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일 3․1절 기념탑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곡성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단군전 사당을 지은 백당 신태윤 선생을 추모하는 곡성군 국조단군숭모회에서 주관했다. 기념행사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김학근 3․1운동 기념탑 건립추진위원장, 최태호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각계 기관장과 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독립운동 행사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류종표 노인회 명예회장의 만세삼창으로 그날의 함성을 재연하기도 했다. 곡성군은 3․1절 기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군은 지역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월부터 광주김치타운 본관 김치교육체험장과 김치발효식품관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광주김치타운 프로그램은 발효음식 한상차림 교육, 시즌별 발효음식 만들기, 한식디저트 만들기, 어린이김치체험, 계절별 김치만들기 체험, 김치타운 김치 응용요리 등이다.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한식디저트 만들기는 3월부터 12월까지 김치교육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사)전통음식연구회 소속 전통 음식 전문 강사가 한식디저트의 문화적 의미와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체험을 돕는다. 또 광주김치타운 정기 김치체험, 어린이 김치체험 및 계절별 김치 만들기 체험은 상반기 중 진행된다. 광주김치타운 정기 김치체험은 3~11월 광주시민, 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배추김치·깍두기 등 김치를 체험하며, 방학 중에는 김치타운 김치응용요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치발효식품관에서는 ‘발효음식 한상차림’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6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시 바로예약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오후 1시30분~4시30분) 15회에 걸쳐 나주반지, 가랏과 미나리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문화예술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 결과, 시각예술진흥·공연예술진흥·문학진흥 3개 분야 128개 단체를 선정하고 총 30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진흥분야(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38개, 공연예술진흥분야(국악·무용·연극·클래식·대중다원) 156개, 문학진흥분야 14개 등 총 208개 단체가 응모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선정위원회의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 내용, 예산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보조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모를 앞당겨 시행한 만큼 최대한 신속히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3월 중순께 보조금 집행 방법,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단체에는 창작 역량 강화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거제시는 장기 체류 여행 지원사업인‘거제에서 한 달, 숨 쉼’ 1차 참가자를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프로젝트의 일환인‘거제에서 한 달, 숨쉼’은 지역 내 장기 체류 여행을 지원을 통해‘오랜 기간 머무르며 여유롭게 즐기는’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가자들은 SNS 홍보활동 미션을 수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거제시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청 경쟁률이 약 3대 1이었으며, 특히 수도권 거주자의 관심이 높았다. 올해 참가자격은 만19세 이상 경남 지역 외 거주자로, 참가자가 직접 거제 내에서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하고 SNS 등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거제시는 신청인원을 지원동기(30점), 여행계획(30점), 홍보계획(40점), 가점(청년 여부, 최대 10점) 네 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 후 고득점자 순으로 12팀 내외의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사업에 선정된 자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 내 최소 2박 이상 여행을 실시하여야 하며, 거제시는 선정자를 대상으로 하루 5만원 범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부산 동구 범일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독거 어르신 등 반찬이 필요한 60세대에 지원했다. 이 행사는 범일5동 주민 한○○ 어르신이 1천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사업비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총10회 진행 예정이다. 밑반찬은 불고기, 멸치볶음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주건호 범일5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사업을 연말까지 매월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달성문화재단(대표이사 박병구)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단장 박중익)이 지난 28일 양 기관의 문화예술 정보공유와 인적교류 및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확산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추진 사업 적극 협조,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사업에 대한 교차 홍보를 통한 지원 사업 활성화,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상호발전에 관계되는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주요 업무협약 내용들에 대하여 상호 적극 지원하며 문화예술 정보공유와 공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강정보 디아크 광장과 문화관이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생활을 누릴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3·1절을 기념해 특별 공연 『흙의 소리』와 기획 전시 『아ᄅᆞ사기다』를 개최했다. 