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4일과 27일 양일간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2023년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 통합사례관리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팀’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연수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 직원들에게 통합사례관리의 기본적인 이론과 더불어 사례관리 기록, 단계별 핵심 비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의 중요성 및 연계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시는 ‘통합사례관리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며 보다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갖춰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소찬섭 복지정책과장은 “사례관리는 복지위기 가구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점점 더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공주시는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결핵의 조기 발견을 통한 전파 차단으로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11개소, 주간보호센터 1개소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흉부X선을 촬영, 실시간으로 판독한 후 유소견자와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추구검사 또는 병의원 치료를 받게 된다. 공주시 결핵 신환자 신고 수는 2018년 81명, 2019년 68명, 2020년 63명, 2021년 4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이 중 노인 결핵 환자는 전체 환자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결핵 발생사망률이 높아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하여 신환자 발견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공주시 원도심인 중동 먹자골목에서 진행됐던 제1회 밤밤산책이 매주 1천명 이상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가 주최하고 밤밤산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도시이자 법정 문화도시인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처음 진행됐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 밤 중동 먹자2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매주 1천명 이상이 몰리면서 중동 먹자골목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와 다양한 고객평가를 바탕으로 제2회 밤밤산책은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총 16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규 경제과장은 “밤이 되면 더욱 쓸쓸해지는 원도심이 이번 행사를 통해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더욱 만족하는 작지만 매력적인 골목형 행사의 성공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질병관리청은 2.28일 전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지침 설명회 및 워크숍'을 노보텔 앰버서드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평가대상 의료기관 38개소 담당자 120명이 참여하며, 감염병 관리기관의 시설, 인력 및 운영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여 환자 및 의료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감염환자 발생 시 대응 가능한 격리병상의 상시 가동성을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관리시설 운영 의료기관 우수사례 공유, ⏶감염병 관리시설 국․내외 사례 공유,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평가지침 안내, ⏶1:1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구성했다. 설명회 이후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는 평가영역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4월 중 평가를 실시하고,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 및 개인에게 포상하고, 내년도 예산지원 시 차등 배정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의료대응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의료기관이 감염병 위기 시 선제적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관리하고, 미래 감염병 발생 대비 의료대응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청양군이 저소득층 입원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도내 지정 의료기관 입원 치료 시 간병이 필요한 대상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지원, 24시간 무료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약과 식사 보조, 위생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청양군에 주소를 둔 거주 군민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이하인 사람(직장가입자 6만 2,394원, 지역가입자 1만 9,500원), 행려 환자, 긴급 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인당 연 30일(최대 45일) 범위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환자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필요한 군민의 활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 내용과 지원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방문의 해를 맞아 전용 SNS(Visit Gochang)를 개설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창군은 그동안 공식 SNS를 통해 고창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나, 이제는 “Visit Gochang” SNS를 통해 고창 관광에 대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제공하고 고창의 관광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SNS 개설 이벤트도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Visit Gochang”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고, 댓글에 이벤트 참여한다는 문구를 작성하게 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Visit Gochang이라는 이름으로 SNS를 개설하게 됐다”며, “특별히 매달 SNS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니, 더 많은 관광객들이 고창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방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의료기기 안전관리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총 2년(’22~’23년) 동안 디지털 전환(차세대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의료기기 혁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1년차에는 