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 7곳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의 인계점 지정 장소는 고창공설운동장, 선운사잔디광장, 대산면 농어민체육센터, 흥덕중학교, 해리중학교, 무장 영선고등학교, 무장초등학교이다. 인계점으로 지정된 2016년 이후 총 73건의 출동 요청 건이 있었다. 닥터헬기는 전라북도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운항·관리하고 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출동요청 자격을 갖춘 의료인, 119구급대원 등의 요청으로 최초 신고 접수가 이뤄진다. 이후 환자의 상태와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지상이송보다 항공이송이 효과적인 경우 닥터헬기의 출동이 결정되며, 인계점에서 헬기 이륙 후 원광대학교병원까지 15~20분 정도 소요된다. 닥터헬기는 중증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응급처치에 필요한 전문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탑재하고 있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또는 간호사)가 탑승해 이송 중 응급진료를 수행하고 있어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린다. 고창군 유병수 보건소장은 “닥터헬기는 3차 병원까지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여 군민 생명 지키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창군이 8일 오전 ‘전북마한사 발굴조사 및 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고창 봉덕리 고분군’ 3호분 시·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사적으로 지정된 고창 봉덕리 고분군(1, 2호분)과 같은 구릉에 위치한 3호분에 대한 시·발굴조사로, 이번 학술조사 성과를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에게 공개했다. 조사는 고창 봉덕리 고분군의 사적 확대 지정과 더불어 마한고분의 성격과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2022년 시굴조사가 진행됐고, 올해 2월부터 분구의 북서쪽 사면부에 대해 정밀발굴조사가 진행됐다. 봉덕리 고분군 3호분은 규모가 남북 85m, 동서 70m에 달한다. 우리나라 마한 분구묘(墳丘墓, 흙 등을 쌓아 올린 다음 그 안에 매장시설을 설치하는 마한의 무덤양식)중에는 가장 크고, 분구의 축조는 모두 2차례에 걸쳐 높게 쌓은 것으로 파악됐다. 선행의 성토층에서 기원후 3세기 중·후반대의 매장시설(통나무관, 목관)과 토기 등이 출토됐다. 이후의 5세기 중·후반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5m 내외로 높게 쌓아 무덤을 만들었는데, 이는 영산강유역권의 마한 분구묘와 유사한 분구 축조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군산시가 볼거리뿐만아니라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운영하며 역사적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8일 시는 오는 11월까지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컨텐츠로 즐길 수 있는 ‘2023년 생생(生生)문화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생생문화재사업은 군산 신흥동 일본식가옥, 구 군산세관 본관 등 17개 문화재를 적극 활용해 문화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를 찾아낼 수 있도록 컨텐츠화 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문화, 관광, 교육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시행하며 특히, 시는‘근대군산 시간여행’,‘기억의 창고, 군산항-수탈과 항쟁의 역사를 찾아서’ 등 2개 사업에 공모 선정되며 관광뿐만 아니라 컨텐츠의 문화적 가치로서도 인정 받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군산의 근대역사 탐험’,‘문화재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근대역사를 찾아 떠나는 문화제(文化祭) in 군산’,‘ 쌀 수탈과 항쟁의 역사를 찾아서’,‘나도 문화유산 크리에이터’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역사문화 컨텐츠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군산시민에게 창의적이고 즐겁게 글쓰는 방법에 다가설 수 있는 초청 특강이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소설가 김중혁 작가를 초청,‘3과 글쓰기 : 창의적이고 즐겁게 글쓰는 방법’을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교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작가는 동인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 많은 수상경력 뿐 아니라, 책나눔 문화토크쇼인 북유럽, 토크멘터리 방송인 대화의 희열 등 많은 방송 활동을 했으며, 최근까지 '딜리터(2022)', '스마일(2022)', '오늘 딱 하루만 잘 살아 볼까?(2021)'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올해 첫 번째로 준비한 이번 강연은 관객들이 가만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강연이 아니라, 숫자놀이를 통한 창의적인 글쓰기, 50개 단어 가운데 랜덤으로 선택한 단어로 문장만들기 등 관객들이 강연에 직접 참여해 즐김으로써, 작가와 관객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호응을 이끌어 내는 의미 있는 강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현장 참여 뿐만 아니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신학기 관내 유치원·초·중·고 60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먹거리 중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안전성·식육품질 검사 및 조리기구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학과 더불어 연구원에서는 유치원·학교급식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급식 먹거리에 대해 한우 확인 및 살충제·항생제 검사를 연말까지 추진한다. 아울러, 칼, 도마 등 급식 조리기구에서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병행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에 대한 청결 유지 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로 학교급식용 쇠고기의 한우 여부를 판별하고, 잔류 물질 검사로는 성장기 학생의 항생제 내성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참고로, 지난해에 실시한 학교급식용 축산물의 한우 확인 및 항생제 유해 물질 1,14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1건의 항생제 부적합을 색출해 불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한 바 있다. 연구원에서는 대구시 교육청과 협의해 유치원·초·중·고에서 직접 수거한 축산물 및 교육청 의뢰 식재료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 시에는 신속히 해당 기관에 통보하여 판매 및 유통을 차단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대학로 베스트셀러 공연 '당신만이'를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 무대에 올린다. '당신만이'는 평범한 부부인 ‘봉식’과 ‘필례’의 결혼 생활을 5년 차부터 37년차가 될 때까지 시간을 다양하게 설정해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 무대다. 결혼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 네 가지 모습을 통해 결혼 후 누구나 겪을 법한 사랑, 돈, 자식 등의 일상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으로 풀어나간다. 5년차 부부의 삶에서는 동지인지 적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지속되는 싸움을 노골적으로 보여줘 결혼 초기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생각하게 하며, 또 결혼 12년차, 20년차일 때의 모습을 통해 나이를 먹어가면서 깊어가는 감정과 새롭게 보이는 것들을 잔잔한 에피소드에 담아냈다. '당신만이'는 인물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익숙해져가는 모습을 통해 부부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한다. 