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국가사업의 하나인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바이러스가 포함된 설치류의 배설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면서 발생하거나 설치류에 물린 상처를 통해 전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의 잠복기는 9~35일(평균 2~3주)이며 갑작스러운 발열, 출혈경향, 요통, 신부전이 특징이다. 신증후군출혈열에 걸리는 경우 치료를 위한 특이요법은 없고 임상 경과 시기별로 적절한 보조요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위험지역 야외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접종 대상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나 농업․축산 종사자, 군인 등이며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 1회 추가 접종 등 모두 세 차례 접종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금산군은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안내에 나서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검진 및 수술비 지원을 받아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검진 안내 및 주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 특수시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척추 및 어깨질환, 무릎 인공관절, 전립선, 요실금, 신규 손목질환, 심혈관 질환 등에 관해 천안시, 공주시, 서산시, 홍성군 등 4곳의 의료원에서 치료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의료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20분위 중 4분위 이내 주민이며 무릎 인공관절의 경우 만 60세 이상부터 수술비 등 본인 부담액 전액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의료지원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연중 금산군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진료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며 “조건에 해당하는 주민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청양군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10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무료 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검진 항목은 성인병(동맥경화, 류마티스 관절염, 심뇌혈관계 질환) 검진, 전립선암 검진, 국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이다. 성인병 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전립선암 검진 대상은 만 50세 이상 남성, 국가 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일정과 장소는 ▲8일 운곡면사무소 ▲9일 대치보건지소 ▲10일 정산보건지소 ▲13일 목면보건지소 ▲14일 청남보건지소 ▲15일 남양보건지소 ▲16일 장평보건지소 ▲17일 화성보건지소 ▲20~21일 청양군보건의료원 ▲22일 비봉보건지소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암이나 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남해 바래길 작은미술관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군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사제 서예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사제 서예전’에서는 서현 신갑남 선생 작품 8점과 남포 김용철 작가의 작품 23점 등 총 3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서현 신갑남 선생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23회, 26회, 31회 등에서 입선한 경력이 있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등을 비롯해 지역에서도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남포 김용철 작가는 농민신문사 주최 농업인 서예대전(28회, 29회, 30회, 31회)과 팔만대장경 제6회 전국예술제 등에서 입선 했으며, 현재 남해 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철 작가는 “서현 신갑남 선생님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이제까지 배워온 흔적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새 생명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제32회 한국춘란 화예품 전시회가 충남서부 한국춘란회 주최로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화예품(花藝品) 전시회는 충남서부한국춘란회 회원들이 소장한 복색화, 주금화, 산반화, 황화, 자화, 두화, 소심 등 150여점이 전시됐으며, 난 분갈이 체험과 난 배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난을 사랑하는 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충남서부 한국춘란회는 1988년 10월 충남서부 최초로 조직돼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한국춘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농업으로서의 가능성 및 다양한 볼거리와 건전한 취미생활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자 현재 충남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민간전문가로 활동하는 이승주 직전회장은 “한국춘란은 우리나라 경상, 전라, 충남의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심비디움속 난과식물로 중국, 일본춘란에 비해 꽃모양과 화색이 매우 뛰어 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널리고 치유농업과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소득창출의 기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에 대한 대표성 있는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표준화된 조사 도구를 활용해 기초 건강자료를 구축해 군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며,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지역 보건사업 계획, 실행,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20세 이상 성인 중 컴퓨터·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자이며, 모집기간은 3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보건소 건강증진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감염병 예방‧대응 등 교육과정을 거친 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5개 종목의 70개 팀, 총 941명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인원은 12,099명이다. 