는 한 번의 기회로 모든 것이 끝나는 시기가 아니라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는 김성수 구청장과 하림 씨가 ‘고민, 야! 너두?’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해운대 거주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7일까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마음토닥 청년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재청이 자연유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 추진 중인'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법은 윤석열 정부의 문화재청 소관 국정과제(국가유산 체제 도입으로 법체계 정비)의 하나로서, 자연유산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보존·관리 기본원칙과 제도를 수립함으로써 자연유산의 체계적·미래지향적 보존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천연기념물·명승 활용사업 추진 및 규제대상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국민 불편·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자연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하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원형유지를 원칙으로 하는 유형문화재 중심의'문화재보호법'에서 분법(分法)되는 자연유산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자연유산을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적 유산으로 역사적·경관적·학술적 가치가 큰 동물, 식물, 지형·지질, 천연보호구역, 자연 및 역사문화경관’으로 정의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상 자연유산 정의와 정합성을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자연물에 대한 유형별 관리가 가능해지고, 지정되지 않은 자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정윤성 선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벵갈루루오픈 챌린저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25일 정윤성 선수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수 위시오와 호흡을 맞춰 아니루드 찬드라세카르(인도)-비제이 순다르 파라샨트(인도) 조를 2-1로 물리치고 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윤성 선수는 지난해 6월 미국 올랜도 대회와 9월 태국 방콕 대회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챌린저대회 복식 우승을 기록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 정윤성 선수의 남자 복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윤성 선수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2023시즌 챌린저대회에 참가해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직업진로체험은 연령별 맞춤 직업테마활동이 가능한 한국잡월드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군 탐색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미 관장은 “올해에도 지역 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활동과 다양한 대상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은 따스해지는 봄을 맞아 3월부터 10월까지 황성공원 내에 휴식과 독서가 함께 공존하는 자연 속 ‘숲 속 책쉼터’를 재개관한다. 숲 속 책쉼터는 공중전화부스 형태의 자율형 무인도서관으로 특별한 절차 없이 도서를 꺼내 보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치는 황성공원 동편 정자와 계림중 사거리 정자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서와 잡지 5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특히 사서의 추천도서로 구성된 전시공간과 질 좋은 양서들로 구성돼 있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 이용할 수 있으나 폭우나 폭설 등으로 운영이 어려운 날에는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화랑마을에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 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 청소년 단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연주 기량 향상을 위해 개인별, 파트별 집중 트레이닝과 합주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 화랑마을 청소년지도사의 진행에 맞춰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숨겨왔던 끼를 발견하고 단원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경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출신 선배들이 이번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후배 단원들에게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보냈다. 김석구 지휘자는 “이번 겨울 연주캠프는 청소년오케스트라 특유의 생동감과 살아 움직이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 됐다”며 “앞으로 음악적 즐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실력을 향상하는데 더욱 정진해 달라”고 말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연주캠프를 위해 애써주신 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자 및 청소년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는 동시에 앞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오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경주월드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사업으로 ‘슬기로운 방학 생활 엄마, 아빠와 경주월드’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눈썰매타기와 놀이기구 체험 등 다문화가족 지역맞춤형 학습 및 프로그램사업으로 학부모 설문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학령기(초등~고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27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A학생은 “이번 방학동안 야외 활동이 많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다”며 “경주월드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눈썰매도 같이 타는 등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정말 좋았다”라며 즐거워했다. 시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생활 속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정우 가족센터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존감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올해로 27년째를 맞은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3월 4일부터 시작된다. 진도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3월 4일 오후 2시부터 ‘새나래’라는 주제로 개막공연을 개최한다. 개막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거문고 산조, 살풀이, 사방놀이, 웃다리풍물굿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종심, 박종숙(강강술래 예능보유자)외 강강술래보존회, 강송대(남도잡가 예능보유자)외 남도잡가 보존회의 초청공연도 함께 열린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지난 1997년 시작, 27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어 현재까지 957회 공연에 38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진도를 찾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난 2월 18일 서울·경기지역에서 20~30대 청년 40여 명이 영양군 관광두레 정준영PD, 주민사업체 YY리더스(연당림), 별빛고은(영양펜션 산적)이 기획한 행사‘깜깜한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 영양군을 방문했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사업체 YY리더스와 별빛고은은 2022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선한 여행을 하고 싶은 도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행이라는 정보 외에는 목적지도, 같이 여행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가르쳐주지 않고‘왕복 10시간 거리’,‘핸드폰 압수’,‘여행 난도 극상’이라는 키워드로 긴장감과 기대치를 최대로 높였다. 참여자들은 하나같이 "들어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지역이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영양의 매력을 너무나도 잘 느꼈고,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은 좋은 지역이었다. 여름에 은하수, 반딧불이 보러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으며, "영양은 영화 같은 도시다. 가끔은 너무 조용해서 촬영 세트장 같기도 하지만, 이 속에 있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주도적으로 관광현안을 해결하는 조직체계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기획 및 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완주문화재단이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1억 5천만원, 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 5천만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컨설팅 및 권역별 공동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된다. 완주문화재단은 문화, 관광, 교육 분야 등의 마을공동체와 협동조합이 완주관광의 주체가 되어 주민주도형 관광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기반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완주군관광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완주군 전역이 매력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일상여행의 성지‘완주를 완주’, 완주관광플랫폼‘완샷 완주’, 지구온도 1.5℃를 낮추는 ‘쿨링 완주’를 주제로 △완주형 워케이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힙한 여행성지 개발, △청년 기획자와 마을이 만나는 ‘여행으로 재생’, △완주관광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