의료기기 전주기 안전관리 업무 혁신을 목표로 민원 및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2년차에는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정보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디지털 전환 계획에 따른 1차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차세대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을 2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업체가 쉽고 편리하게 의료기기 민원을 신청하고 진행 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➊ 1등급 신고서 작성은 더 간소화하고, 심사업무는 더 빨라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1등급 품목 신고는 품목별 맞춤형 서식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작성 시간은 짧아지고 심사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➋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여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민원을 신청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잠재 위해도가 높은 품목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해외제조업소 차등 등록제’를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식약처는 수출국 현지 제조단계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잠재 위해도가 높은 품목을 생산하는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수입자 등이 사전에 해당 업소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하고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인증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해외제조업소 차등 등록제’ 도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참고로 현재 국내로 수입되는 모든 식품 등은 위해도와 관계없이 관계 법령에서 정한 등록 신청서류만 제출하면 해외제조업소 등록이 가능하다. 올해 시범 운영 대상 품목은 작년에 수행한 연구사업에서 도출된 위해 우려 품목(건강기능식품, 농산가공식품류, 조미식품) 중 부적합률이 높고, 미국‧일본 등 주요 수출국에서 제품 생산 시 우수제조시설(GMP) 등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토록 해 인증서 확보에 국내 수입자의 부담이 적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해외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 결과를 검토해 향후 단계적으로 차등 등록 대상 품목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강원도는 문체부'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3년간, 국비 15억 확보)됐다. 웰니스관광의 선두주자인 강원도(문체부 2년 연속 지자체 1위 선정)는 웰니스관광 지역(동해, 영월, 평창, 정선)에 의료 인프라가 조성된 원주를 신규 클러스터 지역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강원도는 원주(한방), 동해(힐링), 영월(자연회복), 평창(숲), 정선(명상) 등 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관광지를 중심으로 전략 과제를 제시했으며, 특히 생활습관 빅데이터(라이프로그)와 연계한 맞춤형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K-드라마 글로벌 인기에 부합하여, 상지대학교 한방병원과 연계한 회복 프로그램(사상체질, 맥진검사 등), 정부 지정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인 라이프로그를 활용한 우울증,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 빅데이터 연계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강원도는 문체부 심사평가에서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과 지속성, 적극적인 추진 의지, 융복합 발전가능성 등을 인정받았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① 콘텐츠 개발 및 육성, ②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③ 기반구축 등 3개 분야 10개 사업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지역 내 운동학원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민·관 협업 헬스 디자인'사업이 군민의 운동 실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민·관 협업 헬스 디자인'사업은 지역주민이 보건소에서 체성분 검사 및 설문조사를 하고 건강목표를 받은 후 원하는 종목의 협약된 운동학원에 가서 수강료를 최대 20% 할인받아 운동하고, 3개월 후 건강목표 달성 시 수강료를 다시 할인받는 방식이다. 해당 운동 종목은 △헬스 △PT △스피닝 △점핑 피트니스 △실내암벽등반 △댄스 △에어로빅 △골프 △필라테스 9개 종목이며, 특히 올해부터 운동학원 3개소가 새로 참여하면서 총 18개소로 확대되며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 임정숙 건강생활팀장은 “이번 운동학원 확대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 추세였던 운동 실천율을 높여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전문봉사단이 지난 2월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은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더불어 치매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순회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 전문봉사단 대표 학생은 “전문봉사자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참여할 봉사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치매안심마을 전문봉사단의 뜻깊은 출발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 사업에 앞장서서 치매어르신과 가족, 주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여군충남국악단이 다음달 4일 ‘2023년도 토요상설 국악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상설공연은 ‘늙어서도 부모님께 색동옷을 입고 재롱을 떨며 효도를 멈추지 않는다.’라는 반의지희(斑依之戱)의 마음을 가무악에 담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 부여군충남국악단 상설공연은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도민과 소통하는 공연문화로 정착하고자 200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상반기(3~6월)에 17회, 하반기(7~10월)에 14회, 총 31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배비장전 ▲경기도당굿 ▲입춤소고 ▲육자백이 ▲남도굿거리 ▲신뱃노래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토요상설공연이 있는 날에는 부여국악의전당 앞마당에서 장구, 징, 북 등 다양한 국악기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정겨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은 3월에서 10월까지(8월 제외) 매주 토요일 2시 부여국악의전당에서 열리며 티켓은 전석 2,000원이고 신분증을 지참한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5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이나 예매 문의는 부여군충남국악단 행정실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