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월 22일 문화외교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있는 한류 열풍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우리나라의 문화외교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외교 정책 수립을 위해 2008년부터 문화외교자문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제6기 문화외교자문위원회는 2022년 12월 위촉되어 2024년 11월까지 활동 예정이다. 박진 장관은 한국 문화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이러한 추세가 일시적 유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함에 있어, 현 상황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역할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문위원들은 현재의 한류 열풍은 케이팝(K-Pop)을 좋아하는 젊은층 중심이지만 한류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한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지층 확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통문화, 클래식, 음식, 미술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문화외교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우리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이 축구, 동계스포츠, 탁구, 양궁 등 다양한 종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성찰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 소통의 힘’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별빛마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수인 저자 특강을 개최한다. ‘소통 수업’ 저자 김수인 작가는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사이자 심리상담사로 숙련된 현장 경험을 통해 성장의 핵심이 ‘사람을 중심에 둔 소통’에 있음을 발견하고 관계 중심의 소통 기술을 연구해 왔다. 또한 정부기관, 도서관, 대학 등에서 강연을 진행해 ‘소통하는 말하기’, ‘인간관계’, ‘감정코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며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현재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금 올바른 소통으로 건강한 맺어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천시 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영유아 및 3월에 입학하는 초등학생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과 연계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천형 북스타트(Bookstart)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스타트서비스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독서 육아 지원 운동으로, 부천시는 201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0회째 추진하고 있다. 0세부터 만1세(2022년~2023년생)와 초등 입학생(2016~2017년생)을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서관 37개소,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지원센터 35개소가 협업할 계획이다. 영유아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양말,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 책꾸러미는 추천도서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영유아 책꾸러미는 출생 신고기관에서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으며, 못 받은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을 하면 된다. 초등 책꾸러미는 시립도서관(15개소)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을 하면 받을 수 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2일 부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부천시립박물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 여월동에 소재한 부천시립박물관은 2011년 옹기박물관이 처음 건립된 이후 2020년 12월 유럽자기·교육·수석 박물관을 통합해 개관했으며, 현재 5,000점 이상의 소장품을 소유하고 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정환, 김대중박물관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천시립박물관 현장을 둘러봤다. 부천시립박물관의 박물관장인 김대중은 “시민과 함께 문화로 누리는 박물관을 목표로 올해는 작년 대비 28% 이상 관람 인원을 늘리는 게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을 기획하고 있다. 1973년 부천군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됐던 사실을 기념하며 시민들의 애장품을 기증받아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제가 발전할수록 문화적 자산을 더 귀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문화, 역사 그리고 관광은 다 연결되어있으므로 부천시립박물관이 부천시의 역사 콘텐츠를 축적하는 데 더 노력해야 한다. 부천의 뿌리를 찾아 박물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는 지난 21일 의령천 둔치에서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기예 및 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숨은자원 모으기 및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숨은자원(헌옷, 폐지, 고철) 판매 수익금 전액과 새마을지도자들 및 주민들의 성금 전부가 기탁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침체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로 나설 ‘K-콘텐츠 수출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월 5일 문체부 업무보고 당시 윤 대통령은 “K-콘텐츠를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박 장관은 “현재 우리 주력산업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 세계의 갈채를 받고 있는 K-콘텐츠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까지 수출 250억 불을 달성하고 세계콘텐츠 시장 4강에 진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콘텐츠 수출액은 ’21년 124.5억 달러로 가전제품, 2차전지, 디스플레이 패널을 크게 추월했다. 코로나19와 세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간(’17~’21년) 연평균 9.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10년 연속 흑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K-콘텐츠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프리미엄 효과를 통해 제조업, 서비스업 등 연관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콘텐츠 산업의 경제 전반에 대한 막대한 전후방 파급효과와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도 불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3개월간(22.11.~23.1.)