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하하호호 쉼터’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 매주 월·수·금요일(주3회) 안덕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 주 2회(화·목) 총 2개반 운영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어르신 건강확인 (혈압체크, 복약상태 확인 등)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두뇌트레이닝 치매다이어리 쓰기 ▲미술·원예·음악·체조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19회 운영했다.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전문적인 인지 재활 프로그램 참여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 이중섭 특별전 1부 전시로 '들소처럼'전을 이중섭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들소처럼' 전시는 3월 7일부터 시작하여 8월 27일까지 진행하며, 2022년 이중섭미술관 신소장품인 이중섭의 친필 편지와 미술관 소장 이중섭의 원화 등 20점을 전시한다. 이중섭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한 이중섭 원화는 모두 60점이며, 이중섭 관련 자료는 2022년에 이중섭 친필 편지 등 31점을 확보하여 총 66점을 소장하게 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이중섭 작품은 유화 4점, 은지화 4점, 엽서화 5점, 편지화 2점, 드로잉 1점, 수채화 1점이며, 자료는 이중섭 친필 편지 2점, 이중섭에게 추서된 은관문화훈장 1점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것은 2022년 이중섭미술관 신소장품인 이중섭 친필 편지 두 점이다. 한 점의 편지에는 이중섭이 서귀포 시절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겨 있고, 또 한 점에는 이중섭 부인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1952년경 부산에서 일본에 있는 부인에게 보낸 편지에는 끝부분에 ‘제주도의 게에 대한 추억이오. 태현이와 태성이에게 보여주시오.’라고 쓰여 있다. 일본에 있는 그리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3월 18일 17시, BMH 로맨틱 시리즈로 지역 민간 오페라단체의 공연인 ‘오페라 렉처콘서트 리골레토’를 개최한다. 대구, 경북지역 민간오페라단의 부흥을 염원하고 자율적인 오페라 제작을 통한 활동을 하고자 하는 단체인 ‘대경오페라단’의 오페라 렉처콘서트 리골레토가 비원뮤직홀에서 진행된다. 대경오페라단은 오페라를 사랑하며 창의적으로 제작하고자 하는 예술가들끼리의 민간오페라단으로, 오페라 관람객들의 공연향유기회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단장인 바리톤 제상철은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이다.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미국 템플대학교 오페라과를 졸업한 그는 2011년 독일 칼스루에 국내 오디션 최초 합격 및 2015년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 ‘올해의 성악가 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부산시향, 대구시향 등 다수의 단체와 협연, 그리고 100여편의 오페라 주역을 맡아왔다. 현재는 영남대, 경북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인 피아니스트 남자은은 계명대학교 공연예술대학 피아노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8일 울산시 취약노동자건강증진센터와 취약노동자의 건강한 노동능력 유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노동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기관 간의 역할을 분담해 업무 중복을 막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소규모 사업장 및 취약노동자 대상자 발굴 △심뇌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자가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프로토콜 공유 지원 △노동자 기초검사와 사후관리 데이터 및 통계 등 서비스 협의 체계 구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산업보건서비스에 취약한 노동자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노동자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울산 경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명문화원은 오는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3기 ‘전통애(愛)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애(愛)학교’는 우리의 향토 문화를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해 광명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1년 광명문화원에서 첫선을 보인 제1기 ‘전통애(愛)학교’는 친구, 가족, 이웃 등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세대 통합의 매개체 역할을 했다. 또한, 2022년 제2기 ‘전통애(愛)학교’는 찾아가는 전래놀이 운영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40회차 교육을 진행하며 자라나는 광명의 어린이들에게 규칙을 통한 공동체 의식, 상호의존 및 존중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제3기 ‘전통애(愛)학교’는 기존 40회차에서 60회차로 늘려 많은 시민들이 전래놀이 교육을 통해 서로가 함께하는 협동심과 배려심 그리고 사회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광명문화원은 매년 전래놀이 활성화를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4월 6일(목)부터 5월 25일(목)까지 8주 동안 안성맞춤아트홀 대회의실에서'미술, 여행이 되다 - 이탈리아 로마 편'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해 스페인 편에 이어 올해는 이탈리아 로마 편으로, 파리 1대학에서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오르세 미술관 연구원을 역임했던 이현 미술사가 계속해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 역사와 문화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유럽의 중심 도시이자 세계의 수도라 불리는 이탈리아 로마 편으로, 잘 보존된 수많은 역사 유적들로 전 세계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서양 문화의 기원인 로마의 미술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탈리아 로마를 깊게 들여다보는 이번 강좌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미술, 여행이 되다 -이탈리아 로마 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6일 지역의 로컬푸드 개발을 위한 전통주 전문가 기본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 로컬푸드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수강생 모집이 예정보다 일찍 마감됐다. 