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순원)은 감염병 발생의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하수(下水)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에서 감염병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하여 감염병 발생 가능지역과 유행 양상을 분석·예측하는 시스템으로 감염자(무증상자 포함)가 증상발현 전 잠복기에 배출하는 병원체를 검출함으로써 감염병 유행을 1~2주 앞서 예측할 수 있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운영해 감염병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하수 감시체계는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국정과제로 질병관리청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감시대상은 3개 시군(춘천, 원주, 홍천) 하수처리장 유입수이며, 주간 단위로 감염병 원인병원체 발생을 감시하여 감염병 유행예측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존 임상기반 감염병 표본감시보다 시간·비용면에서 효과가 크며 무증상감염에 대해서도 조기 인지가 가능하다”며 “향후 하수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배드민턴’이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 배드민턴 경기 규칙과 방법은 거의 동일하지만 장애 유형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다. 장애인 배드민턴은 휠체어·좌식·스탠딩으로 구분된다. 휠체어를 타는 선수들의 경우 단식 경기에서 코트를 전부 움직이는 것에 제약이 따른다. 그래서 코트의 한쪽 면에서만 경기를 한다. 휠체어 복식에서는 코트 전부를 사용하며, 서브가 시작될 때 서브를 넣는 서버와 이를 받는 리시버의 휠체어가 모두 멈춰있어야 하고 움직이면 안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의 두 발이 휠체어에 꼭 붙어 있어야 하며 휠체어에서 발이 떨어지면 반칙이다. 좌식 배드민턴 경기는 선수가 바닥에 앉아서 경기를 하며, 선수가 셔틀콕을 치는 순간 신체의 일부분은 바닥과 접촉하고 있어야 한다. 휠체어 및 좌식 배드민턴의 공통점으로는 서버를 넣을 때,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남해군은 2023년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하고 ‘남해랑 만남해’ 남해여행 분위기 지속을 위해 전 국민 대상 인스타그램 깜짝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14일~20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로, 남해군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 글에 정답을 댓글로 남기고,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또한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남해군 인스타그램 팔로우는 필수다.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하여 남해군특산품 쇼핑몰꾸러미나 토마토 중 랜덤 발송 할 계획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3일(수) 남해군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품은 당첨자 개인정보 동의 후 3월31일(금)까지 발송 할 예정이다. 하순철 행정과장은 “매달 홀수 달은 재미있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해랑 만남해’, 남해여행 분위기 지속과 공정여행 문화가 스며들도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숨은 관광지를 지속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남해군은 8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 일원에서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가 함께 했으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3.8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성친화도시 남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및 여성친화도지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군민들의 이용이 많은 국민체육센터와 공용시외버스터미널의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를 비롯해 불법촬영 단속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공공시설 모니터링 활동도 펼쳤다. 장충남 군수는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해군 조성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2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인천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국내 이전기업을 대상으로”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자체는 기업 유치를 통해 고용 확대, 세수 확보 등 지역 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서 다양한 유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입법예고 및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한 기업 지원에 대한 정부 세액공제 혜택의 일몰 시기가 2027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인천 내 기업 유치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연구에서는 기업의 이동요인을 분석하여 기업 지원정책을 제안하고자, 인천시의 투자환경 및 산업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타 지자체의 투자유치 주요 정책을 정리했다. 그리고 실제 이전 기업사례를 통해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또한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서 기업이동의 특성 및 요인에 대한 정량적 분석과 인천으로 이전한 기업체 네 곳과의 면접조사를 통해 기업이동에 미친 요인에 대한 정성적인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인천은 기업이동에서 유입보다는 유출이 많은 상황으로 비수도권 간 이동보다는 수도권 내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전북 고창군이 9일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2차 관광분야 활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외식·숙박·관광업 등 관광분야 종사자 뿐만 아니라 관광에 관심이 있는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열었다. 특강은 MBN 동치미, 알토란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공감의 아이콘 유인경 방송인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감과 소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유인경 강사가 30년 간 기자 생활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었던 그만의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공감력 배양에 활용했던 “기쁨 채집”에 대한 내용을 군민들에게 전해줬다. 이날 한 참석자는 “이번 강의는 지루할 틈이 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며, “오늘 강의처럼 인생에 도움이 되고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재밌고 유익한 자리가 자주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운기 고창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군민들의 동참 분위기 조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 모두가 활력을 찾고 함께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국내 최정상의 두 합창단이 만나 아름다운 화음으로 2023년의 봄을 연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됐던 음악적 교류를 활성시키고자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과 부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선아)이 3월 2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 함께 선다고 밝혔다. 