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시는 3월 2일부터 ‘철새여행버스 타고 떠나는 3월 탐조 여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탐조 여행은 ‘왜가리는 여름철새인가?, 텃새인가?’를 주제로 겨울 철새와 여름 철새를 구분해 보고, 철새였지만 태화강과 동천을 떠나지 않는 조류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탐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 2회(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요일별로 참가 대상을 나눠서 운영한다. ▲개인 탐조는 화요일, 목요일 ▲가족 탐조(1인 포함)는 토요일 ▲단체 탐조는 수요일, 금요일에 운영된다. 탐조 일정은 태화강국가정원 5주차장에서 출발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태화강하구와 동천, 북구 연암 정원을 3시간 정도 둘러본다. 탐조 여행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모집은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회당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탐조 전용버스인 만큼 안전하면서 재미있는 탐조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적은 인원이 탈 수 있는 버스인 만큼 예약한 시간에 꼭 탑승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파주시중앙도서관은 3월 2일부터 29일까지 ‘2023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리딩온(Reading ON)’을 시작한다.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리딩온(Reading ON)’은 혼자 읽기 어려운 명저를 온라인상에서 함께 읽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퓰리처상 수상작 ‘총,균,쇠(재레드 다이아몬드 저)’를 함께 읽는다. 참여자들은 사서의 주도하에 매일 일정 분량의 책을 읽고, 오픈 채팅방에 발췌와 단상을 올린다. 한편, 그간 리딩온에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모건 스콧 펙)’, ‘코스모스(칼 세이건)’,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등 혼자 읽기 어려운 명저를 함께 읽었다. 리딩온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규칙적인 독서 습관이 생겼다”며, “혼자는 읽기 어려운 벽돌책을 독파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문화예술 행사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3년 문화예술 행사지원’ 사업은 지역 명소,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 자체 사업이다. 신청 분야는 ▲전통예술 ▲음악 ▲연극 ▲미술(전시, 공예 등) ▲다원예술 5개 분야이며, 1차 심사(신청 자격 요건 등)와 2차 심사위원회(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개 단체 내외를 선정, 400~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2회 이상의 예술 활동 실적이 있고 파주시가 소재지인 예술단체 또는 예술 관련 비영리 법인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 지역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첫 공모사업을 시행한다”며 “많은 예술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위해 2023년 치매 조기검진 협약병원 4개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협약병원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치매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정보건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치매검사비 지원과 함께 정밀검사(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 비용은 1인당 진단검사 최대 15만원, 감별검사 최대 8만원까지 가능하다. 이후 치매환자로 진단 받은 경우, 운정보건소에 치매환자로 등록해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자원 연계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속한 치매 진단과 치료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경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주민 및 만75세 이상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60세 주민과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조기검진 안내 책자 및 홍보 포스터를 발송해 검진을 독려한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만75세 이상 독거어르신은 집중검진 대상자로서 정기적인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1년에 1회 인지선별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검사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진단검사 실시 및 경도인지장애의 경우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치매 진단 시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이용 등 각종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인지 능력이 악화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치매 예방을 원하는 고양시민들은 언제든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의 생태와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시민의 목소리를 찾는다. 목소리 기부는 3월 한달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의 공공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은 행주산성의 시설을 개선하여 관광자원으로 재생시키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新행주산성 완전정복의 일환으로 역사·생태 체험프로그램, 스토리 기반 포토존 제작, 여행스케치 공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2년 역사전문가 및 생태전문가와 함께 행주산성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 100편과 나무 이야기 60편을 발굴했다. 시는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실시해 발굴된 이야기를 시민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안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리 녹음은 고양관광정보센터 2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시는 목소리 녹음이 완료되면 QR코드가 새겨진 안내판을 행주산성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QR을 통해 개인 핸드폰으로 시민이 녹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산성의 나무마다 이름표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 상반기에는 총 4개 강좌를 운영한다. 6~7세를 대상으로 하는‘함께 읽어요! 