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영주시가 모기 등 각종 위생해충으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모기유충방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달부터 방역전담팀 6명을 구성해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 및 집수정, 복개하천 등에 유충방제 약품을 살포하고, 잔류분무 소독을 시행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유충방제 방역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해충을 제거하는 방역 활동으로, 해빙기에는 월동 모기의 영양상태가 고갈돼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져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높다. 특히 유충 1마리의 방제로 성충 500마리를 구제를 기대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면에서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 보건소는 3~4월 중 해충제거기와 해충기피제를 적극 활용해 해충을 박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권경희 시 보건소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모기 등의 해충들이 점점 번식하기 때문에 방역취약지역을 최우선으로 방제⸱방역해 감염병 예방과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천안예술의전당 신춘음악회 ‘뉴 호프 스프링 콘서트(New Hope Spring Concert)’가 오는 17일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뉴 호프 스프링 콘서트(New Hope Spring Concert)’는 브람스‘대학 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트럼피터 유병엽, 첼리스트 조윤경, 싱어송라이터 케빈오, 60인조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물리치료실을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보건소에 보건관리대상자로 등록된 장애인과 만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자로 시는 물리치료를 비롯해 재활운동 지도,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용은 물리치료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이며, 일반 대상의 경우 초진은 1,600원, 재진은 500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중 보건관리대상자는 별도 선정 절차를 거쳐 방문재활 교육, 일상생활동작 교육 등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어린이농촌체험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농촌체험교실은 매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농업자원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함양 및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하고자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목장·유가공(치즈+피자만들기)체험, 천연염색체험, 자연생태체험, 수확체험(감자, 오이 등)과 요리체험 등이며 16회에 걸쳐 560여명이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천안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홍보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20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8일 성정2동을 서북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돕는 마을로, 인지강화교육 및 치매인식 개선 홍보·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서북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노인인구 비율과 치매안심센터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성정2동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성정2동은 부성1동에 이어 서북구에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금구연 성정2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회원 등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운영위원회 회의, 지역주민 의견 수렴,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제공 ▲인식개선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치매안심가맹점 모집 등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성정2동 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치매에 대한 두려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상설공연 '키즈인비또'가 2023년, ‘클래식 멜로디 마켓’이라는 주제로 돌아왔다. 유아동을 위한 클래식 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8월 제외)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공연은 쉽고 명쾌한 키즈음악회 전문 해설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해설과 함께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실내악 클래식 연주단체 엘 콰르텟(L quartet)의 연주로 진행된다. 상반기 '키즈인비또'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4월에는 아름다운 베르네, 숲의 요들과 아기다람쥐 또미, 싱글벙글 등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동요연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5월은 생상의 동물사육제, 쇼팽의 강아지 왈츠, 난 고양이를 샀다네 곡들로 클래식 동물원 지킴이의 안내와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6월에는 오페라 주크박스를 풀어보는 재미를 가득 담아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주, 라단짜, 이탈리아 민요인 티리톰바, 푸니쿨리 푸니쿨라, 오 솔레미오 등으로 구성했고, 7월은 클래식 댄스를 주제로 신나고 흥겨운 클래식 음악의 춤곡인 치킨댄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왈츠 등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영주시가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규모 관광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15명 미만 소규모 관광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주형 특화 관광상품 개발유치와 영주형 특화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 두 가지로 진행된다. ‘영주형 특화 관광상품 개발유치 사업’은 KTX이음과 택시를 연계한 영주형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택시 이용료의 5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시작 1일 전까지 관광상품 일정표를 포함한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 사전협의를 받고 여행이 종료된 후에는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주형 특화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 사업’은 영주를 여행한 15인 미만의 개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숙박 1박 이상, 관광지 등 2개소 이상, 음식점 등 3개소 이상 방문해 시 관내에서 지출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 5만 원, 20만 원 이상일 경우 10만 원, 30만 원 이상일 경우 1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여행시작 3일 전까지 