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식들을 뒤로 하고 이별을 준비하는 결혼 37년차 노년 부부의 모습은 부모세대뿐만 아니라 자녀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잔잔한 울림을 전하면서 눈시울을 젖게 만든다. 또한 뮤직드라마에서 알 수 있듯이 1990~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일상의 쉼표가 있는 힐링 섬’ 홍성 죽도가 선정한 이달의 섬(7월)에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달의 섬은 한국섬진흥원에서 매년 전국 3,382개 섬 중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수요조사 등을 거처 매년 12개를 최종 선정하는데 서부면에 위치한 죽도가 7월 이달의 섬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홍성군 서부면 서쪽의 천수만 한 가운데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 '죽도'는 열두대섬이라고 불리며, 홍성 유일의 유인도 1개, 11개의 무인도를 포함해 1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죽도는 이름처럼 대나무가 울창하고 아름다운 해변과 곳곳에 펼쳐지는 신기한 바위와 야생화가 일품이다. 해가 질 때면 주변의 작은 무인도 11개가 마치 병풍처럼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기도 한다. 특히 죽도는 지난 2016년 한화그룹과 신재생에너지 자립섬 구축사업을 통해 전국최초 ‘에너지 자립섬’으로 재탄생했다. 마을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스템(태양광, 풍력)과 ESS(전력저장장치)로 공급하는 녹색 친환경 섬이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섬이다. 올 3월부터는 기존 98명 정원의 죽도행 배편에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사회·경제적 부담으로 금연치료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층 흡연자를 위해 병·의원 진료비 및 약제비 등 금연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20% 이하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기 위한 것으로, 차수별 8주에서 12주 기간 동안 주 6회 이내의 진료·상담료와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니코틴보조제(니코틴패치, 껌, 정제)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각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등 금연보조제만 지원받을 수 있지만, 저소득층 금연치료 사업은 병·의원을 이용하기 때문에 금연보조제 뿐만 아니라 전문의약품 등 약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시 금연치료 의료기관은 409개소로, 금연치료 의료기관 현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및 건강iN(모바일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적극적 홍보 및 다양한 금연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금연치료 프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해 주요 관광시설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소상공인들과 연계한 김해관광페이백 이벤트 `상생더하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지역 주요관광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김해 소비한 영수증(이틀간 유효)을 제시하면 2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함께 참여해 고객 혜택이 더욱 확대됐다. `먹깨비`는 김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만들어진 배달앱으로 서비스 이용인증(이틀간 유효)을 하면 동일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김해에서 맛난 음식과 쇼핑을 즐기고 관광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관광페이백 `상생더하기`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9일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와 다채로운 문화체험 제공을 위한 활동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프로그램은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했으며,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만족도도 높이고자 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키링·전통한지등과 냄비 받침대를 제작할 수 있는 ▲ 말랑통통 공예교실, 달콤한 과자집을 꾸며보는 ▲푸드아트, 기초음악이론과 악기연주 실습이 진행되는 ▲창의음악교실, 척추 교정운동 및 예방법을 알아보는 ▲척추측만증 예방교실, 총 4개로 구성된다. 신청자 접수는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가능하며 3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한미정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므로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김해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5~7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단체 교육프로그램 '놀이터에서 만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역사관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놀이터에서 만나!'는 신규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시‘놀이터를 부탁해’와 연계해 1980년대 우리가 사는 도시에 놀이터가 왜 생겨났는지, 옛날의 놀이는 지금과 무엇이 다른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특별전시 관람 및 애니메이션‘뺑뺑토성과 함께하는 우주놀이터’감상, 종이 인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4~6월 매주 수, 금요일에 운영되며 인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5~7세) 교사가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통합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희인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이번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눈높이에서 흥미로운 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해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공모에 재선정되어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은 체험관 환경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마련을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공모에 첫 선정돼 만화특화도서관인 ‘안동문화의집 작은도서관’ 내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했으며 전문장비를 활용해 웹툰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웹툰창작체험관 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4월부터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령별·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재육성지원과 이선미 과장은 “웹툰, 웹소설 등 K-콘텐츠산업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웹툰 창작 경험으로 시민들이 웹툰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