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에서 시범 운영 기간인 3~4월 동안 광화문 인근 직장인과 공연예술 등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저자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문화회관 1층에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된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은 오는 4월 23일 개장 예정인 '광화문 책마당'의 주요 실내 거점 중 한 곳으로 지난 2월 7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광화문에 흐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엄선한 각종 세종문화회관 공연 관련 도서를 비롯하여 문화·예술 관련 도서 400여 권을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광화문 책마당' 세종라운지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뮤지컬”과 관련된 저자 강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3일(금) 광화문 인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내 마음에 비친 뮤지컬’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의 저자인 황조교가 뮤지컬 관련 상식, 2023년 트렌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뮤지컬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렵고 멀게 느끼고 있었던 시민도 전보다 쉽게 뮤지컬을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야외활동이 어렵고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탁 트인 농장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물고기 먹이도 주면서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가벼운 야외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3월~5월 세 달간, 강동구 상일동 조성된 전국 최초 치유농업거점 ‘서울시치유농업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치유프로그램 ‘꿀벌이랑 딸기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장 산책, 딸기수확‧물고기밥주기 체험부터 사회성향상 치유프로그램 참여' 이번 프로그램은 세 달간 총 40개 단체를 대상으로 치유농업전문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단체당 참여 가능 인원은 20명~30명으로 약 1천명의 사회적 약자가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 시간 동안 신체적·정신적 치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오감을 모두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센터 내 치유농장을 산책하고 딸기 인공수분, 딸기 수확, 양어수경재배시설 비단잉어 먹이주기 등 다양한 농업활동을 한다. 또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과 도움 준 일 등을 참여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시는 '서서울미술관'의 개관(’24년 11월)에 앞서 서남권 청소년들의 미술특화 예술교육을 위해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월 24일 오후 2시, 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과 주소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참여하여 개최됐다. 오는 2024년 11월 개관을 앞둔 '서서울미술관'은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이다. 조성 초기부터 ‘청소년을 지원하는 배움의 미술관 운영’을 목표로 해왔다. 청소년 특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교육기관과의 상호협력을 추진하여 서남권 청소년들의 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술관 교육과 공교육을 연계하고, 서남권 지역의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고교학점제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네트워크 등 교육자원을 활용한 문화시설의 지역 거점화 지원 △ 협력사업의 성과와 내용에 대한 체계적 홍보 △ 지속적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자료 및 정보의 적극적 교류 △ 기타 협력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추진 등 다방면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남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첫 번째 전시로 ‘3~5월의 작가 김지효 전(展)’이 3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75일간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김지효 작가는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 석사를 전공하면서 다양한 재료로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울산국제아트페어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2019년 울산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신진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억의 경험과 시간’을 주제로 인간의 경험과 기억을 시각화하기 위해 다양한 색감을 지닌 반투명한 오피피(OPP : Oriented Poly Propylene) 테이프로 작업한 평면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어떠한 사건을 완전하게 망각한다는 것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서 비롯해 작품 창작활동에 본질을 찾아가고 있다. 이와 같은 질문들을 통해 곧 ‘인간의 기억과 경험 그리고 시간’을 시각화한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작품의 소재는 흔히 박스 포장 테이프로 쓰이는 오피피(OPP) 테이프로 반투명한 특징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난 1월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가의 여정' 전시가 다음 달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당초 이달 말 종료가 예정되어 있었던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119) '건축가의 여정(Journey of an Architect)' 전시를 오는 3.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국내 최초 도시건축 분야 전문전시관으로 도시, 건축, 공간 등을 주제로 전시․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문화시설이다. '건축가의 여정'은 포르투갈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해 온 건축가이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 ‘에두아르도 소토 무라(Eduardo Souto de Moura)’의 대표작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로 시대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보편성과 미학이 담긴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소토 무라의 작품은 건축의 지역성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지만 때로는 지역의 전통적인 태도와 뚜렷한 대조를 보이기도 한다. 그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60여 개가 넘는 대표작을 남겼다. 2011년 프리츠커상 수상 당시 심사위원단은 '그의 건축물에는 절제된 조형성이 주는 강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난 24일 강남 이봄씨어터 극장에서 세계 영화제에 출품할 영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가 해외 영화제 출품용 영어 자막 버전으로 내부 기술 시사회를 가졌다. ‘가로수길 이봄씨어터’는 실제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이봄씨어터 라는 극장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영화인들의 신랄한 현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주는 영화로 기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들 및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최상아, 김승민 과 배우 박근형, 한예원 등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세계 영화제에 출품한 후 금년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이미 제작자인 한류 명품브랜드 최야성의 최야성 회장이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2022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언 40년간 영화발전 분야에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되어 '올해의 영화 제작자 대상', 제3회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화 제작 대상’을 수상했다. 