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해시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해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역내총생산(GRDP) 중 제조업 비중이 45.3%에 달하는 제조업 중심도시이나 제조업체의 영세화와 첨단산업 기반이 미약해 성장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시는 ▲기업 R·D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제조 혁신 ▲기업 경영환경 최적화 ▲체계적인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노동자 복지환경 향상 4대 과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목표 연도는 2030년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기업 R·D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위해 2030년까지 R·D 중심기업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주력산업 분야 기술고도화를 위한 R·D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대회서 발굴한 기술의 시제품화와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2030년까지 매년 스마트공장 구축을 20개씩 지원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앞당긴다. 시는 ‘기업 경영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매년 200억원씩 증액해 올해 1,600억원에서 2030년까지 3,000억원 규모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기업애로 119제, 기업현장 기동반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사진작가 남상욱의 ‘데일리 라이트(Daily Light)`전을 오는 31일(금)까지 작은문화마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담아낸 일상의 빛 조각들`을 주제로 누구나 맞이할 수 있는 일상의 작은 이야기들이 담긴 사진 작품 27점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웠던 공간과 사물들을 특유의 시선으로 녹여 스마트폰 렌즈로 담아냈다. 남상욱 작가는 중앙대 사진학을 전공한 뒤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진작가다. 착한사진연구소를 운영하며 순수 작품 활동은 물론 잡지, TV프로그램, 패션연계 작업, 주요기관 출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김해 곳곳의 모습을 사진과 캘리그라피, 시로 엮어낸 `디카시캘리그라피`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남상욱 작가는 “누구에게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카메라로 일상에서 충분히 좋은 기록들을 남길 수 있고 공감과 감동을 일으킬 수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동백상회’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부산시는 오늘(9일) 오전 11시 20분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쇼핑몰 ‘동백상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입점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지역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매장인 ‘동백상회’는 지난해 6월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유라시아플랫폼이 창업공간을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이전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확대 방안을 찾고 있던 ㈜신세계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난해 9월 부산시-신세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 3월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새로 자리 잡게 됐다. 공간은 신세계 측에서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하철 연결통로를 지나 백화점 출입문에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자리 잡은 동백상회(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서는 김부각, 꿀, 드립커피, 전통주, 화장품, 엽서 등 부산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160여 개 제품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욕구 충족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소풍’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도내 학교․청소년 기관 또는 단체로 참가자를 30인 이내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기관․단체는 오는 17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기관․단체 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공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별한 소풍’은 전남 청소년의 교실 밖 문화․예술․체육 등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개 기관 388명의 학생이 사업에 참여해 박물관, 뮤지컬, 스포츠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전남의 훌륭한 문화자원은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초․중․고등학교 등 많은 기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섬에서 국내외 청년이 주민과 함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전남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총 32개국 209명의 국내외 청년을 선발해 전남 섬에서 18회에 걸쳐 해안 쓰레기 정화 활동, 마을 경관 가꾸기,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펼쳤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워크캠프는 서로 다른 문화권 청년이 모여 1~3주간 함께 생활하며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1차 세계대전 이후 마을 재건을 위한 평화운동으로 시작해 국제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워크캠프 프로그램 운영단체로 선정된 ‘국제워크캠프기구’와 함께 총 100여 명의 국내외 청년을 선발하고, 외국인 참가 비율을 50명 이상으로 늘려 총 4개 이상의 전남 섬에서 워크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부 행사장인 여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행복마을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마을대학’ 프로그램과 연계해 치매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대술면 장복1리 및 덕산면 읍내1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사, 캘리그라피지도자, 냅킨공예사범 등을 강사로 초빙해 운영하며, 오는 3월 21일부터 매월 화, 금요일에 총 9회기에 걸쳐 장복1리 및 읍내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제철 꽃을 활용한 꽃식초 만들기 △물감 및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부채만들기 △하회탈 가면 꾸미기 △원목나무 스테인 물감칠하기 △냅킨공예를 활용한 천 가방 만들기 △에코백 및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 및 치매 친화 환경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예산군 아동·여성지역연대는 지난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숙)와 함께 ‘해피 우먼스 데이(HAPPY WOMEN’S DAY)’ 캠페인을 전개했다. 