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2일 포항시 남부소방서와 재난 현장 구조구급 공동 대응 및 지역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남구보건소 직원들과 박치민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남부소방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현장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공조 체계 구축, 구급 대응훈련 협력 강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 의료체계의 역할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서와 보건소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포항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22일 철길숲에서 대한민국 모범도시숲 인증을 기념하며 ‘봄마중 철길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철길숲 봉사 협약단체인 포항로타리클럽,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지역 자생 단체 등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도시숲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고형비료 시비, 산책로 봄꽃 식재 등 철길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시민들은 2인 1조로 약 500여 본의 나무에 직접 고형비료를 주는 활동을 했는데, 고형비료는 나무의 생장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른 봄철 수목 가장자리를 따라 거름을 뿌려주면면 영양분이 서서히 토양에 녹아들어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철길숲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을 담는 취지로 ‘나를 사랑해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봄꽃 비올라 1,000여 본을 원형 화분에 식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산책하기 위해 자주 찾는 철길숲이 모범도시숲이란 타이틀을 얻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에 걸맞은 높은 시민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철길숲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이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정부는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되면서 통영시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등 고위험군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추가 접종 중인 코로나19 2가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기존 백신만을 접종한 집단보다 중화항체가 증가(BA.4, 5 변이 2.7배↑, BN.1 변이 4.4배↑)하며, 중증진행 위험이 95.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중 기초접종(1,2차)를 완료한 자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90일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예약 없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당일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통영시보건소는 동절기 추가접종을 통한 안전한 일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일자리경제과와 손을 맞잡고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순회하며 동절기 추가접종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마지막 접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성주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2. 23.(목)부터 10. 26.(목)까지 월 2회 둘째주 화요일,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 대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간호사, 영양사, 의사 등 전문인력과 함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기초 상식을 배우고, 음식의 염도 측정도 해보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이 및 생활 습관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희망 시 혈액검사(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및 일대일 건강상담도 진행하여 건강에 관한 궁금증 해소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 건강교실은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 향상으로 개인별 건강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곡성규방공예연구회 단체전이 열린다. 규방(閨房)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이 바느질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던 것에서 유래된 전통 공예다. 이번 전시회는 곡성군 레저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곡성 규방공예연구회 소속 11인 작가의 50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들은 다가오는 새봄을 맞이해 달빛에 깃든 생동적인 봄 내음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또한 천연 염색한 옥사 조각에 전통기법인 감침질과 쌈솔을 이용해 ‘달빛 소나타’라는 공동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조각보 풍경, 러너와 주머니, 모시 조각보, 괴불노리개, 비단나비, 진주낭 등 옛 여인들의 규방에서 만들어졌을 법한 여러 생활 소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공예가 K씨는 “그동안 한 땀 한 땀 만들어 온 작품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 전통 규방 문화의 아름다움을 계승하는데 이번 전시회가 일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전시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과 건축공간연구원은 지난 2월 21일(화)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도시 공간의 종합적인 연구와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도시 건축과 문화와 관련된 공동연구 및 조사 협력 △건축과 문화를 융합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실천 △전문 인력들의 소통 기반 마련 △유기적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한 김해 문화도시의 브랜드 가치 확산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역사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 전문가 3명의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손경년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역사문화도시 김해와 김해문화재단의 역할’을, 이영준 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위한 김해문화도시 사업 소개’를 발표했다. 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축자산 제도의 운영 현황과 건축자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발제자들과 함께 역사문화도시의 건축 문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월 21일 김해시·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유누가병원은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는 지난 1월 16일 공모를 통해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으로 최종 대청동에 소재한 장유누가병원으로 지정했다. 당직 의료인 배치 및 원내 유휴 보호실 2실 이상을 확보하여 야간(18:00~익일 09:00) 및 휴일에 정신 응급 상황 시 입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은 3월 1일부터 운영예정이며, 야간이나 휴일에 정신과적 응급환자를 입원시키기 위해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경찰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경찰서에서 관내 정신응급 의료기관이 없어 타 지역으로 이송을 보낸 건수는 93건(중부경찰서 70건, 서부경찰서 23건)이다. 김해시보건소장(허목)은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함으로 24시간, 365일 정신과적 위기·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마산합포도서관은 2023년 예정된 1층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시민의 요구를 적극 수렴해 이용자 중심의 열린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2년 2월 19일 개관한 마산합포도서관은 지난 2022년 1차 리모델링을 통해 분리된 2개 자료실을 하나의 통합자료실로 구성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개방형 자료 이용 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이번 2차 리모델링 사업은 마산보건소 사무실 이전에 따른 유휴공간과 노후로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자료실 등 도서관 1층을 상생발전특별회계 지원사업 및 시도비 등 총사업비 13억원(상생발전 1억, 도비 4억, 시비 8억)을 확보해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오는 3월 5일(일)까지 서면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평택시 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8일부터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은 책과 서가 등을 활용하여 작은 도서관으로 꾸민 ‘이동도서관 버스’가 순회지를 돌며 도서 대출/반납, 열람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2023년 3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신장2동(10:00~10:50), 신장1동(11:00~12:00), 안중시장(14:00~16:00)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도서 대출을 원하시는 시민은 기존 회원증(모바일 포함, 신분증은 대출 불가)을 지참하여 방문하고, 신규 회원은 신분증으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하다. 개인당 도서 5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반납 연기는 불가능하다. 또한 이동도서관 내에 원하는 도서가 없는 경우 희망 도서 신청을 하면 다음 방문일에 원하는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평택시는 이동도서관 버스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견학서비스 '북북(BOOK)빵빵'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집 등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책 읽기 경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 동구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운영에 역량 있는 ‘2023년 동구 전담여행사’를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년간 28개 전담여행사를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관광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3,984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10개 전담여행사를 추가 모집하고, 38개 전담여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종합여행·국내외여행·국내여행업 등록업체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광주 동구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동구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관광박람회 동구홍보관 공동 기획 운영 ▲광주지역 여행사 협업을 통한 공동 관광상품 운용 등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동구 관광자원 팸투어 추진,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연말 보상금 지원, 동구 관광사업 관련 진행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해당 여행사는 동구 누리집, 두드림 앱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2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난 17일 영천시는 영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영천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사회보장 영역에서 대표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 등 민간 영역 전문가 28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평가하고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2년 단위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는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 28명에게 위촉장 전달에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규정 개정, 2023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으며,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복지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분들을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모실 수 있어 든든하고 마음 부자가 된 것 같다”며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 틈새없는 복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치료 효과가 더욱 분명한 단백질 표적 감염병 치료제를 개발해 또다시 닥칠지 모를 팬데믹을 대비하기로 했다. 기존 감염병 치료제는 RNA 의존적 RNA 중합 효소와 특정 단백질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만으로는 충분한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칼리시(대표 최재문)와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 및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파마코-넷’을 활용해 차세대 감염병 신약개발 연구를 시작한다. 양측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사업’을 통해 RNA 바이러스의 필수 효소 단백질을 타깃으로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억제하여 효율적인 차세대 감염병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Gilead Sciences의 램데시비르, Merck의 몰누피라비르, Pfizer의 팍스로비드)들은 RNA 의존적 중합 효소와 특정 단백질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서 치료 효과를 내고 있으나, 억제만으로는 치료제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 이후에도 감염병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