동화 ABC’는 영어동화 듣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을 통해 생각을 열고 책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인‘책 친구와 책놀이’도 6~7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떠오르는 느낌과 생각을 북아트로 표현하는‘북아트로 만나는 그림책’, 스스로 과학원리를 알아갈 수 있도록 탐구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초등 4~6학년 대상의‘창의융합 과학실험’도 마련돼 있다.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강릉시는 도민체전 D-100일을 맞아 23일 오전 10시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2023년 양대체전의 자원봉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는다. 올해 6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선발, 교육 및 운영관리 등 체계적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릉시와 공동 개최하는 강릉시체육회 및 강릉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원에 힘을 보탠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강릉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시·군 선수단 및 응원단 1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42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제16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최길영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 개최지인 강릉에서 선수와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두 대회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인력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강릉시는 올해 하반기 창의도시 국제 네트워크 미식분야 가입승인을 대비하여 강릉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現미식분야 의장도시인 이탈리아 파르마와 前의장도시인 스웨덴 외스터순드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장도시는 해당 분야를 대표하여 총괄하는 도시로, 미식네트워크 내 영향력이 가장 큰 전·현 의장도시를 방문하여 가입승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서 강릉시는 유럽권 미식 창의도시 사무국과의 실무회의를 통하여 사업추진 경험을 배우고, 국제심사를 대비한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릉만의 천혜의 자연환경, 천년 역사가 깃든 고유의 전통문화와 함께 창의적인 향토음식들을 소개하며 강릉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문학·음악·민속·공예·디자인·영화·미디어·음식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창의성으로 인류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세계도시를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사업이다.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 올해 6월 국제가입 신청서를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와인연구소는 건강을 생각하는 주류시장 트렌드에 맞추어 ‘무알코올 와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10-2022-0145120)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무알코올 와인(음료)은 와인을 즐기고 싶지만 알코올 섭취를 못하거나 술이 약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무알코올 와인 제조공정은 포도로 와인을 제조한 후 진공증류와 같은 물리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알코올을 제거하는데, 소규모 와이너리 및 가공업체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원한 무알코올 와인 제조기술은 포도 파쇄물 또는 포도즙에 설탕을 첨가하여 고당도 환경을 조성 후 효모 발효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알코올은 생성하지 않으면서도 향기와 생리활성을 높일 수 있는 조건을 설정했다. 추가로 유산균 발효 공정도 도입하여 당도를 낮추고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 및 와인 특성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적용하여 기능성과 기호도를 향상시켰다. 윤향식 와인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된 『무알코올 와인 제조방법』으로 국산 와인의 다양화와 더불어 국내 생산 와인의 무알코올 시장 진입에 기여할 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ㆍ한남동 일대 상권 회복과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이어간다. ‘이태원 치유ㆍ회복ㆍ화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태원 다시, 봄’ 행사를 준비했다. 이태원회복상품권 발행 등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이태원 이미지 개선에 나선 것. 공연은 2월말부터 4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녹사평역 광장, 퀴논길, 용산공예관 앞, 한남뜨락(한남1고가하부) 등 이태원과 한남동 곳곳이다. 이 기간 지역예술가와 전문공연팀이 버스킹, 클래식, 컬러링 테라피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첫 공연은 25일 오후 6시 녹사평역 광장에서 열린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태원 상권 회복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또한 금전적인 지원만큼 중요하다”며 “문화예술행사를 비롯해 사람들이 다시 이태원을 찾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이태원 상권회복을 위한 경제적 지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10.29 참사 이후 구는 △100억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가 지난 22일 보은군 장류체험장에서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콩 15말(120㎏) 분량의 메주로 장을 담갔으며, 4월에 된장과 간장으로 가른 후 숙성해 12월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숙 회장은“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준 임원에게 감사하다”며“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장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은표 농업기술센터소장은“사랑의 장을 나누기 위해 20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올해 담근 장이 맛있게 익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현재 59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년간 사랑의 장 나누기를 이어오면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