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여군보건소와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까지 재난 피해를 경험한 은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동행(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수해를 입은 은산면 지역주민을 찾아가 우울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검사를 시행하고 고위험군 21명을 발굴하여 임상자문의 상담(10명), 병‧의원 치료(5명), 지속상담(12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우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신체화장애 등의 검사를 통해 점수가 높은 고위험군 8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10회기에 걸쳐 전문 임상심리사가 투입되어 아픈 마음을 돌아보고 긍정적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재난피해를 입고 힘들어하는 주민의 마음을 보듬고 트라우마를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희귀질환법 제7조에 따라 종합계획의 수립 및 평가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희귀질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전문적 심의를 위해 전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을 ‘위원장 포함 10명 이내’에서 ‘위원장 포함 20명 이내’로 늘리고,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질병관리청에 위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희귀질환은 희소성·다양성으로 인하여 희귀질환 지정 심의 등에 다양한 세부 분야별 전문가 참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전문위원회 구성을 다양화하고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원회 결정의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김한숙 질병정책과장은 “희귀질환은 매우 다양하고 진단․치료가 어려워 희귀질환 지정 등 정책과정에 각 분야의 전문가 참여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개정으로 전문위원회가 희귀질환 의료복지 수요에 더 부합할 수 있도록 구성․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 24일 ‘축제 주관대행사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협상 1순위 업체로 ‘㈜청주방송’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포도․복숭아연합회 관계자,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타 자치단체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제안 공모에는 ㈜엠비씨충북과 ㈜청주방송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중 ㈜청주방송이 축제 프로그램 구성, 행사운영 능력, 행사장 배치 제안 타당성 분야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축제 용역비는 2억8천만원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및 가요제 등 주무대 공연 △방문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k-pop 공연 등 보조무대 공연 △축제 운영 및 조성, 안전관리 등 축제 전반적인 내용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옥천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지난 축제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로 공설운동장 주변으로 이원화돼 운영됐던 과일 판매부스와 일반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이 집약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군산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생생직업 체험교실 3월 과정’을 개설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직업체험은 ▲ 아나운서 과정과 ▲ 푸드스타일리스트 과정이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10시, 11시10분, 13시, 14시 10분에 각 4회씩 운영된다. 시는 그간 전학년 통합과정으로 운영됨에 따라 학년별 수업 수준이 상이한 점을 보완하고자 10시와 13시에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11시 10분과 14시 10분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각 12명씩 모집·운영된다. 3월 과정은 6일 10시부터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군산시 여성사회대학이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여성사회대학이 건전한 여가 생활 및 수강생의 욕구를 반영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1시간 30분 운영하는 강좌(14주)와 주 1회 2시간 강좌(18주)로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3월부터 7월까지 최대 18주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강좌로는 직업능력(패션양재 초급 등 4개), 정보화교육(실생활컴퓨터 등 3개), 생활문화(밑반찬&별미요리 등 4개), 교양교육(보태니컬아트와 색연필화 등 17개), 야간(통기타 초급 등 2개) 분야별 30개 강좌로 진행된다. 또한, 신규로 개설되는 홈베이킹 등 12개 강좌는 남성도 참여할 수 있어 중, 장년층 남성들의 여가선용 및 취미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료 및 기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여성사회대학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호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최근 조례 개정으로 수강료 감면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여성 및 남성들의 참여로 생활에 활력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개학을 앞두고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의 집단 발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과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봄철 유행 감염병으로는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이 있다. 지난해 시 감염병 발생 통계에 따르면 유행성이하선염 63건, 수두 112건이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실내마스크 자율 및 권고 전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각종 감염병의 재유행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홍역은 봄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한 시기인 전구기(발열, 기침, 콧물 등), 발진기(홍반성 발진 등), 회복기(색소 침착)을 거치고 증상은 10~12일 나타난다. 전염력이 강해 감수성이 있는 사람이 노출됐을 때 90% 이상에서 감염이 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흔히 볼거리라고 불리며 평균 16~18일의 잠복기 후 발열, 편측 혹은 양측 이하선의 종창 혹은 동통이 특징이다. 