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찰, 기업과 협력해 묻지마 범죄 예방에 힘쓴다. 시는 지난 5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시민안전센터 씨씨티비(CCTV) 운영 기업 관계자와 ‘범죄예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최근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무동기(묻지마) 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고양시 곳곳에 설치된 씨씨티비 8,967대를 365일 24시간 통합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능형(스마트) 안전 도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민안전센터는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재난상황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 공원, 우범 지역에 설치된 씨씨티비는 비상벨이 부착되어 있어 위급 상황 시에 시민이 벨을 누르면 시민안전센터가 즉각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와 경찰서, 기업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씨씨티비 지능형 관제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방안, 효과적인 씨씨티비 유지보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가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시는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협력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5일 전했다.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2019년 고양시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으나, 재정비촉진계획 불부합 등의 사유로 인가 거부 처분을 받았다. 이듬해 2020년 능곡6구역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2023년 8월 22일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는 고양시의 거부 처분 취소에 대한 원고의 항소 기각 판결을 선고했다. 이어서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결과에 승복하고 상고를 포기했다. 시는 지난 9월 5일 간담회를 열고 능곡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 끝에 조합은 능곡 재정비촉진계획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재접수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상업 기능이 쇠퇴한 능곡지구의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밝히며 “조합과 월 2회 협의를 실시하고 상시적으로 총괄계획가(M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익산성지순례‘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예약율 고공행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4대 종교·문화를 체험하는‘다이로운 익산여행’이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 8월 안에 11월 마지막 일정까지 전회차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이달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지난달 7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3주 만에 완판신화를 기록했다. 하반기 첫 회차인 9월 여행이 시작되며 입소문을 타 대기 신청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여행도 전라북도 지역 이외의 신청자가 많았다. 가족 및 지인 뿐만 아니라 최근 혼자 여행하는 혼여족과 30대 젊은 층 비율이 증가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 4대 종교 성지의 순례길 걷기, 종교 성지 방문 및 해설과 아가페정원, 용안 바람개비길 등을 걸으며 힐링하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치유 프로그램이라 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평군이 회계담당 공무원과 사업담당자의 회계실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지난 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예산회계카페 조양제(일명 미르a) 강사를 초빙해 각부서·읍면 회계담당자와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관련 법령, 회계 기초, 운용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당초 정원보다 많은 100여 명이 참여해 지출 분야뿐 아니라 계약, 예산과의 유기적 관계를 종합 교육함으로써 회계 실무의 기초를 다지는 데 초점을 두어 참여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렴하고 정확한 회계업무 처리를 위해 직무역량 교육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면서 “단순한 직무 교육이 아닌 회계담당자들이 선호하는 강사 섭외로 어려운 회계 관련 법을 재미있게 숙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회계담당자 직무역량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무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청렴하고 정확한 회계질서가 정착하게 될 것”이라며, 회계 담당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천장 누수'와 관련, 익산시가 외부 안전 점검 기관에 긴급 점검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달 29일 시공 기술사와 동행해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한 아파트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천장 균열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공사에 원인 진단을 위한 긴급 구조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관련법에 따라 외부 안전 전문 기관에 추가적인 구조 안전 점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후 건설 과정에서 구조나 품질에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법령 위반 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2년 뒤 입주 예정인 해당 아파트는 현재 공정률 36%를 기록하고 있다. 문제가 된 현장은 비가 많이 내리면서 바닥에 물이 고였고, 이 빗물이 아래층 천장에 생긴 균열을 통해 샌 것으로 파악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입주 예정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가로 공신력 있는 구조 안전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이 5일 열린 국공립 센텀베뉴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참관, 보육 현장 체험에 나섰다. ‘센텀베뉴어린이집’은 올해 6월 1일부로 중산동 e편한세상영종국제도시센텀베뉴에 문을 연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현재 만 1세~5세 원아 84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총 14명의 교직원이 보육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센텀베뉴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하고, 학부모·교직원들과 만나 보육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비행기 만들기’ 수업에 동참, 생생한 보육 현장의 모습을 확인하고 자연스레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영종지역의 