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등포구가 9월부터 서울시와 손잡고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4촌 이내 친인척의 돌봄을 받는 경우 월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육아조력자 돌봄비(조력자형)’와 민간 기관의 아이돌봄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권(민간형)’으로 구분된다. 최근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양육 공백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영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노동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10월 기준으로 영등포구 거주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영아가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665만 3,000원) 가구이다. 가정당 영아 3명까지, 영아 1명당 최대 13개월이 지원된다. ‘육아조력자 돌봄비’는 영아 1명이 월 40시간 이상 육아조력자의 돌봄을 받는 경우 양육자 또는 육아조력자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되는 수당이다. 영아 2명은 월 45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중랑구는 중랑구가족센터가 지난 9월 2일 중랑구에 거주 중인 다문화부부 3쌍을 대상으로 영안교회 비전센터에서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약 150여 명의 하객이 함께 참여해 3쌍의 부부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예식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를 엄선하여 대상자를 선발했다. 대상자는 결혼 5년차 캄보디아, 결혼 3년차 필리핀, 결혼 12년차 베트남의 아내와 한국인 남편의 부부로 다양한 나라와 연령대의 부부가 선정됐다. 결혼식을 올린 다문화부부에게는 우리은행 중랑구청점의 후원을 통해 부부교육, 신혼여행 등을 지원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결혼식을 통해 부부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다문화부부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중랑구가 오는 9일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연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오는 9일, 용마산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 정기이용기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둥개둥개 아이들과 놀숲 쉼숲’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숲속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자연 체험 ▲가족 친화 ▲산림휴식 3가지 분야, 칡 볼링과 열매 다트, 탄소중립 화분 만들기, 간질간질 맨발 걷기 등 총 1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은 물론, 관찰교구를 활용해 다채로운 자연을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는 관찰존, 숲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휴식존도 마련된다. 구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외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행사 내내 행사장을 순찰할 예정이며,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경찰·의료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축제에 앞선 8일까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은평구 여성을 대상으로 ‘ㅇㅍ Berry Much’를 시범 운영한다. ‘ㅇㅍ Berry Much’란 은평, 달콤한(Berry), 넘쳐나는(Much)의 합성어로 ‘일하기 좋고 일해서 행복한, 달콤함이 넘쳐나는 은평’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는 건설 분야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직 여성들에게 직업교육 비용을 지원해 주고 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인 구직의사가 있는 은평구 거주자 30~50대 여성으로, 건설 관련 분야 직무 경력이 있거나 건축 관련 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미취업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설 분야 전문성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 교육비를 지원받게 되며 교육 수료 이후 관내 건설 분야 사업체와 매칭을 통해 취업 지원도 받는다. 교육 일정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며, 3개월 동안 건축 관련 프로그램 교육과 건축 기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은평구 내 컴퓨터 관련 학원에서 오토캐드와 스케치업 건축 관련 프로그램 수업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13~20일 롯데시네마 은평,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한옥마을, 서울혁신파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은평에서 처음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 영상문화 축제다. 어린이 주제의 작품, 어린이가 연출한 작품,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등장하는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에는 출품작으로 역대 최다인 전 세계 108개국에서 3,164편이 나왔고, 심사를 거쳐 최종 상영작 136편을 선정해 영화제 기간 상영한다.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열고 개막작으로 ‘아마 글로리아’를 상영한다. 은평구립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막선언, 개막작 소개 및 상영 순으로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개막작 ‘아마 글로리아’의 감독 아마추켈리와 배우 루이즈 마우로이 판자니가 직접 관객들에게 생생한 영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마 글로리아’는 올해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에도 선정된 프랑스 작품이다.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아트페어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연계한 ‘2023 G컬처 페스타’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개최한다.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남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선보이고자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뮤직페스타 ▲아트 앤 시티 라운지 ▲F&B(Food&Beer) 라운지 ▲버스킹 등 공연과 예술, 휴식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인 4일간 매일 19시에 열리는 뮤직페스타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빛낸다. ▲6일 화려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사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7일 탱고 재즈 밴드 ‘라벤타나&유사랑’, 재즈뮤지션 ‘마리아킴’과 트럼펫 연주가 ‘베니 베넥 3세(Benny Benack Ⅲ)’가 협연한다. ▲8일 ‘하림 with 블루카멜앙상블’, ‘박정현’ ▲9일 ‘스텔라장’, 3인조 락밴드 ‘하모나이즈’가 출연한다. 예술과 휴식이 접목된 ‘아트 앤 시티 라운지’에는 이은숙 작가의 '소통의 의자', '판도라의 상자' 작품이 설치된다. 