이는 군이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한 이후 가장 많은 연인원으로 기록되며 전남도 내에서도 상위 실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배드민턴 명문 팀인 삼성생명, 요넥스, 한림대와 태국 프로 산하 유스팀이 다녀가며 완도군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명성을 쌓는데 일조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전지훈련팀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완도군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온화한 날씨 등 지리적 특성과 더불어 청해진 스포츠센터 등 확충된 체육 시설과 음식, 숙박업소의 서비스, 수년간의 대외 홍보 등이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전지훈련팀 유치로 선수들이 완도에서 체류하면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10억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우리 완도가 전지훈련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영주시가 신학기를 맞이함에 따라 단체생활로 발생이 증가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등의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은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잠복기가 길고 전염력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두 감염병은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하며 특히 봄철, 15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아울러 발열, 기침, 발진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또한 전염기간 동안 등교·등원(학원 포함)을 하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학기 시작 초부터 학교와 가정에서 각별한 관심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세로토닌 예술단과 함께 연희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로토닌드럼클럽 전국 총괄교수인 고석용 교수(경주대)의 연출로 세로토닌 예술단(대표 김태현)과 영광중학교 출신 고등학생들이 모여 모듬북(승전고), 사자춤, 판굿, 버나놀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세로토닌 예술단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전통음악과 춤을 전공한 젊은 예인[藝人]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체로 한국의 전통 소재들을 엮어 색다른 예술 작업과 다양한 공연을 해왔다. 예술단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외 공연으로 한국의 신명과 멋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천둔치 강바람놀이터의 이용자와 지역주민에게 한국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젊은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한국의 멋과 신명을 알리고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청년 예술단체에서 재능기부 공연으로 진행된다”며 “봄을 맞이해 강바람놀이터에 신바람나는 자리가 마련되니 많은 아동과 시민들이 참여해주기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왕인’으로 영암읍 출신 황용주(73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왕인으로 선정된 황용주 씨는 투철한 교육철학과 사명감으로 영암여자중·고등학교장을 역임하는 등 34년 간의 교직생활 동안 녹조근정 훈장, 사학육성공로장, 문교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특히 1975년부터 2010년까지 교직 생활의 전부를 영암여자중·고등학교에서 재직하면서 영암의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노력했다. 황 씨의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노력은 재직기간에만 그치지 않고 퇴직 후에도 이어져 영암지역거점고등학교 육성추진협의회 위원장과 (재)영암군민장학회 이사, 전남궁도협회 감사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후진양성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황용주 선생이 교육자로서 존경받았을 뿐만 아니라 퇴임 후에도 꾸준히 영암의 교육, 문화,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어진 인품으로 지역 사회의 존경을 받고 있어 올해의‘왕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왕인으로 선정되면 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대표행사인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난임치료 한방지원으로 부담없이 받으세요.’ 군산시보건소는 7일 2019년부터 시행 중인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방 난임 치료는 1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약, 침, 뜸 등 한방치료를 제공해 자연임신 성공률과 건강한 출산을 도와주는 치료다. 지원 대상자는 지원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군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난임을 진단받은 자 중 한방 난임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자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정부 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진단서 및 정자검사결과지, 주민등록 등본, 신분증이며 치료 기간 동안 이외의 난임 시술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한방 난임 치료는 사업 신청을 한 관내 소재 30개 지정 한의원에서 가능하며 한의원당 지원자 1명이 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가족건강계로 문의 하면 된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시민들의 활력 마중물인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2023년 1기 강좌 모집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곁에 다가갈 예정이다. 1기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총 350개 강좌를 모집하며, 사전에 학습장소(사업주)와 협의하여 원하는 장소 섭외 후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간 설문 조사를 통해 개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별 신청자가 동일 강좌로 5인 이상이 구성되면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 강좌 접수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올해 동네문화카페는 연 3기 운영하는 기본 강좌 외에도 가족, 직장인, 세대 간의 융합, 숨은 재능 공유 등의 특화 강좌로 평생학습 소외계층의 학습 욕구를 해소시키고,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상가에서의 전시, 체험, 거리 공연 등의 재능기부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배움과 동시에 한 걸음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야심차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2018년에 첫 시작한 동네문화카페 사업이 한단계 도약하여 배움, 성장(자생), 공유, 환원 키워드와 더불어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