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부천시는 115주년을 맞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천지역 19개 단체· 기관, 공정무역 카페가 온·오프라인 행사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행사는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초단기 고용계약 관행 개선 ▲돌봄·감정 노동 존중 ▲성평등 일생활균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성노동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과 세계 여성의 날 의의를 알리는 3.8 퀴즈를 진행한다. 시민 참여 3.8 퀴즈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번역 지원으로 한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다양한 부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공정무역 카페(카페 뜨락, 숲마실카페, 마음을담다)와 함께하는 3.8 여성의 날‘축하해 3.8 커피’이벤트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공정무역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커피 2잔을 3,800원에 판매(또는 20% 할인)하고 내방 고객에게 쿠키나 로즈마리 허브 화분 증정 등 이벤트를 각 카페의 특색에 맞게 진행한다. 공정무역 숲마실카페 관계자는 “커피산업은 여성 노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다양한 부천시 기관과 단체가 함께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포시립 풍무도서관은 베스트셀러, 인기도서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도서관 안에서 누구든 자유로이 읽을 수 있는 ‘모두의 서가’를 운영한다. 대체로 도서관 인기도서들은 반납이 늦거나 예약 대기자가 많아 대출하는 데만 수개월씩 걸린다. 이 때문에 도서관에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 누구나 인기 많은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 안에 특별한 책 문화공간을 ‘모두의 서가’를 마련했다.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마련된 ‘모두의 서가’에서는 파친코, 불편한편의점, 총·균·쇠 등 최근 3년간 인터넷 대형서점 베스트셀러에 랭크된 책들과 풍무도서관 인기도서인 150권을 만나볼 수 있다. 단, 이 책들은 도서관 안에서만 읽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독서 환경 조성으로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즐거운 독서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두의 서가’는 오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도서 목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고흥군은 군민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3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신바람 노래와 건강교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바람 노래와 건강교실은 장애인의 신체활동을 돕고 보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예빛누리주간보호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2개소에서 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총 24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장애인 등 참여자가 건강교실 노래 부르기를 통해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신바람 나는 노래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참여자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올바른 걷기방법을 지도해 중심부위 근육 강화와 잘못된 자세 교정 등을 돕는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장애인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질환(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등) 바로알기 ▲자살·우울·치매예방교육 ▲구강질환 관리 교육 및 불소 도포 ▲기초건강조사(혈압, 당뇨, 복부둘레, 인바디)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 감소와 사회적으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접근성이 떨어지고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관내 경로당, 보건지소,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치매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 선별 검사는 지역별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매주 1회 해피누리 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7~28일에는 지역 특성상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조안면 경로당 11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안보건지소에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또한, 오는 3월 7~8일, 13~15일 총 5일 동안 퇴계원보건지소에서 경로당 23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 및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뿐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가 ‘인지 저하’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진단검사, 감별검사 연계 등 치매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조기 발견될 시 효과적으로 예방 및 관리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포시는 3일 김포시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심의·의결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이번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김포시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위원장인 엄진섭 김포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보건소장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전문가 등 15명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김포시 보건의료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주고받았다. 제8기 김포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시민중심, 건강으로 통(通)하는 김포’ 비전 아래 ▲인구 70만 대비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북부권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새로운 보건의료 위기 대비 감염병 및 응급의료·재난 대응체계 정비 ▲취약계층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건강관리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시민중심 기반 건강증진 체계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등이며, 건강 형평성 제고를 추진전략으로 10개의 추진과제, 28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남양주시는 3월 6일부터 국가 필수 예방 접종인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아의 급성 설사, 구토의 주요 원인으로, 주로 사람 간 접촉 또는 오염된 장난감을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다. 기존에는 접종 비용을 보호자가 부담해 왔으나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 필수 예방 접종에 포함되면서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로 국내 유통되는 백신 2개 종류 △로타릭스(2회 접종) △로타텍(3회 접종)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며, 이전에 1차 접종을 유료로 마친 경우에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또는 3차 접종부터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 접종을 통해 20~30만 원가량의 접종비를 절약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적기 예방 접종으로 감염병에 대한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도서관 배움교실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김지형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지형 작가는 희망도서관에서 5월까지 운영하는 환경 기획전'내 친구 지구'전시에 그림책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의 원화 16점을 전시 중이다. 