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양시가 광양의 대표 축제인 광양매화축제 기간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단어로 매화 꽃 향연도 즐기면서 자원봉사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화 축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평일에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매화축제장 내 자원봉사센터 부스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준비물(쓰레기봉투, 장갑 등)을 수령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센터 부스에 수거한 쓰레기 봉투와 수령 물품을 반납하면 된다. 참여 시 자원봉사 1시간이 인정되며 1365포털 사이트에서 실적 확인이 가능하다. 단 1365포털 사이트에 가입돼 있지 않으면 실적이 입력되지 않으므로 가입을 해야 한다. 조동수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자원봉사의 새로운 트렌드로 관광과 자원봉사가 결합한 볼런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진입장벽을 낮추고 재미를 더해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양평여성축구단은 지난 4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23 안전기원제 및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한 양평군 축구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행사 전·후 관내 여성축구클럽 4개팀이 참여한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양평여성축구단은 창단 이후 물맑은 양평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 준우승(2011년)을 시작으로 2012년 경기도체육대회(2부) 3위, 안성맞춤컵 전국여자축구대회 우승(2013년),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 우승(2015년) 등 그동안 많은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여성축구 불모지인 양평군에 생활체육 여성축구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이후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 창단에도 큰 영향을 미쳐 현재 관내 여성축구클럽은 양평여성축구단을 비롯 개군면을 연고로 한 무지개FC, 옥천면의 불핑FC, 양평읍의 때려퀸FC, 강상면의 마녀FC 등 5개 클럽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로이 중책을 맡은 박민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 동안 많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을 주제로 제23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과 침체된 문화예술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희망의 염원을 담아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에 맞는 합창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4~16세기에 성행했던 이태리 마드리갈 음악인 O primavera (오, 봄이여!) 곡을 시작으로 영국 마드리갈, 하이든 사계 중 봄 등 누오베 무지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해 다양한 합창곡으로 준비했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기타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 또는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광양시티투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매화축제 기간 주말인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등 총 4회에 걸쳐 광양매화마을을 편안히 여행할 수 있는 시티투어를 가동한다. 광양매화축제 시티투어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6시)에서 탑승해 광양매화마을에서 석식과 축제를 즐기고 광양읍터미널(21시 20분), 순천역(22시)에 도착한다. 시티투어를 이용한 광양매화축제는 섬진강변 매화마을의 아름다운 장관과 노을에 이어 반짝이는 야간 경관을 두루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이 밖에도 광양시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주말특화코스 등 테마별, 계절별 시티투어를 유연하고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투어 7일 전까지 예약하면 월·화·목요일에 한하여 희망 코스로 단독 투어가 가능하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투어 3일 전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7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뮤직 피크닉' 행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음악회나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생활과 가까운 공간인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에는 '다시, 봄'을 테마로 공연팀 칼레이도스코프 뮤직 소사이어티가 ‘봄의 소리 왈츠’, ‘쇼팽 왈츠 2번’ 등 봄과 어울리는 클래식 곡을 관현악 7중주로 연주하며, 4월에는 'Dance & Waltz'를 테마로 공연팀 남양주시 교향악단이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카 쿰파르시타’ 등 경쾌한 춤곡들을 현악 5중주로 연주한다. 이어 5월에는 '해설이 있는 교과서 음악회'를 테마로 공연팀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뮤지컬 캣츠 OST ‘Memory’, 드보르자크 ‘유모레스크’ 등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목관 5중주로 연주하며 해설이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6월에는 '클래식 세계 여행'을 테마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기획 연주가 진행되며, 평내시민합창교실의 찬조 출연으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경증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한 AI 돌봄인형 ‘효돌이’ 56대를 대여 완료했다. 효돌이는 어르신들께 친밀한 손자손녀의 역할과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한 AI 돌봄인형으로 인형몸체 곳곳에 센서가 내장되어 사용자가 효돌이의 머리, 귀, 손을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정해진 시간에 복약지도 안내와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퀴즈·체조 등 다양한 인지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치매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시켜준다. 또한 맞춤형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 말동무 역할을 하며, 가정뿐만 아니라 어디서든지 함께 동행할 수 있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AI 돌봄인형과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대상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이고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효돌이야 말로 돌봄의 질을 높이는 복지체계에 한발 더 다가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AI 돌봄인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포천시와 포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월 7일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라라워시 포천점 사업단’을 신규 개소했다.