전통주 전문가 기본과정은 이달 3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8강 총 24시간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로컬콘텐츠기획사 ㈜쿰퍼니가 운영하는 ‘한술연구소 전통주아카데미’가 주관하여 전통주 입문자를 위한 단계별 맞춤 이론·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출석률 80% 이상 수강생에게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증 발급과 함께 ‘한술연구소 전통주아카데미’ 한술전문가 심화과정 신청 자격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홍철 한술연구소 소장은“술을 빚고 마시며 소통하는 즐거운 나눔 속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일부분 이뤘으면 좋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익산 대표 전통주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아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대표 로컬푸드 콘텐츠 개발에 힘쓰며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올해부터 시작되는 함열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 이달부터 해빙기 월동 모기 유충구제방역으로 여름철 모기 사전박멸에 나섰다. 시는 하절기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사전박멸을 위한 2023년 방역소독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작업은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하수구, 정화조, 집수정, 고인물 웅덩이 등에 친환경적인 약품을 살포하여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시는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인력과 약품 비용 절감 등 효율성이 높으며,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최소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모기는 한 컵 정도의 고인 물에서도 유충이 서식한다”며 “가정에서 마당이나 옥상의 폐타이어, 빈 깡통, 페트병, 화분 받침대 등 소량의 고인 물만 제거해도 유충구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모기유충 서식지(방치 폐타이어, 웅덩이 고인 물) 발견 시 보건소로 신고하면 신속한 방제가 실시한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 경기침체로 힘든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다이로움 봄맞이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다이로움 가맹점에서 결제한 총 합산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1,000명을 추첨해 1만원씩 다이로움 포인트로 지급하는 행사다. 다이로움 이용시 발생하는 소비촉진지원금 등 지급형(정책수당), 구매형(충전금) 상관없이 10만원 이상 결제 시 별도 응모없이 자동으로 이벤트 대상이 된다. 다만, 골목상권의 이용 강화를 위해 1분기 소비촉진지원금 제외업체 100개소 및 병원․약국, 부동산, 주유소, 학원․교육 업종의 사용금액은 이벤트 행사에서 제외된다. 이는‘2021년 익산다이로움 지역경제 효과분석 용역’ 결과, 다이로움을 통한 외부 소비지출 억제효과가 업종별로 달라 지원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착한소비의 범시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익산다이로움 맞춤형 특별이벤트를 연중 격월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의 이벤트와 착한소비가 더해져 힘든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현장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보탬이 되고 있다. 8일 시는 지난달 초 시작한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현재까지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맞춤형 교육 개설로 개인과 지역 기관·단체는 물론 시청 직원까지 참여해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에 상설교육장을 설치해 연중 운영 중이며 수요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설교육장은 1회당 최대 30인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할 수 있다.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전 예약을 거쳐 매주 월요일, 협의된 장소로 방문해 진행된다. 시는 전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희망자 7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교육을 시작하기도 했다. 오는 5월 1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과 애니 인형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약 90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8일 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다양한 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초 설치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정비기간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알코올과 약물, 도박, 인터넷 등 4대 중독 관련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를 통해 정신질환의 중증화와 만성화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존 비대면에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신규 대상자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기존 600명에서 700명으로 100명 증원하고 어르신 체력증진교실 프로그램도 기존 주 14회에서 6회 추가하여 주 20회 운영한다. 이어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은 한층 더 완화된 기준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원대상 질환을 1천147개에서 1천189개로 42개 확대했으며 타 사업의 지원을 받는 환자도 올해부터 대상자에 포함되어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혈자리를 통한 건강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영천시 고경면 상덕리는 7일 마을 주민 50여 명이 마을회관에서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한마음 줄다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고경면 상덕리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2월에 윗동네 아랫동네 주민들이 모여 볏짚을 엮어 줄을 잇고, 깨끗한 나무를 곳으로 끼운 줄을 아랫마을 윗마을로 나눠 줄다리기를 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이 나이가 많아지고 숫자도 줄어들어 예전만큼 긴 줄은 아니지만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요로운 농사를 기원하며 매년 줄다리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상덕리는 국도28호선 고경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임고면 사리 우봉골과 착골로 넘어가는 덕실재가 있으며 91세대 180여 주민이 살고 있다. 박동열 상덕이장은 “줄다리기를 하지 않은 해는 꼭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라며 “줄다리기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 농사도 잘되고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평안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