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시립합창단 전공단원 등 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이순종 부시장은 이날 이재신 지휘자를 비롯해 박미란 단무장, 배영선 단원장 등 신규단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월 단원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19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반주자 1명, 전공단원(알토) 1명, 전공단원(소프라노) 1명 그리고 새로 신설되는 사무단원 1명을 선발했다. 신규단원은 오는 16일 공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지는 제11회 기획연주회 ‘슈만, 시인의 사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연주회, 공주시 주최주관 행사, 상설공연 등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향유 공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순종 부시장은 “훌륭하고 실력있는 단원을 선발한 만큼 앞으로 시민의 행복과 문화도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충남 홍성잇슈창고(충남 홍성군 광천읍 홍남동로 121)에서 지난 24일 열린 ‘대평리 364 영화제(주최 홍성군, 주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지역의 다문화 가족들이 찾아왔다. 홍성잇슈창고는 이날 행사에는 홍성 지역 다문화 가족 30여명을 초청하여 레크리에이션 운영하고, 애니메이션 ‘빅히어로'를 함께 관람했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 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 아버지들이 자녀들과 함께 다수 참여하여 더욱 뜻깊었다. 또한 잇슈창고 입주 청년창업가, 충남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다문화 가족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잇슈창고 입주기업 포프 김태우 대표는 “평소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들이 잇슈창고에서 모여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활짝 웃고,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 청년창업가로서 지원받을 뿐 아니라, 지역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 보람있다”라고 전했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잇슈창고 청년창업가 대표들과 다문화 가정의 만남이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대관계 형성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최고의 음악가와 전문가의 해설로 클래식에 대한 문턱을 낮춘 2023년'박물관 토요음악회'를 3월 4일 오후 14시 박물관 로비에서 첫 연주회 '봄의 찬미'로 막을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의 해설과 함께 국내 저력 있는 음악가들, 이인(플루트), 정민정(피아노), 정혜민(소프라노), 안대현(바리톤), 고승희(피아노 반주)가 출연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모차르트, 슈만 등 널리 알려진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오페라 '나비부인'과 '마술피리'의 아름다운 성악곡, 가슴을 울리는 한국 가곡 ‘봄처녀’,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다채롭게 꾸려질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박물관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잡은'토요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기획 및 해설을 맡고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들을 섭외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첫 공연 3월 '봄의 찬미'을 시작으로 올해 총5회 3~4월, 7월, 11~12월 첫째 주 토요일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클래식뿐만 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고창군은 제2회 고창신재효문학상을 수상한 박이선 소설가의 장편소설 ‘염부(다산북스)’가 출간됐다고 3일 밝혔다. ‘염부’는 비극으로 끝난 미완의 사랑을 소금을 굽듯 초월적으로 완성시켜 나가는 두 청춘의 사랑이야기로, 일제강점기부터 미군정 때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세심하게 담아냈다. 수많은 응모작들 가운데 ‘염부’는 시대적 배경과 개인 서사에 담긴 고난과 애달픔을 아름답게 풀어낸 작품으로 손꼽혔으며 “근현대사를 살아 숨 쉬는 이야기로 녹여, 한 줄기로 유장하게 꿰어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박이선 작가는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하고 오염되어도 소금은 그 맛을 잃지 않는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랑만큼은 소금처럼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고창신재효문학상은 동리(桐里) 신재효 선생의 국문학적 업적을 기리며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작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고창 지역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 등을 심도 깊게 조명하는 작품들을 공모하고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5000만원이 주어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염부』가 작은 땅에 깃들어 있는 거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2층)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김종창 개인전『다시 시작』을 개최한다. 김종창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는 김종창 작가의 첫 번째 개인 전시회로 고향인 군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금번 전시에서는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고래', '기도', '갈증' 등 조각에 대한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조각작품 20여점이 공개된다. 김 작가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봐주고 앞으로 다른 전시처럼 조각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시민열린갤러리를 통해 지역 작가들과 관람객이 상호 공감하고 소통하는 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서울도서관은 오는 3월 24일과 4월 21일에 서울 도심 속 역사인문기행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촌 도서관 길’은 3월 24일 13:00~17:00, ‘남산 도서관 길’은 4월 21일 13:00~16:30에 개최되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는 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역사인문기행으로 서울 일대를 걸으며 근현대 역사 속 도서관의 옛터와 관련 문인들의 자취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3월, 4월, 9월, 10월 총 4회 운영된다. 