『흙의 소리』는 도자기 관악기 송훈과 함께 율기, 장구 등 전통 악기와 피아노, 첼로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아이와 부모, 휴일을 맞은 청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희생과 투쟁 끝에 흙으로 돌아가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함을 흙으로 만들어진 도자기 관악기로 표현했으며,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전통 악기와 서양 악기의 조화가 아주 신선했고, 우리 전통 악기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져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3·1절 기념 기획 전시 『아ᄅᆞ사기다』는 대나무를 이용한 설치 미술 작품으로 선조들의 항일 정신을 표현했으며, 남양주시 수동면 지역 작가 송경근 작가와 서예 시민 작가 호영춘 작가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획 전시는 오는 4월 13일까지 이어지며, 도서관 휴관일인 둘째, 넷째 금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의 도서관은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변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향교(전교 윤홍석)에서 지난 28일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지역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은 최재훈 군수, 아헌관은 윤영현 대한노인회달성군지회장, 종헌관은 곽기욱 성균관유도회달성지부회장이 맡아 봉행했으며, 박흥병 현풍향교 사무국장이 진행순서를 낭독하는 집례를 맡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이 날 초헌관을 맡은 최재훈 군수는“현풍향교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성현들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유림들이 지켜온 전통문화를 더욱 계승·발전시키는데 앞장서는 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풍향교는 1995년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된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5성, 송조4현, 동국18현 등 27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연 2회)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하절기를 맞아 이번 달부터 1시간 연장 운영한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일몰 시간 등을 고려해 입장 시간이 조정돼 3월부터 10월까지 입장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하고 Y자형 출렁다리는 오후 5시 5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 운행하고 있는 무료 셔틀버스도 이번 달부터 1시간씩 연장 운행하며, 마지막 셔틀버스는 임시주차장(가조면 마상리 10번지)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해 오후 6시 20분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에서 관광객들을 다시 태우고 임시주차장으로 내려온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와 Y자형 출렁다리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변경된 시간을 사전에 확인해 관람에 불편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작년 한 해 3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일(목) 체결했다. 이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상우 수원시립미술관 정책과장과 김수정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사항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기획 및 추진, 공익 목적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홍보와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인프라, 콘텐츠 등의 인적, 물적 교류를 약속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으로 수원시의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28일 주민자치회 주관 ‘정과 나눔이 있는 장독대 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과 나눔이 있는 장독대’ 행사는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참여예산사업으로 전통 장 담금 체험 활동과 나눔을 통한 행복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파주 장단콩으로 빚은 메주로 정성껏 장을 담그고 옛 풍습에 따라 금줄을 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 약 40일 정도 숙성 과정을 거쳐 장가르기와 또 한 번의 긴 숙성기간을 지나 된장, 간장, 고추장을 담그기 어려운 어르신과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헌 불광1동 주민자치회장은 “항상 불광1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분들이 맛있는 전통장을 드실 수 있도록 장가르기와 남은 숙성기간에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태 불광1동장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고생해주신 많은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지역 출신 젊은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고향에서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포항문화재단의 특별 초청전으로 지난 권세진 작가의 ‘우묵한 깊이’ 전시에 이어 오는 8일 전가빈 작가의 ‘필연적 우연’이 꿈틀로에 위치한 대안공간 ‘스페이스 298’에서 열린다. 두 번째 기획전시로 초청된 전가빈 작가는 포항예술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조소 전공을 졸업해 청주를 시작으로 천안과 광주에 위치한 창작 레지던시 작가로 활동했다. 작가는 주로 특정 유명 인물이나 사회적 사상을 기리는 오브제 또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차용해 작품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유년 시절에 유행했거나 성장 시기에 크게 영향을 받았던 인물과 캐릭터를 대상으로 그 당시 지닌 ‘우상’이라는 속성과 다층적 의미, 그리고 현실과의 괴리를 건축재료인 시멘트를 활용해 투박하게 담아냈다. 만화 속 피노키오와 부서진 캐릭터 작품은 유쾌하고 장난스러움이 느껴지지만, 그 안에 내재된 의미는 오히려 무겁다. ‘우상’이 제작될 당시 지녔던 물질만능주의와 전통적 가치관 사이에서의 괴리를 반추하는 작업 세계를 바탕으로 사회의 동력이 상실된 ‘유연함’이라는 모호한 표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