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 및 권익증진 실현을 위한 기본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1세~18세(2005.1.1.~ 2012.12.31. 출생) 여성 청소년으로 광주시 내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다만 현재 여성가족부 국비 사업 지원을 받는 청소년은 제외된다. 올 하반기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3천원, 총 16만5천원으로 지원사업 전용 지역화폐를 발급받아 관내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 이마트24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3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 사이트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수시 신청은 1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화폐를 지급받았던 대상자의 경우 올해 사업에 자동으로 대상자로 선정돼 별도의 신청을 할 필요가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모바일 카드 신청이 원칙이지만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실물 IC카드가 발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2개소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에서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노년기 근력 강화 및 건강관리로 활기찬 일상 속 생활을 위해 보건소 신체활동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요법과 고혈압 · 당뇨, 금연 · 절주, 영양 등 보건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첫날 체질량검사(BMI)를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각각 실시해 현재의 근력량, 유연성을 알아보고, 대상자의 근육량 변화, 체성분의 변화율을 비교하여 운동의 효과성을 분석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 기구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 보건소 서현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 근육을 지키는 운동으로 활력을 찾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광주시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 시는 최근 일부 민원인의 불법적인 행태가 도를 넘어 행정업무가 마비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한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폭언, 폭행, 성희롱 등 민원인 불법 행위가 2019년 3만8천건에서 2020년 4만6천건, 2021년 5만2천건 등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이미 전국적인 사안으로 지난해 12월 50대 남성이 아산시에서 발급한 여권에 불만을 품고 직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고성을 지르면서 1층부터 3층까지 오가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 이를 진정시키려는 공무원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사건이 있다. 또한, 지난 1월 고성군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가 불법시설 현장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에게 얼굴 부위를 맞고 머리채를 잡히는 등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악성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민원 현장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다각적 지역보건의료시설 확충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창원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확충 분야로는 ▲봉강보건진료소 신축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작했고, ▲마음건강센터 건립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생활SOC복합화)은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봉강보건진료소는 1986년 건축되어 노후화되고 협소했으나, 2022년 보건복지부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어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그 위치에 기존보다 확장(73.9㎡→149㎡)하여 신축을 할 예정이다. 예산은 641백만원(국 214, 도 53, 시 374)이 투입된다. 그리고 마음건강센터는 2020년 1월에 시작하여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운영방식은 위탁운영을 할 예정이며 추후 위탁자 선정, 개소 준비를 조속히 진행하여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파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0년 3월에 공영주차타워와 생활SOC복합화로 계획하여 올해 6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현재 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 계획 수립, 장비 구입 등 개소를 원활히 준비하고 있다. 정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대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62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및 건강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퇴근 및 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포함해 뇌졸중·혈압·당뇨 등 건강 예방수칙에 관한 교육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일자리 참여자로 활동 조건 안내, 활동일지 작성법 등의 직무 교육과 더불어, 경로당 운영 보조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도록 돕는 경로당 회계 교육 등 사업의 의미와 이해를 한층 돕는 교육도 마련했다, 참여자 중 한 어르신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노인 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백세시대를 살며, 일하는 즐거움을 누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우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8개 사업 10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공원, 마을 주변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및 잡초 제거 등 관내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담양군은 1년 5개월에 걸친 담양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군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양문화회관은 1991년 5월에 실내체육관으로 문을 연 이후 2002년 4월부터 문화회관으로 이용됐다. 지난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2021년 11월부터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1억여 원을 들여 공연장을 비롯한 창작실 전면 개보수, 외부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새단장을 마친 문화회관을 군민에게 알리고자 개최하는 이번 개관식에는 행사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청소년 공연(6개팀)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준비 중이며, 농산품 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담양문화회관에는 ▲공연예술 창작공간 ▲주민참여 문화창작공간 ▲작품 전시 및 기념품샵 ▲문화광장 ▲대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사무실이 입주하게 된다. 담양군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담양문화회관에 지역 문화동아리단체 활동을 위한 회원 모집과 각종 행사 지원, 발표회 등 문화회관의 효율적 공간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충치 발생률이 높은 영유아 대상으로 어릴 적부터 유치관리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이튼튼 치아 지킴 티롱 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아 4월 10일부터 운영된다. 