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직장 내에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너라서 좋아! 나라서 행복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정신건강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27.8%로 일반인구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중‧장년층의 우울 및 자살 위험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스트레스 완화 및 우울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기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교육을 하고, 개인별 우울척도검사를 한 후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상담과 병원 진료를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4일(금)에는 팽성 험프리스 부대 내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더함심리상담센터 조정희 센터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가 정신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내가 보는 나, 타인이 보는 나, 타인을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통해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여 직장 내에서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은 “나 자신을 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예정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 및 피해 차단을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한 달간 도내 유통 식품을 대상으로 긴급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일본산 가리비 등 총 43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유통 식품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기획검사는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큰 만큼 경주,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 4개 지역의 유통 어패류에 집중해 방사성 물질(요오드-131, 세슘-134 및 137) 오염 여부를 분석했다. 원산지 등 유통정보 확인, 현장 수거, 방사능 분석 및 결과 공개의 전 과정을 연구원이 긴급히 수행했다. 현재 모든 일본산 수입 농・축・수산물 대상 방사능 검사는 식약처에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과 협력해 유통・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수행, 그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히 공개하고 있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긴급 기획검사로 조금이나마 도민의 불안감이 해소됐길 바라며,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상시 감시체계 강화와 향후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가 오는 7일 서부분관(안중읍 서동대로 1557, 3층)에서 개강 예정인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해금 기초 운지법부터 완성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해금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배울 수 있다. 평택의 문화자원인 해금을 매개로 지역 내 다문화‧비다문화 여성이 의사소통을 통해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금은 전통 찰현(擦絃)악기로 줄로 활을 마찰시켜 소리를 내며 서양의 바이올린에 대응하는 현악기이다. 해금은 음역대가 넓어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평택은 대표적인 해금 명인인 지영희(池瑛熙) 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하여 해금 연주를 통해 지영희 선생 특유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의 일상화에 따라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시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023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시 체계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행복재단,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칠곡군지회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업 확장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및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해 연구원에서는 칠곡군 7개 읍면, 2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병원체 살모넬라 등 21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총 28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총 19명의 보균자(양성률 6.7%)를 발견해 선제적으로 조치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한편 본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지속적 사업시행 및 확대 요구와 건강정보에 대한 교육 요청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영천시와 포항시를 포함해 사업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경로당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조식품의 올바른 이해 등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역사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주한 미군 존슨의 눈에 비친 대구, 1953~55년’ 기증 유물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기증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소장 유물을 소개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기증 유물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5회 개최했다. 2023년 올해 첫 번째 기증 유물 작은 전시는 1950년대 초반 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로 꾸몄다. 지난 2018년 미국 휴스턴에 거주하는 캐롤린 존슨(Carolyn G. Johnson)은 고인이 된 남편 제임스 존슨(James Johnson)이 1953~1955년 대구비행장(K2)에서 군인으로 근무할 때 찍은 사진 100여 점을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했다. 제임스 존슨은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면서 대구 여러 곳을 다니며 거리와 사람들의 생활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존슨의 사진들은 장소가 어디든 항상 사람이 중심에 있는데, 군인·경찰관·지게꾼·상인·아이들·여성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은행·대구역·극장·대웅전 등 당시 대구의 건물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 ‘2023년 상반기 노사평화의 전당 기획전시’ ‘교감(交感) 감성과 공간을 나누다’를 추진한다. 올해 첫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노사평화의 전당은 노동을 예술로 승화한 회화, 조각 작품을 친숙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회에 걸쳐 진행하며, 1회차 ‘감성을 나누다’에서 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노동의 의미와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표현한 김상용, 류종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2회차 ‘공간을 나누다’에서 우리 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일상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노동자들의 애환을 표현한 김정대, 최우식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3월 7일(화)부터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와 함께 직접 인물 및 소품 등을 그려보는 체험 시간도 마련한다. 