여자 주인공(윤희 역) 배우 최상아는 SBS 어게인마이라이프, SBS 우리는 오늘부터 등에 출연했고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재학중이며 2022년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예술문화 신인연기상, 2021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아홉 번째 순서로 ‘클라샾이 들려주는 음악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3월 2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클라샾은 음색이 독특하고 표현력도 풍부한 클라리넷을 전공한 지역의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이다.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가들이 생존하던 시대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 속에서 위대한 음악이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재로 옴니버스 연극과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 멘델스존과 슈만,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 음악가로 불리는 모차르트, 미니멀리즘 음악의 선구자 에릭 사티, 고전에서부터 현대까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 유명 음악가들의 다양한 곡을 감상할 수 있다.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클라샾이 들려주는 음악가의 비하인드 스토리’의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다.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재대구안동향우회가 지난 24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구권 향우회원들은 물론 권기창 안동시장과 류성걸 국회의원, 김형동 국회의원,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재하 상공회의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재대구안동향우회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었던 김양원 회장의 뒤를 이어 최병문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최병문 신임회장은 “역대 훌륭한 회장님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함께 느끼며, 안동인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재대구안동향우회는 물론 고향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기창 안동시장은 감사패 전달과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향우회 활성화와 고향 바로 알기 운동 등으로 고향 발전을 견인해 온 김양원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신임 최병문 회장께서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특히, 안동이 진정한 경상북도의 성장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15만 안동시민과 함께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은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공연에 함께할 커뮤니티댄스 시민 공연자를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개폐막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국내외공식참가작, 제작지원 프로그램, 시민버전, 시민공연) ▲기획프로그램 (광장프로그램, 설치공간디자인, 페스티벌센터)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프로그램의 일환인 시민공연은 시민에게 축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유일 대형 퍼포먼스로, 안산만의 축제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민공연은 2015년 ‘그랜드 콘티넨탈’을 시작으로 2022년 ‘개나리 춤 필 무렵’과 겨울버전 ‘우리, 다시! 동백꽃 춤 필 무렵’까지 성공리에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현대무용계의 글로벌 스타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움직임 지도를 맡는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는 안산문화재단과 공동제작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2025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총 10회 움직임 연습이 진행되며, 참여자는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창의성, 예술성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춤을 좋아하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널리 홍보하고, 이 분야의 미래세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6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모든 주제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전국의 대학(원)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시상의 형평성과 연구자의 전문성을 고려해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와 전문연구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부산시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자는 9월 27일까지 연구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된 연구논문은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편(분야별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5편 등 총 10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부산시장상과 함께 대상 500만 원 등 총 2,6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논문은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가치발굴과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 양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보건소, 소방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지원팀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덕양구보건소장을 비롯해 고양소방서 구급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장, 권역응급의료센터 명지병원 DMAT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재난응급의료 대응에 관한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응급의료소의 대응 역량을 키워 긴급한 안전사고 발생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응급의료체계 구축 간담회를 개최해 다수사상자 재난발생 시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재난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세계기네스 ‘최다 단체시연’ 부문 경신을 목표로 하는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의 참가자 모집이 2월27일 오전 9시 드디어 시작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3월25일 토요일 오후 2~4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대축제의 참가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한 5주년을 기념하고 제2국기원 건립 추진을 염원하는 태권도인들의 바램을 표현하기 위한 것.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국기원 유품‧단증 보유자를 비롯, 태극1장 시연이 가능한 수련생이다. 참가 및 신청비용은 없으며, 당일 행사 참가자에 한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기네스 기록경신 참가증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한마음 대축제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0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태극1장 단체시연을 보이며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하나된 마음을 표현할 예정. 태권도는 2018년 3월30일 이동섭 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대표 발의를 통해 국회에서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