예산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예산역 광장에서 군민에게 꽃 300송이와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제공하면서 세계여성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소개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5000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의 지위 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날로 1975년 UN이 공식기념일로 지정했으며, 국내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 밴드인 ‘나로 밴드’가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나도 한마디 자유발언’ 시간에는 다문화 이주여성, 어르신, 지역여성대표, 남·녀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지역민이 평등과 편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재구 군수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성 평등한 사회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특히 올해는 여성뿐만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장애인 당사자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당사자 역량강화교육 ‘권리당당’ 사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권리당당’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인권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를 비롯해 발달장애인주관보호센터, 하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 (사)경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유관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애인들의 인권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임동훈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장이 ‘인권의 이해와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를 주제로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면서 당사자의 인권침해 사례를 살펴보고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교육해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는 역량을 길러줬다. 이양호 관장은 “장애인의 인권증진을 위해 사회적 인식개선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신의 인권을 주장하고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스마트시티 인프라 AIoT 핵심기술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성남시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해당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AIoT 기반 탄천 홍수 대응, 공사 현장 감시, 스마트 시민 안심공원 등 3종 실증서비스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열린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 사업수행 컨소시엄 관계자 등 23명이 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상호 공유한다. 성남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8억원(국비 128억원, 민간투자비 27억원 포함)을 투입해 AIoT 통합 네트워크 구축과 3종 실증서비스 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AIoT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각종 상황을 예측·대응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성남시 디지털 트윈 시스템에 탄천 유역 도시홍수 대응과 배수시설을 관리하는데 적용된다. 컴퓨터 가상공간에 14㎞의 탄천 성남 구간을 구현하고서 수위·강우·침수 등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대입하는 하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성남시는 무공해차 보급 촉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4900대의 전기차·수소차 구매자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 357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201억원 등 모두 5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차종별 지원 대수와 대당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4040대, 최대 1030만원 ▲전기화물차 238대, 최대 1890만원 ▲전기 버스 100대, 최대 1억1200만원 ▲전기이륜차 300대(미정) 등이다. 또 ▲수소 승용차 220대는 대당 3500만원 ▲수소 버스 2대는 대당 3억원을 각각 정액 지원한다. 전기승용차를 구매해 영업용 택시로 사용하면 6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단체, 법인이다. 전기·수소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이들 회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절차는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서 접수 후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성남시는 전기차 3949대, 수소차 188대 등 모두 4137대의 무공해차 구매자에 5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8일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참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활동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의미를 고취시키는 시간이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중학교 사물놀이팀 ‘한울’과 군포남성합창단 2팀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문을 열었다. 1부에서는 2023년 사업단별 피켓 입장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약 2,000명을 대표하는 선서를 통해 소속감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노인인권, 장애인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부정수급 예방 등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군포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은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존경받으시며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올해 34개 사업단, 2,000여명의 어르신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8일, 해솔도서관 소극장에서 운정2동 지역과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소식지를 제작하기 위해 ‘제3기 마을기자단 양성 워크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르별 글쓰기 ▲인터뷰 대상 고르기와 취재 ▲편집 및 교정 등 단계별 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마을기자단을 배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간된 운정2동 마을소식지 '운이 좋아'에 이어 세 번째 발간될 이번 마을 소식지는 김순자 강사(파주문화원 문화유산해설사회장)의 한층 더 깊어진 글쓰기 및 취재 교육으로 우리 동네 곳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제2기 활동에 이어 제3기 기자단에서 활동하게 된 문정연 마을기자는 “정해진 주제를 토대로 어떻게 기사를 쓸지 계획하는 일이 조금은 어려웠지만, 내 손으로 마을 소식을 전한다는 뿌듯함은 상상 이상의 성취감을 안겨줬다”며, “올해도 우리의 노력 들이 이웃 간 소통이 부족한 시대에 공감의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운정2동은 50만을 넘어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