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에 걸쳐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가곡, 제물포의 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가곡, 제물포의 봄’은 1883년 인천 개항 이후, 14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시대별로 대표적인 한국 가곡을 배우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883개항살롱에서 진행한 ‘풋풋한 나의 클래식’과 ‘작은 음악회’가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역사와 음악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싶은 시민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윤솔 강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 합창지휘전공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오케스트라 쿠필(Kuphil), 유니온 관현악 합주단, 솔 스트링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솔 강사는 다양한 지휘·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에게 우리 가곡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를 설명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물포의 봄’ 프로그램은 ▲3월 15일 ‘한국 최초의 가곡 – 작곡가 홍난파(1920년대)’▲3월 22일 ‘격변의 시대를 대변하는 가곡 – 작곡가 김동진(1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 검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매달 진행되며, 남해군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 ' 열린마당 ' 보건소식 게시판에서 QR 코드로 참여하여 자가 검진을 완료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검진 결과는 개별 문자 전송되며, 고위험 점수일 경우 정신건강전문의 상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등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상담, 교육, 사례관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남해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및 학원주변 조리·판매업소 1,53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도·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1,400여 곳과 학원가주변 조리·판매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30까지 4주간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계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한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동안에는 위생마스크, 앞치마착용 독려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성장기 어린이들이 더 건강한 식품을 더 쉽게 선택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사)남해군향토장학회가 지난 23일 남해평생학습관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장학회 임원 및 회원 등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그 간의 경과보고와 2022년도 회계결산 및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장학생 선발, 장학금 기탁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향토장학금은 두 차례에 걸친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276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 8,950만원이 이미 지급됐다.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 대해서는 오는 3월말 학교장 추천을 받아 1인당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총 장학금은 3억 4천여만원(선발인원 52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는 향토장학금을 기탁한 여수항도선사회, 넥센 강병중회장, 주식회사 청남 김봉실 대표와 재경남해군향우회를 비롯한 80여명의 기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장충남 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향토장학회가 지역인재 발굴·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학생들 입장에서 장학금을 받았을 때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선발기준 방안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 9월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기념해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시는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독서마라톤을 실시한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 1페이지를 마라톤 달리기 1m로 환산해 독서량으로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경기이다. 마라톤 코스는 3km·5km·10km·20km·풀코스 42.195km 등으로 ▶도서관 ▶킨텍스 ▶서오릉 ▶행주산성 ▶장항습지 ▶일산호수공원 등 고양시의 명소 6개로 구간을 나누었다. 독서마라톤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회 기간 동안 일정 분량씩 독서하면서 독서마라톤 게시판에 서명, 저자명, 하루 동안 읽는 쪽수, 독서일지(50~200자)를 작성하면 된다. 전체상위 1,000명에게는 11월에 완주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매일 조금씩 책을 읽고 그 기록을 쌓아간다면 어느새 독서습관과 함께 성취감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라톤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2일, 작은도서관 지역강사연계사업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는 지역 내 작가, 예술가, 독서·문화활동가 등 지역인재를 발굴해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46명 중 30명의 강사들이 각자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작은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운영자들과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작가 강연 ▲음악, 무용, 미술 등의 예술활동 ▲목공, 바느질 등 공예활동 ▲글쓰기 ▲독서토론 ▲역사강연 ▲생태, 환경활동 ▲미디어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 작은도서관 모집과 심사를 통해 매칭되며, 4월부터 파주시 운정, 교하, 탄현 지역의 작은도서관에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강사들 간에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작은도서관-공공도서관 관계자들도 함께 모여 도서관에 적용할 수 있는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독서교실은 ▲독서노트를 작성하는 ‘도전! 독서 챌린지’ ▲‘우리 우리 설날은’을 주제로 3일간 함께 모여 수업했다. 먼저 ‘도전! 