이은숙 작가는 1997년 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하루 평균 36.6명에 달할 정도로 자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구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동전통시장(학동로4길 35)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예방 주민공동체 ‘마음건강주민교육단’ 13명과 함께 ▲룰렛을 활용해 나와 타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 표현하기 ▲자살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OX 퀴즈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채널 구독 이벤트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연합캠페인 ‘서울생명의 빛 캠페인’ 온라인 참여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 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오후 6시~10시 남한산성 일원과 산성공원 놀이마당 등에서 ‘2023 성남 문화재 야행’을 연다. 문화재청이 시행한 ‘2023년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2억5000만원(국비 1억원 포함)을 들여 개최하는 야간 문화행사다. 이 기간 ‘밤을 지키는 남한산성’을 기치로 내세운 야화(夜畵),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7개 주제의 12개 야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선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무아지경 개막식’이 열린다. 남한산성의 정신을 주제로 한 전통 무예 공연과 트로트 가수 홍자,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보유자 이영희, 태평무 보유자 양성옥,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팀 등이 출연하는 풍류 콘서트가 펼쳐진다. 사전 예약하면 ▲산성로타리~서문~수어장대~남문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 성곽길 야간 산책 프로그램 ▲만해기념관~일장각~내행전~외행전~한남루 등 남한산성 행궁 야간 탐방에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성남시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에 대한 무상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보유한 성남시가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해남군에 성남시 디자인권을 활용한 종량제봉투의 생산 또는 판매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권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해남군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디자인권은 성남시가 지난해 5월부터 배포한 성남시 고유의 종량제봉투 디자인으로 총 4종류(소각용, 음식물용, 재사용, 공공용)다. 디자인에 대한 특허권은 성남시가 갖고 있다. 종량제봉투 디자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CO₂) 수치화, 픽토그램 삽입, 글자 크기 확대, 손잡이 제작, 다국어(영어, 중국어) 표기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해남군은 성남시가 무상 제공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종량제봉투 시안이 확정되면 9월 안에 군민들에게 종량제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종량제봉투 디자인으로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제2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 분야 국내 최고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아산시가 9월 6~8일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한다.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매해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의 스마트도시 행사로 올해는‘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는 이번에 거점형‧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동관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홍보한다. 홍보 내용은 △아산 디지털 오아시스 플랫폼 △디지털 오아시스 스팟 서비스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비즈니스모델 인큐베이팅 △데이터 허브시스템 구축 등이다. 방효찬 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사업 성공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첨단경제 도시, ‘스마트시티로서의 아산시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 닌빈성 농업연수단 20명이 충남 아산시를 찾았다. 닌빈성 농업연수단은 닌빈성 농촌개발 분야 공무원, 영농인,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2주간의 농업연수를 위해 4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입교했다. 입교식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닌빈성과 아산시는 농업이 발달하고, 글로벌 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자리 잡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아산에서 배운 농업기술이 닌빈성의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닌빈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3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도시로,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의 촬영지인 땀꼭, 유네스코 세계 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짱안 등의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아산시와는 201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농업,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해서 교류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특히 2017년 시작된 농업연수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중점적으로 전수하고, 농업연구시설과 유통센터 견학, 친환경 농법 전수, 농기계 운전 실습 등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만족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과 인주면 주민들의 2023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4일 인주농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 취임 후 인주면에서 진행된 세 번째 공식 열린간담회로,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홍순철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인주면은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아산항, 솟벌섬 개발사업, 서해복선 인주역사, 서해권 물류센터, 아산 서북부 경제자유구역,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아산의 새로운 백 년, 충남의 새로운 백 년을 위한 여러 굵직한 사업이 계획되고 있거나 추진 중인 지역”이라면서 “큰 사업이 진행되다 보면 정작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는 놓치기 쉽다. 오늘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지방도 624호선 확포장 공사 △냉정리 불법 유기견 보호소 처리 요청 △밀두천 배수펌프 설치 요청 △등산로 정비 사업 △아동복지센터 설치 요청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에 따른 보상 절차 및 완충녹지 조성 등에 대한 설명 요청 △버스 노선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