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수원시보건소는 23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요양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노인요양시설 감염병 예방교육’을 열었다. 수원시보건소는 집단감염 취약 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노인요양시설 81개소 관리자가 참석한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관리실 양승혜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실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감염병 표준주의 ▲시설·환경 관리, 물품 관리 방법 ▲손 위생의 중요성, 요양 업무 수행에 따른 실천 요령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을 교육했다. 양승혜 팀장은 “손은 미생물이 전파되기 가장 좋은 매개체”라며 “손 위생은 감염관리에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절차는 손 위생으로 시작해 손 위생으로 끝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시설 종사자에게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고한 후 업무에서 배제하고, 즉시 검사해야 한다”며 “시설 내에서 감염병이 유행하면 감염예방관리 활동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의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가 밀집 구조에서 함께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은 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해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국내·외를 통틀어 유일하게‘효’와‘뿌리’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해 조상의 얼과 지혜를 찾아보고 효 실천을 다짐하는 체험 교육형 축제로,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개최해 3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광신 청장은 “지난해 특별상에 이어 올해 콘텐츠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내실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 명실상부한, 3대가 하나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시 울주군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2023년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일행은 23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2022 울산옹기축제’로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Artistic History Impact)을 수상했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2022 울산옹기축제’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축제 기간 총 42만여명이 방문해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받으며,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중심의 축제이자 일상과 축제가 연계된 테마파크형 축제로 발전했다. 옹기의 철학적 미학과 친환경적인 특색을 살리고,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온·오프라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개막식 주제공연인 울주판타지 ‘옹기에 실은 꿈’은 드론아트쇼 및 각종 특수효과를 활용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고, 새로운 공연문화와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옹기 제작 시연 퍼포먼스 ‘장인의 손길’ △옹기축제 최초의 야간콘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3년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한 전시 프로그램을 지방으로 확산함으로써 지역 유휴 전시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시기획·설치·운영에 소요되는 직접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멸종 위기 동물 예술로 hug’ 전시는 팬데믹 사태 이후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주제로, 인간과 생물 의 다양성을 이루는 종들과 생태계 균형을 이루는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예술로서 재조명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됐다. 전시는 MZ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청색 사진과 분홍색 하트 아이콘으로 유명세를 끌고 있는 고상우 작가의 디지털 회화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업으로 유명한 김창겸 작가, 자연 세계를 상징하는 동물 조각을 주로 다룬 금중기 작가 등 생태계 보존을 주제로 연결된 작품 총 1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민·관이 함께 발굴하고 돌보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구보건소와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이 연계해 촘촘하게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회장 유민자)은 남구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5~6명이 한 팀을 구성하고 독거노인, 재가 암 환자, 장애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방문을 진행하면서 정서적 지지, 대청소, 말벗, 안부 묻기, 식사 준비 등의 마음 돌봄, 건강 돌봄을 실천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초석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독거노인을 비롯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유민자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회장은 “해바라기처럼 환한 웃음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하겠다”며, “올해는 더 많은 마음 돌봄, 건강 돌봄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022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렸던 용인 미르스타디움 로비에 마련된 특별한 전시대가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가 착용하고 뛰었던 유니폼을 선보이는 전시대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이자 한국 높이뛰기 기록(2.36m) 보유자인 우상혁 선수는 지난 14일 귀국 후 첫 일정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자신이 입고 뛰었던 유니폼에 친필 서명을 하고 이 시장에게 선물로 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그 자리에서 "우상혁 선수가 우리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유니폼인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내게 선물로 준 그 마음은 고맙게 받을 테니 우 선수의 서명이 담긴 유니폼은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미르스타디움에 전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육상 꿈나무의 경우 우상혁 선수가 우상일 텐데, 유망주들이 우 선수 유니폼을 보고 더 열심히 훈련을 하고 기량과 희망을 키워서 제2의, 제3의 우상혁 선수가 용인과 대한민국에서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르스타디움은 용을 뜻하는 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3일 주간보호시설,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은 노인, 노숙인 등 결핵 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북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시설을 방문해 흉부 X선 검진을 실시했으며, 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 유소견자 또는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진행했다. 검진 결과 결핵 환자가 발생할 시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결핵 치료 및 약물 부작용에 대한 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노인 등 1,166명의 결핵 검진을 하고 유소견자 132명에 대해 추후 관리를 실시했다. 올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의 목표 인원은 1,180명이며, 매월 노인 보호시설, 경로당, 시니어클럽 등을 찾아 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결핵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결핵 발병을 조기에 차단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에서 지원하는 24시간 소아응급센터를 개소해 소아 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소아 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의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 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달리 의학적 특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2017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로 포항 성모병원이 선정돼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진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성모병원 24시간 소아응급센터는 소아·청소년 전문의 4명과 소아 응급 전담 간호사 1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응급실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성인과 소아의 진료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24시간 안정적으로 소아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진료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다. 진료 건수는 매년 1만여 명 정도이며, 2017년, 2018년 두 차례 시행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해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 감소, 소아응급실 근무 여건 악화에 따른 전문의 이탈 등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워 일부 대학병원에서 야간 소아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23일 포항 관광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시 전반에 관한 해설 교육으로서, 관광택시 이용객들에게 전문성 있는 해설과 맞춤형 코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광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1부는 ‘포항 관광에 관한 이해와 친절’을 주제로 포항 12경, 포항 10미, 5락(축제), 핫플레이스, 드라마 촬영지에 대해 다뤘으며, 2부에서는 ‘포항시 역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포항(浦項) 명칭의 유래, 대표 문화유산, 주요 관광지 유적 이야기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포항시에 신규 관광지와 드라마 촬영지 등 관광자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기존 내용에서 업그레이드된 관광 해설 책자를 활용해 교육이 진행됐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 관광택시는 앞으로도 다른 도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주기적으로 해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거리가 먼 포항의 관광지들을 연결해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품질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해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을 매료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치매 안심 공동체’실현을 위해 사상구노인복지관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상구 치매안심센터는 사상구노인복지관과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치매예방교육과 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으며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협약식을 통해 더욱 활발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앞서 사상구노인복지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등을 진행했다. 안여현 사상구보건소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상구노인복지관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업무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 쏟겠다”며“치매어르신과 그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갖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치매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주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 ‘안심식당 지정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위생적인 수저관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정기적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음식 재활용 안하기 운동 등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이다. 시는 올해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30개소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지정안내판이 부착되며 네이버, 카카오맵 등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라는 문구가 함께 표시된다. 아울러 기존에 지정된 업소들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불이행 시 경고, 지정취소 등 신뢰할 수 있는 안심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주시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이 외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내 안심식당 지정현황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포시는 3월 6일부터 관내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영아를 둔 가정에서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전염성이 강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장난감 등의 매개물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반드시 정해진 시기에 예방접종이 이뤄져야 한다. 예방접종은 경구용(먹는) 백신 방식으로, 지원되는 백신은 로타릭스(RV1), 로타텍(RV5) 2종류다.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일정은 다르다. 로타릭스는 생후 2, 4개월 1회씩 총 2회 접종이며, 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 1회씩 총 3회 접종 해야 한다. 늦더라도 15주 이전에 첫 번째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며 생후 8개월 전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는 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외부 접촉이 많은 곳에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