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남의 농어업 산업인재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독일 식품박람회와 노르웨이 해양수산박람회 등 국제 수준의 선진지를 견학했다. 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3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농업 분야 연수단 25명과 어업 분야 연수단 25명이 10일간의 유럽 현장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전남 산업 역군이 유럽의 선진 산업현장에서 국제 표준(글로벌 스탠더드)을 직접 학습하도록 연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6월 지역경제 버팀목인 농업, 어업, 제조업, 신산업,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산업인재 125명을 분야별로 25명씩 선발, 농업과 어업 분야를 시작으로 유럽 선진국과 선진기관 방문에 나섰다. 농업 분야 연수단 25명은 지난달 30일까지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했다. 독일에서 글로벌 식품 박람회(Gourmet Festival Dusseldorf 2023)를 비롯해 세계적 시설원예연구소(WorldHortiCenter), 농기계 제조 기업(Müller&SohnSpezialmaschinenGmbH), 시설농 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는 김해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2023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는 지난 2018년 조례 제정 이후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대책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매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매년 1인당 50만원씩 지원 중이며 지난해까지 5년간 502명이 접수해 391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사업비 1억원으로 총 200명을 지원했으며 지원에 앞서 320명이 접수하는 등 해마다 지원 규모와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해시 내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은 부산지방항공청에서 고시한 소음등고선 내 지역(내외ㆍ회현ㆍ부원ㆍ활천ㆍ불암ㆍ삼안ㆍ칠산서부ㆍ동상동, 주촌ㆍ대동면 일부)으로 9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신청서를 접수해 공항 인접도, 공항소음 대책지역 거주기간, 다자녀 여부와 대학생 자녀의 수 등 배점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지원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치킨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서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 큰 인기를 끌어 오는 10~11월 양대체전의 성공 개최를 예감케 했다. 전남도는 지난 3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과 11월에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8월 전국의 치킨 브랜드를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대규모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100만 명 이상의 구름 인파가 모였다. 전남도는 여름 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야광팔찌, 에코백, 타올, 천연비누 등의 전국체전 홍보물품을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배부했다. 또 체전 키다리 삐에로와의 기념촬영, 룰렛돌리기,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올리기, 추억의 뽑기 등 관람객들의 다양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해 큰 인기를 누렸다. 전국체전 홍보관을 방문한 대구의 한 여성 관람객은 “전국체전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매우 흥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함양군 보건소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를 맞이하여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장의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자는 취지로 ‘축제장 한바퀴 다같이 걸어보아요~’걷기 챌린지 행사를 3일 동안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 참여방식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함양군 커뮤니티(2023 함양군 하이파이브)에 들어와서 챌린지 참여하기를 클릭하고 축제장 이곳저곳을 걸어서 즐기고, 걸음수 성공한 경우 축제장 보건소 홍보부스에서 기념품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운영기간은 9월 10일 ~ 12일까지 3일 동안 하루 선착순 400명(총 1,2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걷기 챌린지 행사를 통하여 걷기 실천의 동기 부여와 소소한 재미를 더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많은 분들이 제18회 함양산삼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점검 및 간담회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함께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전남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체계를 확인했다. 이어 신안군(새우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시료 채취 등 검사 절차를 점검하고 양식업계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 또한 전통시장인 목포 청호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민·관 합동 2차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도 했다. 수산업계 간담회에서는 서남해 지역 목포·완도·신안 3개 시군, 목포·강진·완도·진도·신안 5개 수협장과 함께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전반적 애로사항을 듣고, 공동 위기 극복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 부지사는 “전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 1위 광역자치단체로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생산·관리 대책, 방류 전·중·후 대응계획 수립, 전담조직 구성 등을 통해 최고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만큼 전남 수산물을 믿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코로나19 이후 신종감염병(Disease X) 발생에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내 예비격리병상 확보에 나섰다. 지난 8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2급→4급 전환)되면서 사실상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이 선언됐으나,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로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가 단축되고 있어 이후 다른 감염병 발생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격리병상은 현재 의료법상 3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요양병원에만 1개소 이상 의무설치하도록 되어 있어, 실제 코로나19 유행 시 격리병상 부족으로 초기 감염확산 차단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천시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감염취약시설인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예비격리병상’을 지정하기로 했다. 