대면과 비대면 교육 병행으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구강 보건 교육과 치아 지킴 꾸러미를 배부해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교육 대상은 7세로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건강관리 동부센터에서 진행하며 5세, 6세는 유치원, 어린이집 및 가정 내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프로그램은 어린이 구강 교육, 1:1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 도포, 구강 스티커 북으로 학습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은 원활한 활용을 위해 영상 자료를 제공해 올바른 칫솔질, 불소 양치, 구강 스티커 북을 안내한다. 또한 치아 지킴 꾸러미 세트에는 칫솔, 치약, 양치컵, 치실, 치과용 거울과 구강 실천 스티커 북이 포함되어 있으며, 핸드폰 앱 밴드를 개설해 교사 및 학부모와 소통할 예정이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치아 지킴 티롱 프로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관내 거주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군민을 대상으로 제1기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고 지난 6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제1기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5월 말까지 주 1회 ~ 2회 운영되며, 총 63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어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던 작년 대비 150%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노인분야 '스마트폰과 연애하기', '웃음벨 치매예방 공작활동' 등 15개 프로그램, 장애인분야 재활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자격증', '우크렐라' 등 21개 프로그램과 여성분야에 '퍼포먼스', '난타', '제과제빵' 등 19개 프로그램 및 남성분야 '드럼중급반' '요리교실' 등 5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여성과 남성분야 프로그램 중에는 직장인을 배려하여 평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기존 ‘여성 자치대학’에서 이번에 전군민 대상 과정으로 확대개편된 ‘군민 아카데미’는 올해 특별히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으로, 65세 이하 12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0개월에 걸쳐 19주간 운영(4회는 전체 군민 참여)될 계획이다. 영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령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무인기기)’ 교육에 나섰다.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로, 주로 정부 기관이나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체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한다. 최근 식당, KTX, 고속버스, 무인민원발급기, 병원 진료 발급기 등 일상생활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 대상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1만 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보화 기기를 이용한 식당 주문(키오스크) 등과 관련해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키오스크 교육을 이수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2월부터 강사로 나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250명이 반복 교육을 받았고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용 키오스크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주문, 영화관과 고속버스 등 각종 예매, 은행 ATM기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등 총 9종에 대한 키오스크 이용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전시‘청춘淸春’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춘들의 맑은 봄날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춘淸春’으로 정해졌으며, 청년작가 5인이 도예,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작가 5인은 현재 진주·사천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화로 고양이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표현한 권슬기 작가의‘나비잠’, 사천 출신 도예가 윤바다의‘분청호’, 윤지영 작가의‘숲속 친구들’, 강순모 작가의 ‘소년 조각상 (Juvenile statue)’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현대 팝아트의 거장인 제프 쿤스, 앤디 워홀을 떠올리게 하는 정운식 작가의 ‘오드리(Audrey)’와 같은 조각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드리(Audrey)’는 정운식 작가의 대표작으로 집합을 통해 이미지화한 인물의 얼굴이나 모습, 소품 한 부분들을 활용해 이미지를 작품화한 입체 작품이다. 전시는 13일부터 26일까지 총 1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내동에 추진 중인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은 2019년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239억 원)로 통과한 이후 설계 진행 과정에서 주차장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연면적 증가, 자재 단가 상승 등의 사유로 사업비가 증가해 2022년 8월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으나 10월 반려(연면적 증가 재검토) 처리됐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연면적 조정 등을 통해 중앙투자심사를 재신청했으며, 올해 2월 남양주시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 심의 완료에 이어 이번에 377억 원의 사업비로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이뤄냈다. 이번 사업은 평내동 598번지 일대에 대지 면적 10,010㎡,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10,800㎡ 규모로 수영장, 실내 체육관, 문화 교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 사업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로 추진되고 있다. 주광덕 남양
미디어아워 유서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별 헤는 밤》을 오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장리석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한 이번 전시는 1950년 6․25전쟁으로 고향을 떠나게 된 월남화가 장리석, 최영림, 홍종명의 작품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전시명은 별을 하나씩 세며 그리운 대상들을 떠올리고 현재의 삶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희망을 품는다는 뜻을 담은 윤동주(1917-1945)의 시(詩)에서 차용했다. 월남화가들은 정치나 사상 또는 여러 이유로 북에서 남으로 이주해 화가로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었지만 가족과의 이별, 고향의 상실 등으로 힘든 삶을 살았다. 평생 잊히지 않고 쓸쓸하게 자리 잡은 고향에 대한 향수는 작품의 근원이 돼 월남화가들의 망향(望鄕) 의식과 향수는 작품 속에 고스란히 배어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리석의 작품 중 망향(望鄕)과 연관된 작품을 4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하고, 최영림의 '나부' 시리즈, 홍종명의 '과수원집 딸' 등을 함께 전시해 월남화가들의 예술창작의 원동력과 고향의 향수가 짙게 드리운 작품을 살펴 볼 수 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