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해운대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수산물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낮추고, 수산업계 영향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1일 미포씨랜드 1층 활어판매업소를 찾아 원산지를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올바른 원산지 표시법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해운대구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신속하고 철저한 방사능 검사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말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해역의 방사능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해수를 채취해 부산시에 제공했다. 앞으로 주 1회 정기적으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약 1.6km 떨어진 곳의 해수를 관공선으로 채취해 검사한다. 해운대구 마을어장, 양식장에서 생산한 미역 등의 수산물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도 실시한다. 출하 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수산물 안심 관리마을’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일본산 수산물이 원산지를 속여 유통되지 않도록 원산지 표시를 특별 점검한다. 참돔, 가리비, 우렁쉥이 등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를 중심으로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9월 1일 실험동물운영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IACUC 워크숍은 △실험동물의 사용·관리 △IACUC의 운영 △동물실험과 알레르기 △미생물모니터링 △LMO 안전관리 △소동물 실험기법 등 신규 연구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3분기 워크숍은 1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20년에 이어 올해 7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완전 인증을 재획득했다”며, 이처럼 “앞으로 윤리적 동물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과 노력을 함께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9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1층 상설전시실 ‘명예의 전당’ 앞에서 기증유물 작은전시 ‘어머니의 혼수품 –장·농·함-’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기증유물 작은전시에는 몇 년 전 기증받은 목가구(의걸이장, 이층농, 함)를 사연과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품은 시집오면서 혼수품으로 가져와 사용했던 것으로, 장롱같은 목가구는 그동안 공간적 제약으로 소개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증유물 작은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의걸이장의 주인은 기증자(구지윤)의 할머니(홍은자)로, 80세에 돌아가실 때 며느리에게 물려주셨는데, 생전 가장 예뻐했던 손녀의 이름으로 기증했다. 이층농의 주인은 기증자(이민자)의 친정어머니(이재규)로, 외할아버지가 논을 팔아 혼수품으로 장만했던 것이라고 한다. 함의 주인은 기증자(김봉순)의 시어머니(이위한)로, 시집올 때 혼수품으로 갖고 왔던 함을 돌아가실 때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기증자들은 집안의 소중한 유물이 대구의 공립박물관에서 오래 보관되면서 전시·교육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군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탁구장에서 열린 ‘제31회 거창군 탁구협회장기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거창군 탁구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과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남 18개 시군 5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경남오픈 탁구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거창에서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홍희 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준비에 고생하신 김동현 탁구협회장의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거창의 명소와 맛집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거창군 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거창에서의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전 남녀 1~8부까지, 단체전 남녀 1부~3부까지 승부를 가렸으며, 경기 결과 거창에서 출전한 남자 개인 단식 7부에서는 거창클럽 이병길 선수가 우승, 개인 단식 8부에서는 거창국민체육센터클럽 서상훈선수가 공동 3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철원군은 9월 4일 신철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지진으로 건물이 붕괴된 화재 재난상황을 대비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자연재해에 따른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시 인명 구조 등 실제 재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철원군, 철원군소방서, 철원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철원지사, 철원가스산업, KT철원지점, 군부대(6사단), 철원병원,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건설기계사업자 협의회 강원도 철원군지회 등 11개 기관·단체에서 260여명이 함께 초동대처 비상대응,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 다양한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폭우와 연이은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라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 및 단체 간 협업과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안전한국 훈련은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과 골든타임 내 임무수행, 인명 피해 최소화 등에 역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꾸며졌다. 이현종 군수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며 “자연재해 등 재난상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시리스타트플랫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 향상을 위한 통영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제2차 맞춤형복지팀 팀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0일 한 차례 회의를 개최한 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 하는 데에 필요성을 공감하며 숨은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발굴 대상자에 대해 단순상담에서 그칠 것이 아닌 공공서비스 및 민간자원연계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등 민관협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위기가구 찾기에 힘쓰고 있는 읍면동에 대한 격려를 보낸다” 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의 세밀한 관찰과 신속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박2일 동안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들기‘라는 주제로 ’2023년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은평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동주민센터, 복지관, 교육복지센터 등 공공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34명이 참여했다. 감정노동 강도와 정신건강 취약성이 높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소진 예방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테라피, 소도구테라피, 싱잉볼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나를 찾고, ‘힐링 수다’라는 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 간 상호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통합사례관리사는 “티비도 없고, 핸드폰도 되지 않는 곳에서의 이틀간의 체험은 나와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상성)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던 용죽지구에 경로당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용죽경로당은 용죽6길5-36으로 연면적 54.84㎡ 규모로 할아버지방·할머니방·주방·거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백유현 용죽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안락한 여가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노년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평택시 포승읍(읍장 이의헌)은 지난 2일 포승문화복지센터와 포승레포츠공원 일원에서 ‘포승 어린이 훈훈한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장터를 직접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경제원리를 배우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과 함께 관내 어린이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장기자랑, 벼룩시장,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장기자랑에서는 포승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어린이난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합기도 시범, 노래, 음악줄넘기, 방송 댄스 공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능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알뜰시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다양한 중고 물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 양말목 매트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33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행사 기획부터 준비, 체험 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의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상주시에서는 9월 4일 주민소환투표 관리경비 3억 1,671만 7천원을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예비비(시비)를 편성하여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했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민소환투표사무의 관리에 필요한 경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게 되어있다.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8월 16일부터 시작된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요청 활동에 따른 감시·단속경비를 8월 17일 상주시장 주민소환투표관리경비(1차분) 납부 요구 공문을 상주시로 보내어 상주시는 예비비 편성을 통해 9월 4일 최종 납부했다.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서명요청활동 이후 주민소환 투표 청구가 수리되어 주민소환 투표 발의가 된다면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26조 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추가적으로 투표경비를 계산하여 상주시에 요구하며, 상주시는 주민소환투표 발의일로부터 5일이내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하여야 한다. 상주시와 상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주민소환투표 발의 시 투표 비용으로 최소 15억원에서 2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유여하를 불문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8월 31일 두산하버시티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을 진행했다. 두산하버시티아파트는 2023년 5월 말에 준공되어 총 2040세대, 총7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월 1일에 개원한 두산하버시티어린이집은 총 정원 77명을 수용하며, 보육교직원은 14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축하 방문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어린이집연합회 정정숙 회장 및 각 분과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두산하버시티어린이집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우리 동구는 수요자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 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웃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하버시티어린이집은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며, 동구 주민들에게 보육 서비스의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릉 현덕사(주지: 현종) '육경합부'가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육경합부는 금강경 등 6개 경전의 핵심내용을 모아 휴대와 독경이 편리하도록 단권으로 간행한 책으로 1424년(세종 6년) 간행된 전라도 고산 안심사본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판본이다. 주로 조선전기에 집중적으로 간행되어 현재까지 보물 2점, 시도문화재 24점이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강릉 현덕사'육경합부'는1488년(성종19년) 명필가인 성달생의 글씨를 판각하여 전라도 화암사에서 간행한 판본으로 간행시기와 시주자 명단이 기재되어 있고 인쇄상태가 양호하여 보존가치가 높다. 또한, 융성했던 고려 불교의 영향이 남아있던 15세기에 집중 간행된 육경합부의 중간 판본으로 조선전기 불경의 간행과 유통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며 한국 불교사와 출판학 연구에도 기여할 귀중한 문헌이다. 특히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보관 중인 상원사본 '육경합부'와 동일 판본으로 확인되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 현덕사와 월정사 성보박물관이 서로 협력하여 불교 경전의 판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