독서 챌린지’는 단순한 독서감상문 작성이 아닌 삼행시 짓기, 책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으로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었다. ‘우리우리 설날은’은 어린이들이 전통적인 명절 풍습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로, 나만의 차례상 만들기, 설빔 꾸미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민속놀이 시간에는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놀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우수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으며, 지산초등학교 김사랑 어린이와 심학초등학교 한나현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겨울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참여해서 즐거웠고 독서가 재밌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책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3월 9일 어린이자료실에서 박민선 작가와의 만남 ‘자기 성장 가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종합자료실에서 ‘동기부여’라는 주제로 3월까지 진행되는 도서 전시와 연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도서 전시의 저자인 박민선 작가를 초청했으며, 박민선 작가는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을 출간하고, EBS를 비롯한 각종 매체와 KT&G 상상마당, 기업체 연수원에서 ‘동기부여’, ‘자기 성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박민선 작가는 ▲미루기 유형 파악하기 ▲미루기 극복 방법 배우기 ▲나에게 적용하기 등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3단계 실행법을 소개한다. 박민선 작가는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이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은 만큼, 이번 강연에서도 파주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 시기에 이번 강연이 사람들에게 목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궁극적으로는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개인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3월 7일부터 12월 말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 도서관 이용 교육과 예절교육, 책 읽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으로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파주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실에서 진행되며 화요일과 목요일은 담당 사서와, 수요일은 어린이도서연구회 파주지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한다. 사서와 자원봉사자가 읽어준 책들은 도서관 내에 전시돼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주 2회로 진행됐으나 보다 많은 기관에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부터는 주 3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견학 가능 날짜를 확인·선택한 후, 공개자료실에서 견학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인숙 파주중앙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교육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방법과 예절을 배우면서 책 읽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매회 오후 2시 1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상반기 시민아카데미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형 예술교육기관을 표방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은 다세대, 다학제를 넘나드는 융합적이고 통성적인 예술 교육을 울산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3월 17일 신정훈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교수의 '1950-70년대 한국 추상미술의 전개'를 시작으로 ▲4월 25일 정연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의 '백남준과 그의 예술' ▲5월 2일 곽영빈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예술' 등이 이어진다. ▲5월 11일에는 안영주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초빙교수의 '바우하우스의 여성 예술가들' ▲6월 15일 유원준 영남대학교 미술학부 교수의 '(뉴)매체 예술(미디어아트)의 이해'가 예정돼 있다. 강연당 30명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 희망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0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하면 된다. 미술관 입장료(1,000원~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파주시립예술단은 3월 9일 오후 7시 30분 솔가람아트홀에서 올해 첫 정기연주회인 ‘봄이 오나 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시립예술단의 연주로 따스한 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한다. 무대는 봄바람 같은 마드리갈과 현대합창, 싱그러운 봄햇살 같은 사랑의 노래, 봄에 더욱 서정적인 한국가곡, 봄의 기쁨을 노래하는 대중가요 등 여섯 무대로 이뤄진다. 이날 공연은 파주시립예술단의 상임지휘자 정성욱씨가 지휘를 하고, 세계에서 극찬을 받으며 다채로운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씨와 파주시립예술단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시립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오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파주시는 3월부터 7월까지 격주 수요일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에서 2023년 임원경제지 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서유구 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원경제지』 원문을 강독하는 ’서유구 학당‘은 ▲1강 임원경제지 왜 저술했는가('서문') ▲2강 서양악기로 연주한 우리음악('유예지') ▲3강 조선선비의 화초 가꾸기('예원지') ▲4강 조선시대 인문학 하이킹('이운지') ▲5강 정조지 익히기('정조지') 총 5강으로 구성되며, 임원경제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 직접 강의한다. 먼저 ’1강 임원경제지 왜 저술했는가‘에서는 서유구가 어떠한 한 자세로 이 책을 저술했는지를 알기 위해 문장론을 살피고 서문 몇 종을 강독한다. ’2강 서양악기로 연주한 우리음악‘에서는 '유예지' 중 “양금자보” 강독을 통해 전통적인 교양인이 몸이 익힌 육예(의례, 음악, 활쏘기, 전차몰기, 글쓰기, 산학)와 서양악기 양금의 연주법 및 음악이론을 살펴본다. ’3강 조선선비의 화초 가꾸기‘에서는 '예원지' 속 화훼가꾸기의 총론과 각론 중 몇 종을 강독하면서 저자의 화훼철학을 알아보며, ’4강 조선시대 인문학 하이킹‘에서는 '이운지'에 소개된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