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주시가 지역 돌봄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검진은 최근 돌봄시설 등 단기근로자의 결핵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들의 검진 및 치료비용을 지원해 결핵발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산모‧신생아관리사 및 어린이집‧유치원‧아동복지시설‧산후조리원 종사자이다. 시는 지원 대상자 중 임시 일용직근로자, 계약직 등 검사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검진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잠복결핵감염 검사자를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2세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은 만큼 돌봄시설에 종사하는 인력의 결핵검진 및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매천의 생가와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을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광양 봉강 석사리에는 경술국치에 통분하여 절명시 4수를 남기고 결연히 순절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그의 우국정신을 기리는 매천역사공원이 있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탁월한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해낸 역사가다. 매천의 기록물 매천야록, 오하기문, 절명시첩, 유묵․자료첩 등과 문방구류, 생활유물 등 총 8점은 항일 독립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매천이 나고 자란 생가는 작은 우물과 아담한 정자를 갖춘 단아한 초가집으로 당시 최고 초상화가였던 채용신이 그린 매천의 초상, 절명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인근 매천역사공원에는 매천의 묘역, 붓과 책을 형상화해 매천의 일대기를 적은 기념비, 영모재, 문병란 시인의 ‘매천송’ 시비 등이 조성돼 있어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다. 진월면 망덕포구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윤동주 유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장수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장 발달 사항을 점검하고 미래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후 14일에서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과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월령별 검진시기는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 시기에 받을 수 있다.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며 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이다. 검진 완료 후 검진결과는 수검자의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또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가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에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금액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인 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또는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영유아 가정으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약을 복용하는 모든 치매환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치매환자로 소득기준 관계없이 매월 3만원 한도 내 지원하며 연간 최대 36만원까지이고, 치매치료비 신청 시 구비서류는 신분증, 통장 사본, 소견서, 치매약 처방전, 영수증 등으로, 신청한 치료비는 다음 달에 신청 계좌로 지급된다.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약을 드시는 치매환자 중 치료비 지원을 받지 않고 계시는 분들께도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상시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을 받고 있으니, 남원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문의·접수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치매 환자가 치매를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하시도록 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삶의 질 제고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겨울의 끝자락 2월의 마지막 주말, 스포츠명품도시 남원시는 동계 검도대회에 이어 2월25일부터 2일간 춘향골 체육관에서 태권도 승단·승품 심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치부에서 일반부까지 도내 각 체육관에서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선수들과 학부모 및 지도자들 약 7,000여명이 함께한 이번대회는 선수들의 뜨거운 땀방울과 우렁찬 기합소리가 가득 찬 가운데 시종일관 관중들의 열기가 더해지며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됐다.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남원시가 후원한 이날 심사대회는 1단~3단 승단심사와 기본동작, 연결발차기, 품새겨루기 등 1품~4품 승품심사로 치러졌으며 어린이 가족단위 동반자가 많아 숙박업소와 식당 등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이들이 내뿜는 힘찬 기운으로 스포츠 명품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하며 올해 문체부장관배 초등 태권도대회와 유소년 축구, 배구, 야구대회 등 가족 동반자 유입효과가 큰 유소년대회를 많이 개최하여 체류형 대회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성시(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는 지난 20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 안성시 연합’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목공체험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교실은 목재교육 전문가와 목공체험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목공에 대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호두나무로 도마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체험과정에서 생활 속 목재제품의 기본적인 특성과 관리방법 등을 배우며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참가한 대부분의 여성농업인들은 목공체험 경험이 없었지만 “도마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며 “이제는 집에서도 나무를 가지고 다양한 것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공체험교실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농업 외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회활동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성시보건소가 흡연율 감소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2월 28일부터 안성시청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행되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지만 시간과 거리의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힘든 안성시청 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안성시청 1별관 1층 민원봉사실 내 휴게실에서 2월 28일부터 3월 28일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총 5회차로 운영된다. 