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강화군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병원성 확진에 대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강화군 양사면의 한 토종닭 농장 폐업신고 과정에서 폐사체 100여 마리를 보관 중 사실이 확인됐다. 농림축산방역본부에서 사체를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8일 밤에나 최종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동물위생시험소 및 강화군 등 방역 당국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현장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에 남아있는 닭 8마리에 대한 살처분 명령 및 반경 10㎞ 구역의 가금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 또, 발생농장 주변을 집중소독하고, 예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에는 닭 24만1천여 두, 메추리 8만7천여 두 등 총 32만8천여 두의 가금류가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가금농장 내 차량 진입 제한, 산란계 농장의 분뇨 반출 제한, 축산차량 또는 축산관계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방사 사육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축산 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남악 중앙공원에서 ‘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는 주제로 제14회 전남 여성대회를 열어 차별없는 성 평등한 사회로의 진일보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남도의원,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전남여성단체협의회, YWCA전남협의회, 전남평화소녀상연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전남노동권익센터, 민주노총금속노조광주전남지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회장 황승옥)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객 즉석 발언, 전남여성선언문 낭독, 거리행진 등으로 진행됐다. 관객 즉석 발언에선 ‘세상을 향해 말하다’를 통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과 박선옥 여성농업인 등 4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 대표가 발언에 나섰다. 한국에서, 전남에서, 일터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겪었던 불평등과 차별을 얘기하며 사회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전남여성선언문 낭독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옥죄고 있는 차별의 사슬, 억압의 사슬, 불평등의 사슬을 깨고 차별 없는 성평등한 사회로의 진일보를 다짐했다. 식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8일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9988 건강강사팀 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 ‘9988 건강강사’ 자원 봉사팀은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안내와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 및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건강 강사로서 알아야 할 고혈압·당뇨병 질환과 영양에 관한 교육 및 실습을 비롯해 올해 9988 건강강사팀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9988 건강 강사’는 역량 강화교육 이후 3월 중순부터 매주 1회 남구청, 평생학습원, 포항시장애인복지관에서 시민 자율 건강 체험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캠페인 등 자가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면서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시민 자율건강 체험터’ 운영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2023년 (재)광명문화재단 사업설명회 (재단사용법 ver.1) 을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에게 올해 재단의 주요 추진 방향과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재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설명회는 ▲재단 소개 ▲재단 주요사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재단 청년홍보단이 참여자 입장에서 재단 사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각 사업부서에서 직접 사업에 대한 설명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재단 사업설명회 담당자는“이번 설명회가 재단 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 및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만든 자리로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문화재단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제주 작가 마씀》전시를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39일간(휴관일 제외) 기획전시실 1, 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작가 마씀》은 ‘제주 작가입니다’라는 제주어 표현으로, 제주 화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원로・중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개괄하고 나아가 제주미술의 역사와 발전방향을 조망하는 전시다. 지난해 한국화가 강동언과 도예가 허민자 초대전으로 시작했으며, 서양화가이자 판화가인 박성진과 조각가 임춘배가 두 번째로 초대됐다. 이들은 30년 이상 변함없는 창작활동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하며 제주화단의 내실을 다져온 중견작가다. 이번 전시는 '박성진: 사람, 자연, 제주와의 동행'과 '임춘배: 삶을 조각하다'로 구성됐다. 기획전시실 1 '박성진: 사람, 자연, 제주와의 동행'에서는 한지와 캔버스에 안료와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인물과 자연을 형상화하는 박성진의 회화세계를 선보인다. 기획전시실 2 '임춘배: 삶을 조각하다' 에서는 폭넓은 매체를 활용하면서 구조화된 조형 양식에 구애 없이 구상 인체 조각부터 추상 조각,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경상남도는 8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열고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첫 회의로, 그간 공공보건의료와 관련해 여러 주체의 상호협력하에 추진해온 성과들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향후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본격적인 추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 지역책임의료기관장을 비롯해 필수의료 관련 지정센터장, 보건소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가칭)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및 통영·거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 경과보고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2023년 계획 보고 ▲경상남도'2023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심의 ▲경상남도 6개 책임의료기관'2023년 공공보건의료계획'심의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 심의 ▲의료인력 수요 공급 장단기 대책 수립 과정 논의 등 공공의료정책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올해 9월 동의보감촌일원에서 열리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주선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공략에 나섰다. 