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라라워시 포천점 사업단은 장례식장과 어린이집 등에서 수거한 다회용기를 세척, 소독, 건조해 다시 배송하는 일을 한다. 수거부터 세척, 배송까지 모든 작업을 포천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자 8명이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경기광역자활센터 윤미라 센터장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을 선언한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에 인증판을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라라워시 포천점 사업단이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일회용품 저감과 자원 재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인 만큼 사업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합천군은 치매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실버합창단을 모집해 지난 6일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매극복 실버합창단은 음악을 듣고, 노래함으로써 뇌의 여러 영역을 자극해 인지기능을 높이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치매 예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결성된 치매극복 실법합창단은 총 6팀으로, 14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1~2회 치매안심센터, 권역별 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합천군 보건소는 실버합창단 운영 외에도, 치매검진 및 치료비지원, 치매예방, 가족교실, 치매환자 쉼터,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치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음악이라는 인지 자극활동을 통해 치매예방과 더불어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 추진해 치매걱정 없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광주 시민대학’ 상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강사, 수강생 등 80명이 참여해 상반기에 강의할 12명의 강사를 위촉하고 성인지 교육도 실시했다. 상반기 강좌는 오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12주 동안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대면 강좌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강좌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줌(ZOOM)으로 운영한다. 방 시장은 “광주 시민대학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광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강사는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지식을 전수하고 수강생은 빠짐없이 수강해 수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밀양시는 지역대표 교육·돌봄 브랜드인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사업이 청소년수련관의 점핑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상반기 67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접수 시 기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으로 인해 사전부터 신청 관련 문의가 쇄도했으며, 온라인 신청 프로그램 34개 중 음악줄넘기, 수영교실, 배드민턴 스쿨, 놀이·체육 클래스, 마을과 더불어 놀자 등 다수의 프로그램이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접수가 마감되는 등 지역 학부모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많은 개설 요청을 받았던 수영교실 및 배드민턴 등 체육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태블릿 드로잉 등 4차 산업혁명 맞춤형 프로그램, 제로 웨이스트, 리틀 포레스트와 같은 환경 프로그램 등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이용자 선택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였다. 많은 학부형이 ‘시키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가 준비하는 수업’이라는 후기를 남기는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은 다채롭지 못했던 초등학생의 방과 후 활동을 더 다양하게 하고, 방과 후 초등돌봄을 고민하던 맞벌이 가구의 걱정을 덜어주는데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군이 군민과 함께 읽을 2023년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 2023년도 완주군 올해의 책은 ▲어린이부문 김규아 작가의 '밤의 교실' ▲청소년부문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성인부문 한정원 작가의 '시와 산책'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완주군민, 독서모임 대표,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부터 총 94권의 후보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2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서면투표를 통해 다수 득표 도서를 연령별 2권씩 총 6권의 후보도서가 압축됐고, 지난 2월 28일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3권을 선정했다. 완주군은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작가와의 만남, 낭독 공연, 책속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필사릴레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진순 완주군 도서관사업소장은 “코로나로 정체됐던 도서관이 북적북적하는 소통공간으로 활기를 띠도록 올해의 책이 마중물이 되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1년 도내 최초 ‘책 읽는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 제10회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기념하여 다양한 책의 도시 연중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3월 21일 저녁 7시 탁현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아람누리도서관은 도서관 자료 분류 체계에 따른 10가지 지식 주제 분야의 기획시리즈 '책의 A to Z: 총류부터 역사'를 운영하고 있다. 3월 21일에 열리는 두 번째 강연의 주제는 ‘예술’이다. 탁현규 강사는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다니던 시절 간송미술관을 찾았다가 한국 미술에 빠져,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미술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동덕여대, 경인교대, 한성대 등에서 한국 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아름다운 우리 절을 걷다』,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 『조선미술관』 등을 썼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올해 2월에 나온 작가의 신간 『조선미술관(풍속화와 궁중기록화로 만나는 문화 절정기 조선의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조선 후기 백성의 다채로운 일상을 담은 풍속화부터 왕실과 상류사회의 경사스러운 행사를 그린 기록화까지, 아름다운 옛 그림과 역사를 생생하게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