개화기~근현대시대 서울의 도심 속 곳곳에 숨겨진 도서관 옛터와 도서관과 관련된 인물, 문인 등뿐만 아니라 역사 속 주요 사건들의 터를 역사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자세히 알아본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총 4회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3월 ‘북촌 도서관 길’, 4월 ‘남산 도서관 길’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9월 ‘서촌 도서관 길’, 10월 ‘대학로 도서관 길’을 운영한다. 3월 ‘북촌 도서관 길’은 종로~북촌 일대를 걷는다. 근대 도서관이 탄생한 요람같은 공간으로 유길준·윤익선·이범승과 같은 도서관 선구자를 만날 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장자교도 걷고 이벤트도 응모해요 군산시는 3일 장자교 스카이워크 개통을 맞아 3월부터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교 스카이워크에 21억8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1986년 완공된 길이 268m 기존 교량 일부 구간 확장과 기존 콘크리트 바닥을 강화유리로 교체했다. 또한, 다가오는 4월에 경관조명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야경명소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고군산군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등 장자교 스카이워크가 필수 코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개통한 장자교 스카이워크의 이색적인 볼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개인 SNS를 소유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 후기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에 방문 사진(혹은 동영상)과 해시태그(#장자교스카이워크 #선유도 #장자도 #군산관광)를 첨부한 장자교 스카이워크 방문 후기 글을 작성한 다음, 군산 문화관광 홈페이지 ‘장자교 방문후기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완도군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마다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신지 명사십리에 건립됐으며, 인체 오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과 완도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총 4개의 동이 있으며, 시청각동에서는 미디어 아트를, 후각동에서는 아로마 교실을, 미각동에서는 요리 교실을, 촉각동에서는 도자기 교실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 일 하루에 2회, 2시간씩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및 관광객 누구나 체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는 사전 예약 또는 참여자 수가 적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예약 등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완도군청 해양치유담당관 센터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해양문화치유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하여 총 61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조경 및 시설 정비로 인해 임시 휴관했다가 이번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지난해에는 완도의 김, 다시마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립도서관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유아․어린이․청소년 대상 7개, 성인 대상 5개, 취약계층 8개 등 총 2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북소리 도서관’과 함께 취약계층 독서복지 강화를 위해 영광군립도서관을 포함한 도내 7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취약계층 독서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방침이다. 유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엔 유아 그림책 놀이터, 초등 독서 클럽,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 미술로 만나는 그림책 놀이, 그림책으로 만나는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등 5개 강좌를 선보인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진로 특강을 4월과 6월 개최한다. 또 성인 대상으로는 퇴근길 독서 클럽, 영화로 읽는 문학, 지혜의 숲 도민 강좌, 부모교육 전문가 등 5명을 초청하는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 문화와 함께하는 하루수업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오는 9일부터 진행한다. 2023 전남도 올해의 책 문학 분야 선정 도서인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9일까지를 ‘탄소중립 주간’으로 정하고 심포지엄, 소등행사, 실천서약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 2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탄소중립 주간은 ‘전남의 미래를 위한 실천,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중요성,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운영한다. 탄소중립 주간 첫날인 3일 도민과 함께 순천 신대지구에서 쓰레기 줍기를 하면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는 플로깅으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 6일에는 전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회 운영 계획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이날 오후에는 문금주 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식전행사로 해남 주민이 직접 연출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연극 공연과 미래세대 주역인 순천 선양유치원 어린이의 탄소중립 실천 공연이 진행된다. 본행사에선 ‘탄소중립과 전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3월 23일까지 강미숙 개인전'귀로(歸路)'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강미숙 개인전'귀로(歸路)'를 통해 서양화 작품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우리 도서관에서 인천지역 작가의 작품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은 국내 최대 조각 전시이자 국내외 270여명의 조각가가 참여하는 조각 전문 행사로,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전시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등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선보여왔다. 이날 홍 시장은 축사에서 “내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김해를 주제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개최 시 한·중·일 3국의 조각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연계해 김해시에서 국제조각페스타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김해시에서 열리는 전국 체육인들의 축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알리고 국제조각페스타 김해 유치를 위해 여러 관계자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조각페스타에 참여한 세계적인 조각가들과 함께 김해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