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태안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제도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관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등급제 평가를 통해 총 17개 음식점을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올해 충남도 지정 목표 대비 77.3%를 달성한 것으로, 도내 지자체 평균 지정률이 52.8%인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지자체가 평가해 우수 업체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 등의 장점이 있어 호응도가 높다. 대상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개 등급으로 나뉘어 지정된다. 태안군의 경우 올해 17개소 포함 총 32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중 ‘매우 우수’ 등급은 28개소다. 평가는 △기본분야(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검진 여부, 원료 등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 △일반분야(조리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관리, 영업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가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하여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신이 커짐에 따라 9월 한 달간 수산물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 유통업체 및 어시장과 같은 대형 수산물 취급 업소로 일본 주요 수입품목인 갈치, 가리비, 우렁쉥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이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박미혜 안전총괄과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확대되어 가는 상황”이라며 “집중단속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당진시 수산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체육회가 5일 당진시 대표선수단의 2023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당진시 오성환 시장을 비롯하여 김덕주 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김희숙 교육지원청장,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모두 당진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당진시 백종석 체육회장은 지금까지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유념해 지금까지 끌어올린 최고의 기량으로 최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그동안 당진시를 대표하여 무더운 여름철 구슬땀을 흘리고 이 자리에 모인 대표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여 체육강시의 면모를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 충청남도 체육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에서 개최되며 당진시 선수단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임원 189명, 선수 546명 등 총 735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당진시가‘당진시 청소년수련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당진시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330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계림공원 내 읍내동 95-6 외 2필지에 연면적 6,0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위해 작년 하반기 청소년 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건립지원단을 구성하고 관내 60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건립사업 예산 편성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심사하는 행안부의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하게 돼 청소년 수련관 건립사업이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는 올해 하반기 설계를 위한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024년 설계 공모,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수련관 내에 청소년카페, 다목적강당, 실내체육관, 메이커스페이스, 음악연습실, 미디어창작실, 영상편집실, 노래방, 동아리실, 지역특화실 등을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찾아가는 문화활동인 ‘고파도 한마당’이 오는 9일 토요일 팔봉초등학교 고파도분교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된다. 고파도 한마당은 이‧미용 전문봉사단과 수지 요법 전문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과 고파도를 주제로 하는 사진전문봉사단 찍스클럽의 사진 전시로 행사를 시작한다. 오후 2시 30분부터 고파도분교장 운동장에서 사물놀이, 트로트,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고파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예총은 전시 종료 후 고파도리 주민들에게 사진을 기증할 계획이다.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장은 “고파도는 배편이 하루에 4번뿐이라 문화공연을 즐기는 데에 특히 더 어려움이 있는 섬”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는 서산예총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열린 웅도 공연을 많은 주민이 좋아해 주셨다”라며 “이번 고파도 한마당에 많은 참여를 부탁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10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오후 10시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민속, 전통, 역사를 기반으로 조선시대 생활상을 체험하는 기존 ‘역사체험축제’에서 탈피해 600년 이상 된 고성(古城)을 기반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고성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인기가수인 인순이, 빅마마, 다이나믹듀오 등 다양한 인기가수의 공연과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벤져스, 해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극장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의 주제에 어울리는 고성방가 EDM 파티가 야간에도 진행돼 젊은 세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당근마켓,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푸른 잔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혁신 역량을 또 한 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2023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1건, 우수 1건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는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심사 분야는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등 3개다.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농업지원과의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최우수, 스마트정보과의 ‘의약품 드론 배송 상용화’가 우수에 각각 선정됐다. '지역 농특산물 가공기술의 전진 기지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농산물 가공시설이다. 가공시설과 생산 설비를 통해 관내 농업인의 가공활동을 지원하고 농특산물 부가가치를 증대한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전국 최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열정적으로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공고일 현재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아니한 자, 국·공립 교향악단에서 2년 이상 지휘자(부지휘자) 근무경력이 있는 자, 해당분야(지휘) 석사 학위 이상 소유자, 현직교수의 경우 해당 대학 총·학장의 겸직허가가 가능한 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문예운영과(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69)로 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DVD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예술성과 단원들을 잘 이끌고 갈 수 있는 리더십과 인성을 겸비한 예술감독을 선발해 청주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조성 후 20년 이상 된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 올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상반기부터 총 7개소의 공원에 대해 총사업비 35억원(도비 1억원 포함)을 투자해 재정비를 추진 중이다. 상당구 용암동 한아름어린이공원은 지난 6월에, 서원구 개신동 강뜰어린이공원은 8월 준공을 완료했다. 또한, 상당구 용암동 소망어린이공원, 흥덕구 운천동 수안들어린이공원, 흥덕구 봉명동 봉송·새로나·꿈동산어린이공원 등 5개소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의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실시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 반영해 트램펄린, 짚라인, 네트놀이대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놀이시설을 도입했으며 휴게시설 등을 적극 도입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원을 조성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공원 외에도 불무·송골·신율봉·원봉근린공원 등 4개소에 대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청주시는 주거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문제 해소를 위해 민ㆍ관ㆍ공ㆍ기업이 협력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위기가구 발굴 LH 협력사업 ▲국토교통부 공모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선정 ▲‘디딤하우스’ 확대 운영 ▲‘청주시 저장강박의심 대응 매뉴얼’개발 ▲기업 연계 주거환경 개선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 개선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위기 대응 맞춤형 지원과 주거약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 주거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청주형 주거안전망 구축 중 시는 주거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LH충북지사,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LH주거급여조사원을 통해 주거개선 필요 가구를 수시 발굴해 맞춤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LH주거급여조사원은 현재까지 가정방문을 통해 저장강박의심 4가구, 주거상향 9가구, 주거개선 10가구를 발굴했다. 해당 가구에게는 깔끄미봉사단 연계, 집수리, 공공임대주택 이주 등을 지원했다. 청주시는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에 선정되며 2억원의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도서관 1층에서 ‘알록달록 물든 나날’을 주제로 아크릴 페인팅과 팝아트 작품 전시회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는 드로잉 동아리 ‘일레븐 핸즈’ 회원과 여름특강 문화교실로 진행된 ‘팝아트’ 수강생들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전시회에서는 색색의 물감들로 앞치마, 우산, 장화 등 다양한 소품에 그림을 그려낸 아크릴 페인팅 작품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해낸 팝아트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수강생들의 열의와 적극적인 참여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색색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도서관을 방문한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음성군은 지역 20개 초등학교의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743명에게 1인당 주 1~2회, 연간 28회 과일 간식을 무상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정부 지원하에 진행하고 있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올해 충북도에서 지역 과수 농가의 소득증대와 초등돌봄교실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4천700만원(도비 30%, 군비70%)이 투입된다. 군은 학생 1인당 1회 150g 내외의 조각 과일을 컵 과일 형태 등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제공 과일은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로 사과, 방울토마토, 배, 수박, 포도, 멜론 등 과일과 과채류로 구성된다. 군은 과일 간식 가공업체 선정에 있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충청북도청에서 고시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과일 간식 납품 적격업체 중 공모와 자체 심사를 거쳐 농협경제지주 안성농식품물류센터로 선정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이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