초등학교, 중학교 등 부족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구정 방향을 강조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조성을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로 설정,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센텀베뉴어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익산시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용안생태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68㏊(축구장 170개 규모) 크기의 넓은 하천구역 생태계를 온전히 보전하면서도, 주제별로 차별화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정원’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원을 활용한 여가 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추후 ‘국가정원’ 지정의 초석이 된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지난 5일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등록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단계별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자문위원, 용역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5월 26일 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3달여 만에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안생태습지를 지방정원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까지 등록하는 대장정의 준비 절차다. 용안생태습지의 뛰어난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한 지방(국가)정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평군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교육은 단월·청운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양평군 도로명주소 캐릭터인 도람쥐와 모로리 인형을 제공해 도로명주소의 기본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자택 주소를 건물번호판에 표기해 제작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2014년부터 전면시행된 도로명주소 정책 교육의 사각지대인 영·유아층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주소의 홍보를 목적으로 했다. 앞서 군은 전국 최초 도로명주소 캐릭터인 ‘도람쥐’와 ‘모로리’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5,000건 제작·배포했으며, 다양한 홍보 물품과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안착과 군민의 주소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토지과 김성재 과장은 “도로명주소 캐릭터 인형을 활용한 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K-푸드 축제 'NS 푸드 페스타(NS Food Festa 2023 in Iksan)'가 손님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15~16일 함열읍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100팀이 상금 1억원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대규모 요리 경연 대회와, 최고의 가루쌀라면 요리사를 뽑는 대학생 맛대맛 경연전 등 저마다의 손맛을 뽐낼 무대가 펼쳐진다. 다문화·다자녀 가정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 체험 교실, 식품 업계 종사자와 농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도 준비됐다. '하림과 함께하는 미식투어'는 행사 전인 오는 11일부터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를 상대로 하림 식품공장 무료 견학을 실시한 뒤 하림 생산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식품홍보존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루쌀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생산 제품, 하림그룹 브랜드 제품을 각각 특화한 홍보가 이뤄진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평문화재단이 2023년 하반기 첫 기획공연으로 ‘모던청춘아지트 조선딴스홀’ 연극을 선보인다. ‘조선딴스홀’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이 경성에서 사교댄스를 금지하고 딴스홀을 폐쇄하자 지식인과 예술가들이 “딴스홀을 허하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23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양평생활문화센터 2층 씨어터양평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11월 11일에는 전 세계 100만 명의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독일 배르너 홀츠바르트의 동화 원작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를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25일에는 가족 코미디 공연 ‘옹알스 히스토리쇼’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힐링의 시간을 안겨줄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양평군민들에게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앞으로도 문화예술공연 관람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으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무료 안(眼)검진과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은 노인들의 안질환과 결핵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재)한국실명예방재단과 대한결핵협회경기도지부에서 지원했으며,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돋보기 및 수술상담, 흉부X선 검사가 진행됐다. 검진 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질환이 발견된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해서는 수술비를 지원하고 결핵 검사 양성자에게는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검진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71개사)를 대상으로 항공운임 등 총액에 관한 정보 제공의 준수 여부를 불시점검하고 이를 위반한 12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다. 총액표시제는 항공권 비교·선택 시 노출되는 가격정보를 소비자가 납부해야 할 총액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14년 7월부터 시행 하고 있다. 이번 불시점검은 7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국내·외 항공사의 누리집을 통해 이뤄졌으며, 국적사의 경우 누리소통망(SNS) 광고도 포함하여 점검했다. 이번 불시점검 결과 항공권 가격정보를 총액이 아닌 ①순수운임만 표기했거나 ②편도 또는 왕복여부를 표기하지 않은 12개 항공사가 적발됐으며, 항공사업법 제84조에 따라 과태료 부과(200만원)를 결정했다. (국적사)①티웨이, 에어로케이 ②이스타항공 (외항사)①길상항공, 뱀부항공, 비엣젯, 에어마카오, 타이거에어 타이완항공 ②길상항공, 에어로몽골리아, 미얀마 국제항공, 스쿠트항공, 하문항공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A항공사는 대구-제주 노선의 실제 총액요금은 19,600원이나 누리집 첫 화면에 편도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