체험 신청은 대구 시민이면 누구든 가능하며, 체험일 이전 금요일 오후 3시까지 대구시 또는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사평화의 전당 홈페이지 내에 공지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노동에 종사하는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여주시는 관리 사각지대인 군부대 급식소 대상으로 위생관리 수준향상과 식중독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식중독을 저감하고자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50인 이상 집단급식소는 설치 신고를 거쳐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받고 있지만 병영 식당은 큰 운영 규모에도 집단급식소에 해당되지 않아 군부대 자체 점검 위주로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여주시는 2월 8일부터 2월 23일까지 관내 군부대 3곳을 방문했다.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조리·배식 등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고.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자료를 제공했다. 컨설팅 결과 관내 군부대 3곳 모두 위생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졌으며, 특히 보존식 식자재 보관, 유통기한 준수, 조리실 청소 관리가 우수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는 군부대 병영식당의 우수사례를 3월 산업체 대상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에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2호점에서는 지난 2월 23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센터 이용아동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각종 사고·재난 등 긴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안전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1존에서 생활 및 산업안전을 주제로 승강기 안전, 소화기· 화재진화체험, 연기 대피체험, 119 화재 신고체험, 완강기를 활용한 탈출 체험 등에 참여했고, 2존에서는 보행안전, 승용차 안전, 버스안전, 지하철 화재대피, 지진체험, 태풍안전체험 등을 했다. 또한 소방관 복장을 착용하고 소방관이 하는 업무와 소방서의 일상에 대해 알아보고, 119상황실체험, 소방차 탑승 등 소방관 직업체험을 통해 소방관의 구조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동들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가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이 지난 28일(화) 취임 일주일을 맞아 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보건소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보건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며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듣기 위해서이다. 대화는 포스트잇에 작성한 질문메모들에 대해 소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공공의료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사업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는? 등의 평소에 궁금하던 부분들을 질문했으며, 허 소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김해시 실정에 맞는 통합적 건강관리로 건강형평성 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뿐만 아니라 직원 여러분께서도 건강을 위해 자신만의 건강목표를 가지고 실천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답변을 이어갔다. 허목 소장은 “다양한 의료보건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는 고마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장유 3.1기념탑과 김해독립기념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1기념탑 기념식은 장유청년회의소(회장 김정식), 김해독립기념광장은 김해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광호)에서 각각 주관했으며 기념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와 축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공연으로 김해여성합창단의 ‘옛독립군가’, ‘봄이오면’과 김윤미 안무가의 해원무 공연 등이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3.1운동은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의 큰 걸음”이라며 “민족의 얼과 3.1 독립정신을 되살려 국민 대통합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김해시는 4월 1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문화네트워크가 공동주관하는 제3회 김해시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2023 김해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총6회) 첫째 마당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온라인 스포츠 문화 조성 및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자 개최된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로, 팀별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은 3판 2선승제로 운영된다. 1~4위에게 김해시장상이 수여되며, 올해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패자부활전을 도입한다. 선착순 32팀(5인 1팀)으로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을 다니는 만 12~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월 12일까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 청소년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예선은 3월 25일 개별가정(온라인)으로, 결선은 4월 1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김해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계정을 통해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한미정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난 대회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패자부활전 도입, 사전 온라인 설명회
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면역저하자의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면역저하자는 혈액암 등의 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은 고위험군으로, 코로나19로부터 보다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집단이다. 국내연구에서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면역저하자가 아닌 집단에 비해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추진단은 면역저하자를 60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과 함께 동절기 추가접종 우선접종 대상으로 분류하여 조기에 접종을 시행했다. 한편,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국외연구에서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또한, 면역저하자의 국내 이상사례 신고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에서 실시한 조혈모세포 이식 어린이 대상 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경우 일반 어린이와 유사한 수준으로 항체가가 증가했으며, 보고된 이상반응은 주사부위 통증 등 경증으로 건강한 어린이와 차이가 없었다. 영국, 미국 등에서 실시한 암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