정제된 합창 소리와 섬세한 표현으로 깊은 음악성을 추구하는 두 합창단이 “번짐”이라는 주제로 봄과 음악의 생명력을 노래한다. 1부는 음악, 그리고 대자연의 힘과 위로를 예찬하는 곡들로 꾸며진다. 인천시립합창단은 거친 영혼을 달래는 신의 선물인 음악을 노래하는 존 루터의 'Musica Dei donum optimi(음악은 최고의 선물)'로 연주의 문을 연다. 이어 백성들이 삶의 애환과 고뇌를 그린 대표적인 고려가요 '청산별곡'을 바탕으로 한 조혜영 작곡가의 '청산에 살어리랏다', 안효영 작곡가의 '이링공 저링공하여'와 '어디다 던지던 돌코'를 노래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은 대자연을 숭배하는 19세기 독일 낭만주의 대표작곡가 멘델스존의 야외용 가곡 'Sechs Lieder im Freien zu Singen, Op 48'과 한스 후버의 'Lieder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창군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대비 역학조사반을 꾸리고,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통한 ‘조기인지’, ‘주민 보건교육’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주로 완전히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경우,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조리를 하는 경우, 식품 보관상 문제가 있는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특히, 봄철에는 일교차가 커서 식중독이 발생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고창군 보건소는 위생부서와 함께, 집단급식소 등의 조리 환경, 조리사 위생 지도를 강화했다. 또 능동적 모니터링 실시로 신속한 역학조사, 감염원 규명 등을 통해 군민건강을 지키고,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고창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창군청 유병수 보건소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야외활동,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창군 보건소가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를 근거로, 지역주민 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2008년부터 만 19세 이상 대상으로 표본가구 900명을 추출하여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고창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고창군보건소, 원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조사자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개인 공인인증서 사용 가능자)로 지역실정에 밝은 자가 우대 요건이다. 올해는 조사기간(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고창군 조사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거용 주택을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 건강 수준과 의료이용, 건강관련 생활습관 등에 대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3월17일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고창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조사원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고창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 보건팀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고창군 보건소 유병수 보건소장은 “고창군 지역보건계획 수립하는데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조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박물관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포와로 가는 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인 '포와로 가는 길'은 단체 프로그램으로 학급 또는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포와로 가는 길'은 하와이 이민의 역사프로그램과 연계한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한국 이민사 전반의 내용을 상설 전시를 통해 관람하고 하와이까지 가는 이민의 여정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하와이 이민선 갤릭호를 입체 퍼즐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의 홈페이지(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한국이민사박물관➡전시➡온라인 전시관➡홍보)에 이민과 관련해 동영상 자료를 제공해 시민들이 한국 이민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 이번 교육은 중등·고등학생 학급별 또는 동아리 단체로 별도의 비용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는 3월 13일에서 24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매주 금요일에 교육을 진행한다. 김상열 시 한국이민사박물관 관장은 “코로나19가 완화돼 박물관의 출입 및 교육이 용이해져 학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군산시가 어르신들의 체력측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군산체력인증센터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과 대한적십자 군산봉사관에서 어르신 체력측정 및 건강증진을 위한 MOU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 개강식과 군산체력인증센터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체계적인 어르신 체력 및 건강관리를 위한 협력, ▲체력측정 및 운동프로그램 통계데이터 제공, ▲주기적인 체력측정과 운동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어르신의 신체활동시간이 줄어들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번 군산체력인증센터와 군산적십자 평생대학과 업무협약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3 미추홀북' 선정을 완료하고 선포식을 3월 18일(토)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미추홀북'사업은 인천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주제를 정해 대상별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토론회·연계 공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소통과 관계회복'을 주제로, 어린이 분야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김효은 글·그림)’, 청소년 분야 ‘우리의 정원(김지현 지음)’, 성인 분야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지음)’ 등 총 3권이 선정됐다. 올해 주제는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사회적 소통과 유대를 회복하고, 갈등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약 30개 기관의 도서 추천과 선정 심의위원회, 총 9,920명의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3월 18일 개최될 선포식은 미추홀북 선정을 공식화하고,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2023 미추홀북의 공식 선포와 더불어 그림책 연계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축하공연 및 미추홀북 도서 작가 3인과 오은 시인이 함께하는 미추홀북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은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