금연 상담사가 안성시청에 방문해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행동강화물품(은단 등)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상담 후 금연 성공이 확인되면 금연성공자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금연 클리닉 등록자가 보건소 방문 시 한방 이(귀)침 시술, 혈액검사 7종(간기능, 고지혈증 검사), 체성분 측정, 치아와 잇몸 관리를 위한 스케일링을 무료로 시행해주며, 안성시 금연클리닉 지정할인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카페, 시장 상가 등을 이용시 10-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나경란 안성시 보건소장은 “작년 하반기에 시행된 바 있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성 3.1운동 제104주년‘2일간의 해방’의 달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안성시립도서관에서 안성의 3.1운동과 독립운동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 코너를 마련한다. 이번 도서 소개전은 그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발행한 도서들과 안성시립도서관의 장서들을 중심으로 공동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안성의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가까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안성의 3.1운동은 1919년 3월 11일 양성공립보통학교(현 양성초등학교)에서 첫 만세운동 이후 서안성(양성ㆍ원곡면), 읍내(안성 시내), 죽산(일죽ㆍ죽산ㆍ삼죽) 지역에서 3월 말부터 4월 3일까지 각각 학교와 시장 등지를 중심으로 일어났으며, 적게는 수백명에서 많게는 3,000여명까지 참여한 대규모의 만세운동으로 전개됐다. 특히 원곡ㆍ양성면의 만세운동은 2,000여명의 주민들이 일제식민통치기관인 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등을 완전히 파괴하고‘2일간 해방’을 이루었으며 민족대표의 판결문에 언급될 정도로 격렬하게 펼쳐져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명성을 떨친 대표적인 시위였다. 이러한 안성의 3.1운동, 독립운동 이야기와 자료를 담은 도서들을 4월 2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안성시 죽산면 소재 허브와풍뎅이 농장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양잠산업과와 같이 협력해 곤충치유 프로그램 연구과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배경은 '치유농업법'의 제정과 시행으로 치유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곤충을 이용한 치유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사람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애완곤충을 중심으로, 곤충 치유프로그램 개발해 치유 효과를 구명 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허브와풍뎅이 농장은 곤충, 동물, 허브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으로 다양한 곤충 매개 치유체험농업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대상자로는 50~70대의 안성시민으로 총 40명의 체험자를 모집하며 모집 조건으로는 연구과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동일한 시간에 참여가 가능한 자,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는 건장한 자, 연구 프로그램 진행 시 동반되는 검사에 적극 협조 가능한 자 등의 조건에 적합한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방법으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참여 소통 모집공고 카테고리에서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건호 소장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안성맞춤 버스동행 시민모니터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직접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 서비스를 모니터하고 안성시에 필요한 정책을 생활 접점에서 찾아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모니터단을 공개모집했다. 최종적으로 30명의 모니터단을 선발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하여 시 관계자와 김동성 자원봉사센터장, 시민모니터단원 20명 등이 참여하여 시민의 참여에 의한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와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모니터단은 3월부터 월4회 이상 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준법운행 실태, 운전자 친절도, 차량관리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평가지표에 따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참여정신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모니터단에 지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니터단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토대로 안성시의 버스 정책을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구로구가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에서 다락방 콘서트를 개최한다. 봄을 맞아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의 인기곡을 보유한 심신과 ‘칵테일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로니에,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음악 실력을 인정 받아온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한다. 시각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도 공연을 함께 한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 12월에 창단하여 처음으로 지역 주민을 만나게 된다. 공연은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일자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예약은 28일 오후 1시부터 신도림 문화공간 다락으로 전화하거나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열린 휴게 문화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을 앓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련 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필요한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교육기관 중심의 질병 예방관리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올해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10곳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환아 관리를 위한 관리 카드와 질병 교육 자료, 천식 응급키트 등이 지원된다. 관심 있는 기관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 우편(oac327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 밖에도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내 만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에게 보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소아 알레르기 질환이 성인기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조기 예방·치료·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