의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동절기 추가접종(개량백신)자의 경우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보다 중증진행 위험 등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기간 안성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5%이며, 이 중 ▲추가접종(개량백신)을 하지 않은 확진자가 83% ▲재감염 추정 사례 중에서는 72% ▲입원치료 대상자 중에서는 86%가 추가접종(개량백신)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에도 확진자 중 ▲미접종자가 74%의 비율을 차지했고 ▲입원치료 대상자 중에서도 76%가 미접종자로 분석됐다. 안성시 60세 이상의 동절기 추가접종률(개량백신)은 36.6%로 전국 60세 이상 대비 4%가량 높지만, 경기도 목표인 60%보다는 현저하게 낮은 접종률에 머무르고 있다.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동절기추가접종(개량백신)이 확진·재감염·중증화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또한 질병관리청의 최근 4주 예방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서도 2가 백신(개량백신)을 접종하면 미접종자보다 중증 진행 위험이 92.1%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 대비 1/10로 크게 낮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연령별로는 코로나19 감염시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60대 이상에서 이상사례 신고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증상별로는 두통, 발열, 오한 등 상위 10개 증상의 신고율 모두 2가백신 접종군이 단가백신 접종군의 1/6~1/14 수준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동절기 추가접종 후 잠재적 안전성 신호를 탐지하기 위해 증상별·연령별 이상사례 신고자료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12. 기준). 2가백신 접종 후 전체 이상사례 신고율은 0.38건(접종 1,000건 기준)으로 단가 백신 접종 후 신고율(3.72건)의 1/10수준으로 낮았다. 중대한 이상사례의 경우, 2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은 0.02건으로 단가백신 접종 후 중대한 사례 신고율의 2/15수준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대에서 ‘2가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율’이 ‘단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 대비 낮게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연령대의 신고율은 백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0년 2월 21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1,105일 동안 중단됐던 보건소 업무를 3월 2일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보건소는 3월 2일부터 일반진료, 각종검사, 한방진료 및 구민대상 건강프로그램을 전면 재개한다. 달서구보건소는 일상회복에 맞춰 지난해 6월 보건증 발급 등의 업무를 부분 재개했다. 3월 2일 보건소 업무 전면 재개로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회복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운영 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며, 자세한 운영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23일 시설·프로그램 점검을 위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달서구보건소는 지역최초 코로나 검사 전자문진시스템을 도입해 1,094,469명의 코로나 검사를 신속히 진행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보건소가 다시금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온 만큼 앞으로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양산시는 봄 대표 축제인 원동매화축제를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원동면 주말장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원동매혹[梅惑](원동 매화에 혹[惑]하다) 이라는 주제로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역에서 주말장터까지 축제장으로 꾸며 상춘객들은 매화와 원동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포토존, 거리 초크아트, 골드보이(불타는 트롯맨 ‘명도’) 마임공연, 옴미버스마술쇼, 라이브무대 원동홈쇼핑 등 행사프로그램과 딸기모종 화분심기, 누구나피아노버스킹, 에코컵 만들기, 매화초콜릿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올해는 먹거리촌, 특산물 판매부스, 원동의 어제와 오늘 전시, 주민자치위원이 꾸미는 캘리그라피, 액세서리, 도자기 전시 등 원동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시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원동역 열차 증편, 임시주차장 확보, 축제장 주위 셔틀버스 운행, 화장실 추가 설치를 통해 관광객이 쾌적하게 축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교통통제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밀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기 위한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음주, 자살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가 지역 내 약국 및 의원에 방문한 경우,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의학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동네 약국과 의원에서 연계된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사업에 참여한 약국 및 의원은 수성약국, 이정훈내과의원, 김남희 한의원, 밀양정형외과, 송광호의원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약국 및 의원은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환자를 가장 먼저 접촉하고 상담하는 약국이나 의원에서 우울감이 높거나 자살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면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마음이음사업에 관심 있는 약국 및 의원은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젊은 세대들이 쉽고 재미있게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가 출시된다. 국가보훈처는 23일 “일제강점기인 1920년 3월 1일,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만세운동 재현에 참여하는 게임형 콘텐츠 '숨은 독립 찾기'를 24일(금) 출시, 오는 3월 10일(금)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형 콘텐츠는‘꺾이지 않는 마음’을 주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배화학당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재조명한 것으로, 당시 학생들은 1년 전인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을 준비했지만, 학생들을 걱정한 학교 측의 통제로 만세운동에 참여하지 못하다가, 1년 뒤 꺼져가는 독립운동의 기운을 되살리기 위해 40여 명이 학교 뒷산에 올라 만세운동을 벌였다. 배화학당 만세운동으로 현재까지 김경화(2018년 대통령표창), 박양순(2018년 대통령표창), 성혜자(2018년 대통령표창) 선생 등 19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았다. 게임은 이러한 만세운동 이야기를 ‘숨은그림찾기’ 형식으로 담아냈으며, 참여자가 배화학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