사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천안시는 8일 시청 봉서홀에서 115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별을 넘어 포용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상돈 시장, 시의회 의장 및 천안시 직원, 유관기관·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알리고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성평등 릴레이 지지선언 △공무원노조 선언문 낭독 △성평등 퍼포먼스 △성평등 영화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성평등 릴레이 지지선언은 박상돈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사전 촬영 영상을 시청하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생각과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박 시장을 시작으로 간부공무원들은 직접 ‘성 평등한 천안을 위한 나의 선언’을 보드판에 작성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다음 선언자를 지정하는 형식으로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어 공무원노조는 성평등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성평등 퍼포먼스는 ‘차별을 넘어 포용으로 천안시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란 메시지를 전달하는 에어샷 세리머니로 꾸며졌다. 또 참석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봄을 맞아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안동시립합창단 제25회 정기공연 – 봄’ 공연이 9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되어 경북 북부 지역의 유일한 전문 예술단체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 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봄을 연상하는 새로운 출발, 염원, 다짐 등을 합창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세계적인 명성이 있는 노르웨이 출신의 현대 작곡가 Ola Gjeilo의 다채로운 화성과 신비로운 음색으로 표현되는‘Sunrise Mass’와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봄을 소재로 창작한 저항 시인들의 작품을 합창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에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서 강렬한 민족의식을 갖추고 항일 투쟁의 불꽃을 피운 안동의 저항 시인 이육사 작품‘꽃’, ‘교목’을 나실인 작곡가에게 위촉하여 극한 상황에서도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며, 혹독한 시대 상황을 이겨내고 기쁨을 누릴 날을 기다리는 염원을 합창곡으로 창작하여 연주한다. 또한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육성하는‘나리 소년소녀 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안동시립합창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2019년 11월 6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기관으로 지정받아 연명치료 거부 의사에 대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내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를 미리 결정하는 것으로 임종 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으면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등 연명의료에 대해 본인이 중단 의사를 문서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 19세 이상인 자는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 지참 후 지정 의료기관(보건소)을 방문해 자신의 연명의료 시술 중단 결정이나 호스피스 이용 등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현재까지 옥천군보건소에서 연명치료 거부 의사에 대한 상담을 받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군민은 857명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 결정법'에 의거해 법적 효력을 인정받으며, 본인 의사에 따라 이미 작성·등록된 의향서도 언제든지 열람·변경·철회가 가능하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등록증은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옥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3.2%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라며 “인간으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는 3월부터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생생문화재 사업’을 진행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 사업의 하나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나 교육 등으로 기획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한 옥주’를 주제로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 ▲조헌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라! ▲이지당 옆 의(義)로운 찻집 등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슬기로운 옥주생활 1박2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대상의 1박2일 탐방·체험 프로그램이다. 나무 무드등 만들기, 지용밥상 체험, 의병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의병장 조헌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연간 총 6회 운영한다. 또한 도내 청소년 대상의 의병 체험 프로그램으로 컬러링북과 그림자 인형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조헌 의병단! 옥천으로 집결하라!’와 옥천 지용제에서 열리는 ‘조헌처럼 행동하고 실천하라!’를 통해 옥천의 문화유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당 옆 의(義)로운 찻집’은 지역민들의 문화유산 강의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을 맞이하여 시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3월 8일부터 4월말까지 소비가 증가하는 봄나물을 중점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도매시장, 재래시장, 대형마트,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 등에서 유통 ․ 판매되는 봄나물이며, 참나물, 취나물, 냉이, 달래, 머위, 봄동 등 봄철 다소비 품목 위주로 수거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품목은 즉시 압류 및 폐기 조치해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부적합 품목 생산자(출하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금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취해진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봄철 다소비 농산물 313건을 검사하여 방풍나물 등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봄나물 4건을 적발해 전량 폐기처분 및 행정조치 등을 취한 바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농산물의 잔류농약은 물 세척만으로도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안전한 섭취를 위해서는 흐르는 물로 30초이상 충분히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별로 소비량이 급증하는 농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시민의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