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직자와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절기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여름철 학교방학 및 휴가철로 혈액수급이 급격히 감소 하는 시기에 혈액수급 부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군 산하 공직자,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군민은“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참여해 보람차고 행복했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번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9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개요 및 자원봉사자 지원내용, 자원봉사자의 직무별 역할, 고객응대서비스교육, 미아 발견 등 위기상황에 따른 안전교육 및 대처방법, 장애에 대한 이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실습 등 자원봉사자들이 필수로 알아야할 내용들을 알기 쉽게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전남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고, 친절과 미소로 주어진 역할과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이번 양대체전 자원봉사 슬로건인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 날자 감동체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생업을 뒤로하고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체전을 빛내고 성공체전을 이끄는 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영광군은 9월 4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사전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및 의견접수 대상 토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2,596필지로 토지특성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됐다. 대상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영광군청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실 방문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하며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이 전자 열람의 보편화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지 않기 때문에 소유 토지에 관하여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시는 9월 4일 오후 2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 음폐수 등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바이오가스 또는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이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499억 6천만 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투입해 당초 일일 200톤에서 430톤(가축분뇨 370톤 + 음폐수 60톤)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을 증설해 지난 7월 31일에 준공했다. 이 시설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위 사업장 내에서 3차 준공된 시설일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공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공사가 마무리되어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공공처리시설로 거듭났다. 한편 과거 런던협약에 의해 가축분뇨의 공해상 배출 금지가 가시화되면서 전량 육상처리가 불가피하여 어려움이 있던 시기에 한림읍민과 금악리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2005년에는 하루에 분뇨 100톤을 처리하는 최초 시설을 준공한(1차 준공) 후, 2012년에 1일 100톤을 추가 처리할 수 있도록 시설을 증설한(2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간담회를 열고,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도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 오영훈 지사와 허용진 국민의 힘 도당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고, 앞으로 다양한 논의가 충분히 진행되고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의사가 결정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상생과 통합의 마음으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의미깊다”며 “지금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면서 2024년 국비 확보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자주 소통하면서 협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용진 위원장은 “제2공항과 관련한 찬반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도정 차원에서 갈등 조정 관리에 심도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제주 인센티브를 담은 별도의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아울러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도정과 함께 펼쳐나갔으면 한다”는 제안과 함께 “관광산업의 질적 저하 원인을 분석한 정책 개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 방식 개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일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 버스 시범 운영에 나서면서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인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행원 그린수소 생산시설과 함덕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그린수소 생산과정과 그린수소 버스 운행과정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그린수소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시범 운영 현장에는 김경학 도의회 의장, 김한규 국회의원,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를 비롯해 한명용 함덕리장, 김승만 행원리장, 김영수 북촌리장 등 지역주민이 참석해 제주그린수소 버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취임 후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목표를 발표했을 때 많은 분들이 ‘글쎄요’라면서 물음표를 달았지만, 우리는 비전을 새롭게 정하고 지금까지 달려왔다”면서 “그 과정에서 3.3메가와트(㎿) 실증에 이어 12.5메가와트(㎿) 실증, 최근 30메가와트(㎿) 실증사업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은 비전을 올바르게 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안동시청 공무원들이 9월 4일 정례조회를 맞아 특별한 수업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송인엽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어려웠던 유년시절부터 교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위기와 기회가 수없이 교차해왔다고 말문을 꺼냈다. 고난과 고통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인생을 좌우한다며 실패도 좋은 이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청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무한봉사하며 개인의 성공도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꿈꾸는 자만이 행복을 누릴 특권이 있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이 합법성의 테두리안에서 합목적성을 따르는 적극 행정을 통해 꿈이 현실이되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맺었다. 이어, 송인엽 강사는 공직사회 내 갑질 근절을 위한 공직자 행동강령에 대해 발표했다. 사회 전반의 부패에 대해 일반국민과 공직자의 인식 수준의 차이를 설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의 분발을 주문했다. 갑질의 개념과 주요 행위기준을 짚으며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와 처리 방법도 소개했다. 아울러, 불이익 처우 금지 등 피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3일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베트남독립기념일 행사에 다문화가족 댄스 동아리 ‘댄싱 투게더’가 참여하여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댄싱 투게더’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로 구성된 K-pop 커버댄스 동아리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에 구성됐으며,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베트남독립기념일 행사에는 ‘꽃’, ‘테디베어’, ‘키치’, ‘손오공’ 등 최신 K-pop 댄스와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노래 공연도 함께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아이들과 함께 K-pop 커버댄스를 연습하고 공연도 함께 참여하니 아이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겨서 좋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연 센터장은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베트남독립기념일 행사가 더욱 뜻깊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이중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고품질 나주배 생산·유통을 위한 현장 컨설팅으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최근 금천농협과 함께 금천배공선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배 농가 과수원 현장 컨설팅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저온기 과원 관리, 5월 착과·토양관리, 6월 수출배 컨설팅에 이어 이날 컨설팅은 수확을 앞둔 고품질 나주배 수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근 소비자 선호가 높은 신품종 배인 ‘신화’, ‘창조’ 배 과원에서 과실품질 평가, 당도계를 이용한 수확 요령, 수확 후 토양 관리법, 신화·창조배 시식 등이 이뤄졌다. 금천산포농업인상담소, 금천농협은 올해 이른 봄부터 배 과원 토양분석에 따른 농가별 맞춤형 시비 처방, 배솎음 작업, 여름철 순치기 등 생육 시기별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왔다. 현장컨설팅에 참석한 금천배공선회장 김정종 씨는 “지금까지 추석용 배는 손으로 잡아봐서 큰 과일 위주로 수확해 왔지만 현장 컨설팅을 통해 당도가 높은 과실의 판별 요령과 수확 방법을 터득했다”며 “올 추석 소비자에게 맛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미추홀구보건소는 4일 인천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하여 구청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재난 의료 대응체계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사고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할, 환자의 중증도 분류, 사상자 이송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꾸준한 교육과 훈련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때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 재난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여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일, 3일 이틀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공영주차장에서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관봉 정상에 위치한 갓바위 부처(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에게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조현일 경산시장의 다례 봉행을 시작으로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꽉 채우며 개최된 갓바위 산사음악회는 관객들과 대금·가야금·성악곡·인기가수 남진 등의 공연자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들의 가야금 공연, 청소년 댄스 및 뮤직 페스티벌, 아줌마들의 줌바댄스 등 다양한 계층의 공연과 현장 참여로 진행된 와촌 자두 씨 뱉기 대회·갓바위 골든벨·갓바위 딩동댕·마술 쇼 등은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어 그동안의 보는 축제에서 참여하는 축제로 변화하고 발전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각종 체험 부스에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의 체험이 끊이지 않았으며, 축제장 내에 설치된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파라솔과 쉼터, 포토존, 키다리아저씨 풍선은 축제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난달 8월 30일 박병호(서광요) 이천도자기명장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2023년도 대한민국 명장(공예부문)에 선정됐다. 숙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정부에서 매년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1986년부터 현재까지 696명만이 대한민국 명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이천도자기명장에 선정된 박병호 명장은 도자기를 시작한 지 35년간 부단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공예부문 명장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로써 이천시는 도자공예 부문에 있어서 가장 많은 대한민국 명장을 탄생시킴으로써 유네스코 창의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광요 박병호 명장은 1987년 도자기를 배우고자 이천에 정착 후, 작업의 방향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유물로만 존재하지 않고 ‘우리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청자’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과 창작을 이어 왔다. 청자의 전통기술을 재현하고 보존하면서도 한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