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태백시는 장성동의 최대 축제인 장성 탄탄축제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장성 탄탄축제는 석탄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지역최대 축제로, 올해는 ”돌아서면...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장성동은 이번 축제를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 내용은 화신촌 일대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화신촌 일대에 조성될 문화특화거리에는 ‘광부의 길’, ‘탄광문화작품 전시관’, ‘믹스커피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다. ‘광부의 길’은 장성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거리로 조성되며, ‘탄광문화작품 전시관’에는 탄광 관련 작품을 전시하여 석탄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믹스커피 카페’는 광부의 애환을 달래던 믹스커피를 마시며 광부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장성‧구문소 지역의 소생활권 활성화 사업은 올해 2년차로써 마을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기획하고 실행해 보는 경험을 쌓으며 주민 역량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일 태백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2023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인식개선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먼저 1부 기념식으로 오후 14시부터 시작되며 △식전공연(가야금병창)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기념공연으로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식당'과 다함께 차차차 트로트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치매관리사업 홍보부스와 추억남기기 플라워 포토존, 건강다짐 소망나무 엽서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구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의 유해환경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단속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개학기 등교 수업에 따라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양구경찰서, 양구교육지원청, 관내 사회단체와 연계해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의 점검·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기타 약물·물건 등에 부착하는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음주와 흡연, 폭력, 가출 등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도 함께 시행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연계 및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시정조치 등 행정명령과 벌금 등이 부과될 수 있다. 김미현 청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양구군은 6일부터 하반기 비무장지대(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을 시작한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문체부·행안부·국방부·통일부·환경부 등 5개 부처와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세계 유일의 한국형 생태·평화 자원인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을 소재로 세계적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접경지역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양구 코스는 두타연 금강산 가는 길을 출발해 하야교(금강산 가는 길 시점)부터 삼대교(금강산 가는 길 종점)까지 2.7km를 걷고, 조각공원, 두타정, 두타연 폭포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양구군은 매주 수요일에 테마노선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 참가자들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명소인 박수근미술관을 관람하고 양구 중앙시장 일대를 자유 관람하는 코스를 추가로 운영해 양구군 관광지를 새롭게 홍보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박수근미술관을 방문하면서 받은 양구사랑상품권으로 양구중앙시장, 상가 등에서 지역 농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10회 전국사생대회’ 및 ‘박수근예술제’가 23일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린다. 전국 사생대회는 전 국민에게 예술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화가 박수근과 같은 예술 영재를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대회로, 양구군과 박수근미술관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와 강원도, 강원도교육청, 강원일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사생대회는 유아부·초·중·고등부·성인부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성인부는 공모를 통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박수근미술관은 오는 17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사생대회 참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사생대회 당일인 23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오전 10시 사생대회 현장에서 주제 발표와 함께 대회가 시작되고, 참가자들은 물감, 크레파스 등의 화구류와 돗자리, 점심 식사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시상되며, 최우수상 수상자(5명)에게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의 슬로건 아래 여성 토크콘서트 및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스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괴산, 그리고 여성의 이야기’의 주제로 열린 여성 토크콘서트는 관내 여성(단체‧모임‧개인 등)이 참여해 괴산군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평등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발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괴산여성교육전문강사단,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 괴산군가족센터,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둔율올갱이체험마을 등 기관‧단체가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은 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블루윈드 앙상블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유공자 표창과 대회사, 기념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에는 △대한어머니회괴산군지회 조영자 △민족통일괴산군협의회여성회 권복순 △여성소비자연합회괴산군지부 이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6일 중원대학교 2023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를 기념해 송인헌 괴산군수와 황윤원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대학교 공동부담으로 쌀·쌀가공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군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고 있는 중원대학교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촉진과 함께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1식에 1,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괴산군의 지원으로 식수 인원 8,000명에서 15,500명으로 증가해 더 많은 학생이 아침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2학기 천원의 아침밥은 11월 30일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중원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중원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미래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6일 유기농연구소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지역 성장을 위한 괴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을 강연했다. 또한,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한계를 사례로, 향후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 특강을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정 방향에 발맞춰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괴산군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0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은군 치매안심센터는 한국교통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효율적인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군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교통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과 더불어 정보 공유를 통한 치매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 인식개선 향상 △협약기관 인력을 활용한 프로그램 제공 △학생들의 보건의료전문가로 성장을 위한 정보 제공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인프라 구축을 위한 치매파트너 양성 등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후 치매 프로그램 보조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보은군 치매안심센터는 협약기관과의 공조와 지속적인 사업 연계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은군골프협회는 지난 6일 탄부면 상장리에 위치한 클럽디속리산CC에서 제1회 보은군 읍·면민 골프대회가 개최했다. 보은군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군내 클럽디보은(보은읍 장속리), 클럽디속리산 등 2개의 골프장이 있는 지역적 이점과 최근 골프에 대한 열풍에 힘입어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골프인의 저변확대를 통해 많은 군민이 즐기는 스포츠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를 위해 읍·면 체육회는 읍면에 거주하는 대표하는 선수(남자 3명, 여자 1명)를 모집했으며, 11개 읍·면에서 총 12팀(읍 2팀 / 면 각 1팀)이 참가해 읍면별 단체전으로 자웅을 가렸다. 팀 4명의 선수 점수를 합산해 우리동네 최고의 골프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상품 등을 수여했다. 이종환 회장은“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읍·면을 대표하는 골프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자랑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매년 대회가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군내 11개 읍·면 골프인이 함께 모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은군은 지난 6일 보은 대아리 고분군(보은읍 대야리 산 23번지)에서 본격적인 보은 대야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를 위한 개토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학술발굴조사는 충북도와 보은군의 도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정산 정상부에 위치한 대형 봉토분 2기 등을 조사해 보은 대야리 고분군의 실체와 축조과정을 규명하고 나아가 신라의 북방진출 과정과 사회문화상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 대야리 고분군(충청북도 기념물)은 중부지역 신라시대 최대 고분군으로서 삼년산성(사적 235호)이 활발하게 운영되던 5~6세기경에 대단위로 조성된 것으로 학계에 알려졌다. 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개토제에는 최재형 보은군수가 초헌관으로,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이종윤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종헌관으로서 오정산의 주산신(主山神)에게 개토를 고하고 예를 올렸다. 개토제는 땅을 다루고자 할 때 먼저 그 주인이 되는 수호신의 허가를 받고자 예를 올리는 유교 재례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보은 대야리 고분군의 역사적 실체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보은군은 지리적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수준 높은 체육 인프라를 통해 7월과 8월 하계 전지훈련 메카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부터 8월까지 154팀 연인원 1만 9132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으로 보은을 방문했으며, 숙박비, 식비, 관광 및 교통비 등 이번 하계 전지훈련의 소비 효과가 16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7월에는 대만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시작으로 한국여자프로농구 심판부, 펜싱꿈나무, 육상꿈나무, KBO야구캠프 등 6개 종목 70팀 연인원 8,697명의 선수단 방문했고, 8월에는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 실업육상팀, 실업씨름단, 대학야구팀, 초등육상팀 등 6개 종목 84팀 연인원 1만 438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찾았다. 이와 같은 인기의 이유는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 접근성, 여름철 타지역보다 1~2도 낮은 최적의 기후 여건, 안전하게 정비된 체육인프라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해발 430m, 폭 5m 황톳길로 조성된 왕복 14㎞의 말티재 꼬부랑길과 축구장 1면, 야구장 2면, 실내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