조직위는 3월 7, 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4명를 대상으로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석자들은 △산청엑스포장 미리보기 △동의보감촌 기체험 △동의보감 한방체험 △산청투어 등 산청엑스포와 산청군 관광자원을 답사하면서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했다. 참가자들은 “산청엑스포는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합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이 많아 여행상품을 발굴하기 좋은 곳”이라며 2023년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의지를 보였다. 조직위는 산청엑스포 방문 외국인관람객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입장권 구매액의 20% ~ 50%을 지원하는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의 주제로 개최되는 산청엑스포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부산 중구 보건소는 오는 4월 21일부터 6개월에 걸쳐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지적·발달 장애아동의 건강을 위한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동과의 정기적 만남으로 정서적 안정과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며, 지적·발달 장애 아동들이 더불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아동을 지원한다. 최적의 효과를 위해 요가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장애 아동들에게 적합한 성장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만들기, 척추기립근 강화 등을 지도하며 영양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보건소 재활담당자와 복지관 담당자들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바른 운동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애아동 요가교실은 4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3:20~4:20) 총 20회 운영되며 중구 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수시 모집 중이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와 장희진이 특별한 ‘워맨스 케미’ 맛집을 예고한다. 오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오늘(8일), 홍태라(이지아 분)와 고해수(장희진 분)의 훈훈한 절친 스틸을 공개했다. 홍태라와 고해수는 친자매 같은 절친한 사이. 하지만 ‘킬러’ 오영이었던 과거를 잃은 채 완벽한 삶을 살던 홍태라의 기억의 조각이 맞춰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도 심상치 않은 균열이 발생한다. 비극적인 운명에 휩싸인 홍태라와 아무것도 모른 채 아버지 살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고해수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와 고해수는 해사한 미소와 함께 따뜻한 포옹을 나누고 있다.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은 이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인물들의 양면성이 빚을 다채로운 관계성과 반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지아와 장희진은 휘몰아치는 사건 속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듣고, 보니, 그럴싸’가 메인 포스터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오는 3월 15일(수) 첫 방송될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제작 스토리웹/ 이하 ‘그럴싸’)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라디오 극장 버전으로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라디오 스피커를 통해 생생하게 나오는 콘셉트를 표현했다. ‘듣고, 보니, 그럴싸’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이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그때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최삼호 PD(대표)와 장윤정 작가가 속한 JTBC 예능 제작 레이블 ‘스토리웹’이 JTBC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듣고, 보니, 그럴싸’를 엿볼 수 있는 포인트들이 담겨 흥미를 돋우고 있다. ‘그날의 현장이 ON AIR 됩니다’라는 문구는 ‘듣고, 보니, 그럴싸’를 통해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할 다채로운 라디오 드라마를 궁금케 한다. 특히 진지한 표정으로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보고 있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서현철, 박하선, 코미디언 이은지, 유튜브 채널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주원의 은밀한 작전이 시작된다. 오는 4월 12일(수)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주원이 극 중 문화재청 공무원 황대명 역과 미스터리한 문화재 전문도둑 스컹크 역까지 1인 2역을 맡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막에 가려져 있던 스컹크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주원이 선보일 심상치 않은 이야기를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1차 티저 영상은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밤, 특수 수트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이 등장하며 시작된다. 검은 마스크를 쓴 채 비장하게 서 있는 그는 세상에서 가장 수상한 도둑, ‘스컹크’다. 스컹크에 대해 경찰이 알고 있는 건 사회 고위층이 불법으로 취한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훔친다는 것뿐. 그가 정체를 숨기고 도둑질을 이어가는 이유는 물음표로 남아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문화재를 노리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비밀 시리즈로 돌아온 드라마 ‘비밀의 여자’의 이정대 작가가 시청자들을 다시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는 3월 14일(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진 여자가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0년 ‘비밀의 남자’ 이후 ‘비밀의 여자’로 다시 돌아온 이정대 작가는 “‘비밀의 남자’에 이어 또 한 번 비밀 시리즈로 찾아뵙게 됐다”면서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재미있는 드라마를 쓰는 것 뿐이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수천 번 고민했었고, 그렇게 ‘비밀의 여자’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 작가는 ‘비밀의 여자’를 ‘마법’, ‘복수’, ‘반전’ 등 세 단어로 설명한 뒤 “나락으로 떨어진 주인공에게 마법이 찾아오고, 복수를 위한 초석을 단단히 다지는 등 충격적인 반전도 있어서 보시는 시청자들이 통쾌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작가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