주로 영유아나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생후 12~15개월, 만 4~5세에 2회의 MMR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군산시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시는 대표 관광지 사업의 일환인 문화관광해설사 다양화 사업으로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과 거제의 주요 관광지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했던 교육 기회 확대, 해설기법 연구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향상 시키고 견문을 확장해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향상된 수준의 문화관광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의 외도 보타니아, 거제포로수용소, 통영의 운하 및 디피랑 등 주요관광지를 현지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견학했으며 이 과정에서 각자의 지역을 홍보하고, 효과적인 해설 방법 및 해설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년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의 야간관광자원과 거제의 다양한 해양관광자원 활용을 살펴봄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는 관광자원 활용 홍보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김옥분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타 지역의 문화관광해설 서비스와 색다른 관광자원들을 경험했으며, 앞으로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대구역사문화대전(디지털대구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완료하고,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누리집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역사문화대전은 대구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2019년 5월부터 대구의 지리와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의 자료를 편찬한 대구향토문화백과와 ‘나라의 빚을 갚아 주권을 지키자, 국채보상운동’, ‘경부선과 대구역, 도시의 풍광을 바꾸다’ 등 대구의 여러 특별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전자 백과사전이다. 시는 국비 포함 총 18억 원을 투입해 분야별 연구자 149인이 집필한 56,256장의 원고를 토대로 9개 분야 7,200개 항목의 콘텐츠를 편찬하고, 사진 자료(11,368건)와 동영상(100편) 등을 누리집에 실었다. 이는 그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대구학 관련 기초 자료들을 획기적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기존에 문화대전이 편찬되어 있던 동구와 달성군 지역의 경우 어린이백과사전 분야를 개설해 어린이들이 더욱 쉽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여 실업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안동대회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최강의 실업팀 중 남자부 6팀, 여자부 8팀 총 14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작년 11월 19일 개막한『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오는 4월 16일 정규리그를 종료하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오는 5월 9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JTBC GOLF & SPORTS 및 NAVER 스포츠에서 남자부 3경기, 여자부 4경기 총 7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핸드볼 경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울러 전국에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핸드볼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경기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관람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지역 주도로 독특한 색깔을 담은 관광기획을 유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해왔으며 김해시는 이번에 신규 사업대상지 6곳 중 하나로 지정됐다. 김해시와 함께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서 이번 공모를 준비한 봉황대 협동조합은 앞으로 1년간 국비 1억5,000만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는 4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체결을 맺고 ‘문화예술로 연결되고 모여드는 김해관광’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봉황대 협동조합은 봉황대길(별칭 봉리단길) 일대의 주민, 예술인, 상인들이 모여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공동체(법인)이며 MZ세대 사이에서 뉴트로(신복고)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봉황대길이 위치한 원도심(동상·회현·부원)은 경제적으로 쇠퇴했지만 역사·문화자원은 풍부한 특징이 있다. 따라서 봉황대 협동조합은 원도심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아이디어화 해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주 1회 예술공연 또는 체험행사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상설공연 [토요국악]을 온 3월 11일 시작하여,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국악은 평일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주말에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설공연이다. 국악 애호가뿐 아니라 근처 한밭수목원 나들이객 등 많은 시민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주말 인기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토요국악은 전통부터 창작까지 악(樂)ㆍ가(歌)ㆍ무(舞)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한국의 멋을 전한다. 매월 둘째 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행해지던 아름답고 고즈넉하며 흥겨운 전통국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에는 우리 음악의 품격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음악 프로그램 및 성악, 무용, 연희의 각 장르를 특화한 프로그램,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양성과 재미를 전할 수 있도록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별히 가정의 달 5월에 진행하는 토요국악은 동화구연 프로그램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성 물질을 신속하게 정화 시킬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방사성 세슘(137Cs) 오염수의 효과적인 정화를 위한 흡착제의 특성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흡착 소재로 많이 활용되는 제올라이트류와 벤토나이트, 활성탄을 대상으로한 연구 결과, 가장 효과적인 세슘 오염수 제거 소재로는 소량의 흡착제로도 30분 이내에 99 % 이상의 처리효율을 보인 제올라이트류(Mordenite, Chabazite)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흡착제 형태별로 분석한 결과, 흡착효율은 분말이 높았으나 사용한 흡착제의 회수를 고려할 때 분말 형태보다 펠릿 또는 비드 형태가 더 용이 한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인위적 방사선에 노출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주요 방사성핵종 중 하나가 세슘(137Cs)이다. 세슘은 약 30년의 긴 반감기와 3.26×1012 Bq/g의 높은 비방사성*을 가지고 있어,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 시 환경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전은 연구용 원자로, 핵연료 생산시설,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의 원자력 이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