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로 손꼽히는 인상주의 대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을 청남대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의 유휴 전시 공간을 활용해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분야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전국 100여 개 기관이 전시 매칭을 신청한 결과 충북에서는 청남대와 음성문화예술회관 두 곳만이 최종 선정됐다. 청남대는 올해 처음으로 지원 사업에 뛰어들어 반 고흐 전시 매칭을 위해 전시기획사와 꾸준히 소통하고 청남대 전시의 적합성과 당위성 등을 끊임없이 피력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 결과 청남대에서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세계의 명작인 반 고흐의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반 고흐 작품과 똑같은 사이즈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밀양시는 (사)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재 안내문 바로쓰기 부문에서 밀양시가 특별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전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밀양시로 찾아오는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사)우리글진흥원 김광시 이사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진흥원은 밀양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읽는 문화재 안내문에 알기 쉽고 정확한 글을 선보이며 모범을 보였기에 이 상을 시상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우리글진흥원은 우리글 바로쓰기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13년부터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 사용으로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애쓰고 있는 자치단체에 상을 시상하고 있다. 2022년은 기존 시행하던 교육, 문화, 소통, 관광 4개 부문 외에 문화재 안내문 부분을 특별상으로 추가해 대상을 시상했다. 시는 문화재 안내문을 정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문화재를 접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84곳의 문화재 안내문을 정비해 자연스럽고 쉬운 문안으로 수정했으며, 어려운 용어는 주석을 달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문화재 안내문 개선을 위해 시민자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한국의 악·가·무(樂·歌·舞)’공연을 오는 3월 1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전통공연예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의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등 60여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악기부터 노래, 춤까지 다양한 공연예술을 펼칠 예정이다. 크게 불고, 때린다는 의미의 우렁찬 ‘대취타’를 시작으로 봄날의 꾀꼬리의 자태를 표현한 ‘춘앵전’,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 배를 가르는 대목, ‘흥타령 시나위와 살풀이’, 신명나는 ‘판굿과 소고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전통 공연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신라시대의 음성서(音聲署) 등 국가 음악기관의 전통을 이어 1951년에 개원한 한국의 대표 국립 음악 기관이다.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창조적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아울러 전통 예술의 현대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미래적 전망을 제시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 전통 공연예술을 계승하고 있는 국립국악단의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을 시민들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사천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고,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가 드디어 출발했다. 경남도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이다. 마음안심버스는 누구나 흔하게 겪는 우울증을 비롯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것으로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위기 대응과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1억 1000여만원을 들여 개조한 15인승 승합차인 마음안심버스는 매주 2~3회 마을, 직장, 학교, 전통시장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지역 곳곳을 누비게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 3명, 운전기사 1명 등 모두 4명이 탑승한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첫 출발지는 사천소방서 119구조대. 이날 119구조대원들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구조대원의 안내에 따라 문진표를 작성하고, 뇌파검사를 통한 두뇌 스트레스를 측정했다. 이어서 정신건강전문요원(임상심리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심층상담 등 다채로운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서성호 소방사(30)는 “평소에 출동이 많은 현장 근무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노학동 통장협의회에서는 22일 봄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백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봄철 입맛을 돋궈줄 계절김치를 담가 배부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가구를 위하여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희망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김치를 직접 담가 먹기 어려운 고령의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통장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병행하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세심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 정동호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의 마음 마음이 모여 이웃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했고 노학동주민센터 오지현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뜻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22일 함안군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6.3.)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이병철 함안부군수을 방문하여 입장권 2,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이 부군수는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이 부군수는 “함안군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명작무대’의 올해 첫 번째 프로그램, 해설과 함께하는 가족 발레 갈라 콘서트 '백조의 호수'가 2월 25일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펼쳐진다. ‘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곡이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이처럼 유려한 음악에 마리우스 쁘띠빠,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가 더해진 고전 발레의 교과서적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이 마법에 걸린 공주 오데트와 왕자 지그프리드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몸짓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와이즈 발레단은 앞서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18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발레 마스터는 발레의 역사부터 작품의 유래, 잘 알려지지 않은 무대 뒤 이야기 등을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발레 공연의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화려한 발레 기교와 가슴을 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22일 오후 3시 중구보건소 3층 재활프로그램실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재활 관련 자원을 발굴하는 기구로, 중구보건소·강북교육지원청·울산세민병원·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울산광역시 제2장애인체육관·울산장애인 부모회 관계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주 중구보건소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위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장애인 유관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로 정기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및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에서 펼쳐지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를 광주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 운영’이라는 가제로 전일빌딩245만의 대표 행사를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전남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에 유사한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법인(또는 민간단체) 또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이며,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기관·업체는 3월9일 시 문화기반조성과(5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평가기준은 사업의 계획성, 실행 가능성, 수행역량, 사업의 이해도 등이다. 제안서 평가위원회 심사(1차)와 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전일빌딩245에서 진행하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은 인문·역사·과학·음악·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는 인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예술극장에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관람 붐업 캠페인’을 벌였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등 시 직원들과 함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행사를 관람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7일부터 94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포함해 도시 전역 14개 전시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32개국 작가 7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역대 최장 기간 열리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를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광주디자인비엔날레 통합 홍보·마케팅 ▲시민 1명당 입장권 1매 구매하기 이벤트 ▲각종 회의·행사 개최 때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하는 등 시민과 광주비엔날레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최장 기간의 전시회로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글로벌 미술도시의 축제로 거듭 날 것”이라며 “시민이 함께 하는 광주비엔날레가 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실현을 위한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보은의 미래를 열어갈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비전 보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민선 8기 핵심 군정 방향을 발표하면서 보은군을 ‘도시형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두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유아, 청소년,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 시책 추친 △농업, 관광, 스포츠, 지역상권, 귀농귀촌, 장애인 등 분야별 맞춤 전략 수립 △보청천을 테마가 있는 산책코스, 수변 야간 경관조명, 가족 나들이 공원, 창업 먹거리 공간 등 특색있는 새로운 명소 조성 △가로변·하천변 힐링 숲길, 생태 쌈지공원, 전망대 등 보은읍 중심지를 관통하는 바람길 숲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미래 신성장 기반을 구축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는 2월 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3년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제16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개최했다. 회원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퇴임 읍면회장 재임기념증서 전달, 돼지저금통 분양행사, 연시총회 및 농작업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16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를 실시하여 전 회원이 돼지저금통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배부했으며, 회원 모두가 1년동안 차곡차곡 돼지저금통을 모아 함양군 인재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사랑의 돼지저금통 분양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6,3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함양군 인재개발 육성사업에 전달해온 함양군 생활개선회의 유서깊은 역점사업으로 올해 마련된 성금도 전액 함양군장학회에 기탁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앞으로도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가 생활개선회의 뜻깊은 전통으로 계속되길 기원한다”라며 “아울러, 농촌생활개선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함양군을 빛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