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초·중·고 학생 77명(일반승마 70명, 생활승마 7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사업 신청을 받는다. 학생승마체험 사업은 총 사업비 2천464만원(보조 1천792만원, 자부담 672만원)으로 추진되며 일반승마는 체험비 32만원의 70%(22만4000원)를 지원 받고, 생활승마는 체험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생활승마는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다문화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1인당 10회에 걸쳐 강습 매뉴얼에 따라 승마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하기, 말끌기, 기승 등의 승마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승자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 부여를 통한 승마 대중화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체로키 승마스쿨(음성읍 사정길 286)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음성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정보→학생승마체험)에서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생활승마(전액지원) 대상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해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제천지회는 지난 3일 제천문화회관 제천예총 사무국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강창기 위원장 및 10여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지역의 대중문화예술과 예술인들의 권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자 열렸다. 참석자들은 현 트렌드(trend)에 발맞추며 일상생활 속에서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펼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나아가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한류 열풍에 발맞춰 지역문화가 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취지문에는 문화에서 소외당한 사람이 없도록 대중 문화예술에 이바지할 것 등을 담았다. 강창기 위원장은 “문화의 힘은 드러나진 않지만 강한 힘을 가진 ‘무의식’처럼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문화 부흥을 위해 지역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참여를 당부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에 국비 528억 원을 확보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사업비로 지난해 9월 보수정비사업 219건에 대해 국비 469억 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1월 52건 5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2022년 대비 169억 원이 증액됐다.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후손에게 물려줄 미래자산인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 및 복원, 훼손 방지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77억 원이다. 전남도는 올해 보수정비, 천연기념물 보수.치료, 방충.방염, 초가 이엉 잇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주요 보수정비 사업은 여수 진남관 해체보수 28억 원, 장흥 천관사 선원 재현 24억 원, 해남 미황사 대웅전 보수 18억 원, 고흥 순천교도소 구 소록도지소 보수 18억 원 등 259건에 739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또 천연기념물 보수.치료 사업은 고흥 금탑사 비자나무숲 1억 원, 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 1억 원 등 42건 정비에 8억 3천만 원을 들여 문화자원 보호에 나선다. 방충.방염 사업은 구례 화엄사 각황전 방염제 도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장성군 북하면이 고로쇠 수액 채취로 분주하다. 고로쇠 마을로 잘 알려진 이곳은 지난 1월 말부터 채취 작업이 한창이다. 남창고로쇠법인(북하면 산성리 360-4), 백양가인고로쇠법인(북하면 약수리 70-1) 회원 농가들이 농사철만큼이나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북하면 고로쇠 수액은 겨울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를 전후로 지름 20cm 이상의 고로쇠나무만 선별해 채취한다. 공기가 맑고 산이 깊은 청정지역이다 보니 수질이 뛰어나고 단맛과 향이 진하다. 특히, 정기적으로 마시면 건강에 이롭다.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면역조절물질 분비도 촉진해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재호 남창고로쇠법인 대표는 “2월 20일 전후로 일교차가 10~15℃ 이상 발생해 무기질과 당분이 가득 차올랐다”며 “3월 들어 전화 문의와 현장 구입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작목반은 2개 법인 15명의 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40헥타르(ha) 규모의 고로쇠나무 숲을 오르내리며 수액 채취 작업에 여념이 없다. 백양고로쇠법인 김대중 대표는 “얼어붙은 산길을 다니느라 힘은 들지만, 농한기 소득으로 고로쇠 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월 27일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다문화가족 등 한글 교육이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문해교육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글 읽고 쓰기는 물론 금융, 교통, 건강, 범죄 예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호평이 높다. 18세 이상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열 번째 순서인‘코스모스색소폰오케스트라 봄맞이 색소폰의 향연’이 3월 7일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코스모스색소폰오케스트라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로 지역 사회에 색소폰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하고자 다양한 봉사 활동과 음악 공연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큰 음량과 아름답고도 부드러운 음색을 지닌 목관악기 색소폰으로 클래식, 대중가요, 올드 팝송 등 색소폰 솔로, 듀엣, 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코스모스색소폰오케스트라 봄맞이 색소폰의 향연’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동시 공직자들이 3월 7일 10시, 시청 전정에서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천에 발 벗고 나선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공직자들의 헌혈 참여 문화 확산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 보유량은 3월 3일 기준, 4.2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헌혈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참여 가능하며, 헌혈자는 사회복지분야 상시학습, 봉사시간 인정, 문화상품권, 영화관람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절실히 필요하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안동시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오는 3월 6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사람 간의 접촉(분변-경구 경로)을 통해 쉽게 확산한다. 지금까지 보호자가 평균 20~30만 원의 접종 비용을 부담했지만,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사업이 새로 도입됨에 따라 무료 접종이 가능해졌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이다. 백신은 입으로 복용하는 방식으로 로타릭스(RV1, 총2회 접종), 로타텍(RV5, 총 3회 접종)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두 종류의 백신 중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으나 백신 간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는다.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어 대상이 되는 영유아는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무료 예방접종 도입으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북구보건소가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이번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채용을 통해 3개 보건지소에 추가 배치함으로써 지역 내 전 지소에 직원을 상주시켜, 하반기부터 시행될 원격 협진 업무 시범 도입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 등에 대비한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신중년에게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올해 첫 도입을 통해 원격 진료업무와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 미술상운영위원회는 ‘제19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 작가를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술 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 중인 작가 및 동 지역 출신 작가라면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지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 지원 서류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근작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와 약력, 작업 노트 등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립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가에 한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8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2024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두건 미술상’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故 초헌 장두건(1918~2015)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지난해는 제17회 수상 작가인 심윤 작가의 개인전 ‘모두의 심연’이 개최됐으며, 제18회에는 손혜경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포항시는 ‘2023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와 8개 시립도서관 원 북 투표 코너(오프라인)에서 후보 도서에 대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시는 3주간 시민의 추천을 받은 70여 권의 책 중 1차 원 북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어린이·청소년·일반 각 부문별로 후보 도서를 선정한 바 있다. 약 2주간 투표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4월 10일 2차 원 북 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의 책이 최종 선정되며, 4월 중순 2023 포항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7~8월 원 북 공모전, 9월 독서의 달에는 작가와의 만남, 원 북 퀴즈왕, 2차 가공 콘텐츠 제작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원 북 원 포항’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포항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올해의 책 시민투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발굴현장 공개 평가’에서 지역사회 교육 및 관광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8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경주시와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과 함께 ‘경주 황남동 120호 고분 발굴조사’ 및 ‘경주 동부사적지대 발천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등에 대한 발굴현장 대시민 공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업적을 문화재청에서 인정한 것이다. 그간 연구원은 다양한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해 왔다. 주요 수상 실적을 보면 △2015년 문화재조사연구 대상 △2017년 ‘경주 교동 94-3 일원 유적’ 발굴보고서 평가 최우수상 △2018년 국가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공로상 △ 2019년 문화재조사연구 대상 △2020년, 2022년 발굴현장 공개 우수상 등이 있다. 박방룡 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경주시 소속 유일한 문화재조사전문기관으로서, 7명의 박사학위 소지자를 포함한 우수한 전력인력 보유를 통해 경주시의 문화재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발굴현장의 동영상 제작과 현장에서의 대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