작가가 공들여 직접 그리고 붙여 완성한 작품들은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과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한 김 작가는 프랑스 동북부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 아르데코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2022년 출간한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는 같은 해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작가는 “그림의 소재가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되는 것들을 주변에서 찾을 때가 많은데, 평소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곳곳에서 마주하다 보니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되는 마음에 그림책을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강연과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도슨트,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모빌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보고 듣고 만드는 풍성한 체험을 통해 주제에 대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은 2월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메달 각 1개, 1개, 3개의 총 5개를 따냈다. 선수단 가운데 정홍 선수는 KDB산업은행 소속 이재문 선수와 남자복식 경기에서 만나 우승을 거두는 한편 남자 단식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무려 2관왕의 영예를 거뒀다. 이재명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김병훈 선수와의 남자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한진성 선수와 김동주 선수는 각각 인천대 김윤아 선수, 고양시청 장지오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를 치른 결과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출전자 중 김동주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처음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동주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첫 출전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 19 유행 감소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추어 그동안 중단됐던 생활터 중심의 어르신 치매예방 인지자극 운동 프로그램인‘신바람!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교실’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6일부터 신청마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 36개소에서 6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회,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달성군보건소는 올해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노인운동 전문 강사 15명을 채용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담당 마을을 배정하여 주민건강 지도자로 위촉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발견하여 관리하도록 생활터 중심의 참여 형 주민 건강리더를 선정하여 건강모니터링과 건강정보 전달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실버벨 인지자극 운동은 2015년 달성군보건소가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와 협약․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어르신 맞춤형 인지자극 운동프로그램으로 노년기 주요 건강문제인 치매뿐만 아니라 낙상예방에 도움 되는 등 그동안 관내 어르신의 노년기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게다가 뇌 활성 운동을 비롯하여 특수 제작된 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양시는 4년 만에 개최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 공연팀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전문예술인 21팀, 생활예술인 6팀으로 총 27팀이 선정됐으며, 주요 공연은 대중음악, 순수음악, 전통국악, 퓨전국악, 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버스킹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매화축제장 일원인 두꺼비 공원에서 총 5회 공연하며, ▲11일 ▲12일 ▲17일 ▲18일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원활한 공연을 위해 지난 3일 광양시의회 쉼터에서 24개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버스킹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하고 공연 일정별 공연순서와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인근 순천시, 하동군의 대형박람회 개최가 다가옴에 따라 거리공연을 활성화해 우리 시를 방문할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낭만과 예술이 흐르는 낭만적인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매화와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도심 속 정원과 함께 조성된 웰니스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매력적인 건강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06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해양정원의 순천만습지에서 내륙정원의 국가정원을 통해 동천을 따라 도심정원으로 웰니스 공간이 확장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싱길, 자전거 도로, 운동시설 등 건강 인프라가 한층 더 두터워 지고 있다. 특히, 2023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유치하여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국가정원 내 국제습지센터에서 건강도시 회원 101개 지방자치단체 500여 명이 참여하여 1박 2일간의 여정으로 건강도시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어싱길, 경관농업, 가든스테이 등 현장 탐방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앞으로 도심 속 친환경적 건강인프라를 기반으로 보건소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 다양한 전문인력이 하나가 되어 시민들의 생태적 건강 접근성을 확보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코로나 시기 시민 걷기프로젝트 일환으로 모바일 걷기앱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담양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인 담빛예술창고에서《생태, 인류, 담양》전시를 개최한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등 자연의 정취를 오롯이 간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생태’, ‘인류’, ‘담양’이라는 키워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전국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외부 지역의 작가와 기획자가 제3의 시선으로 담양 지역의 생태적 환경을 바라보고 탐구한 결과물을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로 선보이며 새로운 미술 담론의 장을 열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참여작가인 김유석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식물 로봇〉은 담양에서 마주한 풍경, 풀잎의 움직임, 바람 소리를 모티브로 구현된 가상 디지털 자연 풍경이다. 인조 갈대들은 빛의 양과 관람객의 간섭 등 환경의 변화를 데이터값으로 변환하여 제각각 무작위적인 움직임을 연출한다. 인공 생태계를 통해 관람자와 작품(기계)이 상호작용하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김지수 작가는 담양군 소쇄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을 선보인다. 작가는 현장에서 숲과 나무, 시냇물과 바위 사이사이 풍성하게 자란 이끼들의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