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한국비엠에스제약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 신약인 ‘제포시아캡슐(오자니모드염산염)’을 2월 23일 허가했다. 제포시아캡슐은 ‘스핑고신 1-인산염 수용체’의 조절제로, 면역 조절 이상이 관찰되는 궤양성 대장염(염증성 질환)에서 자가 반응성 림프구가 위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 염증을 억제한다. 이 약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 기존 치료나 생물학적 의약품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되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환자에게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과 집행 현황에 대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리·육아 관련 ‘유명 블로거’를 대상으로 2월 23일 통관검사 전 과정을 참관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요 내용은 ▲수입식품(가공식품, 농·축·수산물 등) 신고·검사 절차 개요 설명 ▲보세창고 검사현장(냉동농산물·가공식품 등) 견학 ▲시험분석 현장 견학 ▲질의응답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은 블로거 10명*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입식품 통관검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입식품 검사방법’,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검사방법’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친근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 달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무료 개방하고 ‘서대문, 1919 그 날의 함성’ 행사를 개최한다. 이곳은 3.1만세운동으로 체포된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은 장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역사관 내 야외무대에서는 ‘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열려 104년 전 전국 방방곡곡을 가득 채웠던 그날의 감동을 생생히 전한다. 배우들의 연극 공연, 역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에 이어 만세거리행진이 펼쳐진다.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독립만세 깃발과 김구, 유관순, 안창호 등 독립운동가의 대형 초상화 깃발이 행렬을 뒤따른다. 거리행진은 역사관 정문에서 시작돼 약 200m 떨어진 3.1독립운동기념탑까지 이어진다. 참여 시민들은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함께 외치며 나라를 되찾기 위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협동, 단결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오후 2∼3시에도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미니콘서트와 태권도 공연 등이 열린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진안고원 운장산고로쇠축제 기간인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축제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운장산고로쇠축제기간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카드지원금을 교환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고로쇠축제장에서는 해발 600m이상 고로쇠나무 군락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비롯하여 고로쇠 수액를 첨가한 먹거리, 진안 농특산물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운장고로쇠 축제와 앞으로 진안에서 개최되는 축제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하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성군은 2월 24일부터 일반음식점 766개소를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주위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음식업소의 영업장은 금연구역이나, 출입문 주변은 영업장에 포함되지 않아 흡연자들의 주된 흡연 장소로 이용됐다. 이 때문에 업소방문 시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출입문을 여닫을 때마다 담배연기가 업소 안으로 유입되는 등 이용객들이 식당 이용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보건복지부 금연캐릭터인 ‘노담(NO담배)베어’와 의성의 상징인 마늘을 이용한 그림문자를 이용하여 제작한 일회용 앞치마를 배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법령, 조례의 금연구역 외의 장소에서도 흡연자들의 흡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며, 추후 회사 및 가정 실내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2월 23일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전체 임직원과 양대 노동조합(의왕도시공사노동조합, 새희망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월 인권경영 선언문을 개정한 데 이어 이날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인권 존중 및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경각심을 갖도록 했으며, 선언문에는 차별금지, 인권보호, 환경보호 등 임직원이 지켜야 할 인권경영 실천덕목을 담았다. 또한 선포식 행사에 전문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임직원들이 직장생활 중에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실질적으로 구제 및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인권침해 구제절차 및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홍종 사장은 선포식에서 “인권경영은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일하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나부터가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선두주자가 되어 모든 공사 직원들이 웃으며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사와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금산문화원은 전통문화의 보급 및 발전 계승을 위해 올해부터 전통문화예술명인 인증에 나섰다. 제1호 금산문화원 전통문화예술명인은 전통 제작기법으로 민속방패연을 만들고 전승하는 데 기여한 차중철 씨가 선정됐다. 금산문화원은 ‘세상에 하나뿐인, 모두가 하나 되는 생명의 삶꽃문화’를 위해 금산역사연구, 문화예술교육, 문화행사 개최 등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일 문화원에서 개최된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전통문화예술명인 상패를 전달했다. 차중철 씨는 “사라져가는 전통 방패연의 모습을 담아내고 널리 알려 먼 미래에 우리 후손의 생활 속에 발전된 전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호 원장은 “우리 전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금산문화원 전통문화예술명인 발굴‧인증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논산시는 올해 3월 6일부터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전환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 논산시에서 실시하던 둘째아 이상 다자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사업은 종료되고, 자녀 수에 상관없이 무료 접종이 이뤄진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원인 중 하나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장난감 등의 매개물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 시 구토ㆍ설사ㆍ발열ㆍ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전염성이 강하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먹는 접종’이며,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이뤄지고 이후 늦더라도 15주 이전에 2차 접종이 마쳐져야 한다. 모든 접종이 8개월 이내에 완료되어야 하므로 전문의의 지도가 필요하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더욱 많은 출산가정이 의료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린이집을 비롯한 외부 접촉이 많은 곳에서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접종을 완료하시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접종장소는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전국 가능)으로 소아과 등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은 오는 3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목포시와 인근지역 미취학 아동을 비롯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영어독서·문화프로그램과 영어체험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영어독서·문화프로그램은 알파벳 음가를 배우는 “파닉스”와 영어 동화를 읽고 역할 놀이를 하는 “Read & Act”, 수준별 어린이 영어회화강좌 “톡톡 잉글리시” 등 11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초보자를 위한 “왕초보 영어회화”와 저명인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TED Talks” 등 2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공항, 레스토랑, 병원 등 11개의 체험센터를 갖춘 영어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가 영어를 활용해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생은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4일 보성군은 김기성 문화관광과장(왼쪽), 김철우 보성군수(가운데), 김현진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추진위원장(오른쪽)이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했다. 한편, 보성군 대표 축제인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지난 16일 한국축제콘텐츠 협회로부터 축제 예술,전통 부문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화순군은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및 농촌자원 활용 능력배양으로 부가가치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재봉틀을 이용한 규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매주 금요일) 총5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일부 자부담이 있다.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규방에 모여 침선(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됐다. 천연의 색으로 물들인 원단을 사용하여 한복과 이불을 만들고, 남은 조각들로는 보자기, 주머니, 바늘집 등의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었다. 규방공예 하면 대표적으로 조각보를 떠올리는데, 조각천을 활용하여 기하학적이고 창의적인 패턴의 멋스러운 디자인을 생활 속에 활용하고 예물용이나 장식용으로도 많이 제작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같이 직접 손바느질을 통하여 만들었던 규방의 핵심기법인 쌈솔기법을 재봉틀을 이용하여 제작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7일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15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 참여 희망자는 재봉틀을 다룰 수 있는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 후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공동체 문화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달려온 완주군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도시에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 입지를 재확인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 제 14조에 따라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2022년 문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했다. 이 평가에서 완주군은 2년 연속 최우수도시에 선정되면서 기본 사업비를 비롯해 인센티브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아 총 32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1~3차 법정문화도시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역량, 협력역량 등 공통지표 4개 영역 13개의 공통지표와 비전과 전략,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 지역발전 등 5개 영역 13개 자율지표로 심의와 현장평가가 이뤄졌다. 완주군은 시민이 직접 문화도시 지원사업의 심의와 선정주체가 되는 ‘완주문화배심원’ 제도,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시민숙의단-문화현장주민기획단 등 통합형 거버넌스 운영과 문화자치실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도시 최초로 도농복합형 문화도시 사업모델을 구축하면서 극찬을 받았다. 완주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