평상시에는 ‘예비격리병상’을 일반병상으로 사용하다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유행 시 격리병상으로 사용해 신속하게 환자를 분리하고, 감염병 초기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주력한다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는 환경부 주관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 신청해 ‘김해 화포천습지’를 포함한 한림면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3월 전국 3개 지자체로부터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 신청을 받아 서면 심의, 현장 확인, 발표 평가 등을 거쳐 김해 화포천습지, 문경 돌리네 습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마을)로 람사르협약에서 인증받은 도시를 말하며 이 제도는 2011년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으로 제안․발의해 2015년 제12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정식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2018년 제13차 당사국총회에서 우포늪(창녕), 용늪(인제), 동백동산습지(제주), 순천만(순천) 4곳이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제14차 당사국총회에서 물영아리오름(서귀포), 운곡습지․고창갯벌(고창), 서천갯벌(서천) 3곳이 추가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2곳은 오는 12월까지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하게 되고 심사를 거쳐 람사르협약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의료 최대 취약지인 경북과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는 대표적 의료 취약지인 전남도와 경북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것이다. 두 지역은 손을 맞잡고 의료복지 확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해결할 방침이다. 이날 대정부 건의문 발표행사에는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등도 참석해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국립대가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건의문에서 두 도지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명권과 건강권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될 헌법상의 권리이며, 이는 ‘보건의료기본법’ 제10조에도 분명히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450만 도민은 오랜 세월 이런 기본 권리를 박탈당하며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 왔다”면서 “지역의 의료 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정부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예술인들의 자립적창작활동 및 직업으로서 예술가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전시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번 성남산업진흥원 장애예술인 창작물로 전시되고 있는 전시품은 권순욱 작가의 '아름다운 세상 & 신비의 나라 시리즈'로 선으로 연결된 면에 다양한 색을 채운 공간의 활용성으로 추상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부분적 도심의 풍경을 진중한 색채로 감성을 이끌어 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애예술인 창작물은 올해 12월 말까지 성남산업진흥원 7층(정자동)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직원은 “로비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한 미술작품이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주고있어요. 장애예술인 작품이라 더욱 의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선상 본부장은 “진흥원 직원뿐 아니라 관내 기업 임직원들이 이번 장애예술인 창작물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고 쉽게 장애인 예술 창작물을 접하게 되어 예술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진흥원이 사회적 가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에 김영원작가의 문화나눔의 큰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1일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 ‘그림자의 그림자-합3’가 설치됐다. 이번 문화나눔은 김해문화의전당의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3점, 서부문화센터의 ‘그림자의 그림자-꽃이피다’에 이어 세 번째 문화나눔으로 9월 1일 개관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 ‘그림자의 그림자-합3’가 설치됐다. 김영원 작가는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 개관식 참석에 앞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문화공감 환경 조성을 위해 김해은혜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 학부모위원회,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훈 학생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활발한 작가활동을 하고있는 박지훈 학생과의 만남에서 김영원작가는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세계를 완성하여 자신만의 길을 찾아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을 응원했다. 또한 학부모위원회에서는 실내 미술관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제한된다며,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에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마음껏 뛰고 놀며 문화적인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난 2일 『제2회 김천시장기 파크골프 대회』가 지좌동에 있는 김천 파크골프장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김천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파크골프 협회가 주관했으며, 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남·여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18홀 경쟁에 샷건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최병근, 조용진 경북도의원과 이명기 시 의장을 비롯한 김천시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임봉선 김천시 파크골프 협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결과보다는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어르신들께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보강을 통해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결과는 여자부에서는 김옥경 선수가 1위(57타), 오해숙 선수가 2위(58타), 박미남 선수가 3위(60타)를 했고, 남자부에서는 정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에서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1주년을 맞이하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임산부 태교 음악회”를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날(10.10) 행사”와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에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 & 손준호” 부부를 초청하여 태교에 좋은 감성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예비 부모를 위한 임산부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 예매는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 내 티켓링크 제휴 예매 채널을 통해 9월 18일 10시부터 9월 27일 18시까지 예매 가능하며 모든 자리 무료 공연(예매 수수료 1장당 1,000원 발생)으로 김천시 보건소 등록 산모부터 우선 예매하고 잔여석에 대해 일반시민들에게도 예매할 예정이다. 김천시 보건소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일상에 지친 예비 부모를 위로하고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1주년’을 축하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