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하는 2023 하반기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성인, 초등학생,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 ‘보태니컬 수채화’, ‘배우기 쉬운 보자기아트’, ‘바른자세 바른마음 필라테스’ 3개 강좌를 운영하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역사 심고 창의력 쑥쑥’ 강좌와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우리가족 보드게임DAY’를 운영한다. 유아 대상으로는 목포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그림책 전문 독서교육강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책놀이’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목포시가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인스타디움인 목포종합경기장의 완공을 알렸다. 목포종합경기장 준공식이 6일 1,0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이날 축하공연과 건립공사 경과보고, 시설조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준공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준공 기념목을 식수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은 대회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장애인체전 개회식,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시설 규모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포함해 연면적 26,468제곱미터로, 주경기장은 지상 3층, 16,468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은 천연잔디 구장과 9레인의 육상트랙이 갖춰져 있는 공인 1종 육상경기장으로, 목포의 화합과 미래를 상징하는 열린 경기장을 표방해 설계됐고, 그 중 지붕은 목포의 시조(市鳥)인 학을 형상화했다. 경기장 건립에는 국비 200억원, 도비 330억원을 포함해 총 1,1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 2018년 11월 목포종합경기장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 그 다음해인 2019년 2월 시작됐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추석을 맞아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성북사랑상품권은 9월 13일 오전 9시 90억 원, 9월 20일 오전 9시 70억 원이 2차에 걸쳐 총 16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앞서 1~4차 350억 원 규모의 발행분은 모두 당일 성황리에 판매 종료됐으며, 이번 추석맞이 발행분 160억 원과 추후 발행 예정 100억 원을 포함해 올해 총 61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발행 즉시 조기 매진되는 등 주민들의 수요와 필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는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150만 원을 보유할 수 있다. 구매는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신한쏠 등 5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여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성북구 내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늘렸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복지대상자 등 위기가구의 복합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자원(예산, 프로그램 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복지자원을 조사하고 점검한다고 밝혔다. 조사 분야는 경제, 신체적·정신적 건강, 주거, 돌봄, 일자리, 보육·교육, 안전, 법률·권익보장, 문화·여가 등의 복지자원이다. 이번 조사는 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총괄하고,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관련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복지욕구 대비 부족한 자원의 종류와 양을 파악해 필요한 자원을 집중 개발·점검한다. 행복이음에 등록된 기존의 개인, 사업자, 비영리단체 등 720개 제공 주체별 가용자원과 1,536개 제공 서비스별 가용자원의 변동사항, 중복자원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행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대전 동구는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48차 동구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재단 운영현황 보고 및 제안 설명 후, 2023년도 장학금 지원계획(안),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 구성(안) 등의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의에 앞서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분들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기탁 참여 유도를 위해, 처음으로 장학금 기탁증서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확충을 통해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진심 동구를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동구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박희조 동구청장이 이사장 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2022년까지 총 564명에게 6억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학금 지원계획에 따라 9월 중 선발대상자를 모집, 심의를 거쳐 성적우수자, 저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9월 5일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광장에서 복지관 이용자 25명을 대상으로 전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현장에 찾아가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 연계로 조기중재를 수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운영내용으로는 우울선별검사·스트레스 검사 등을 통해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을 시행하고 VR기기를 이용해 고글을 착용하고 가상현실 여행, 마음챙김 명상, 집중력 향상 게임 등을 하며 힐링을 도와준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신기하고 재밌어서 힐링 된 기분이다”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이 필요한 때에는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나 24시간 상담전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주저 말고 찾아 달라고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5일 금연문화 정착과 빗물받이 담배꽁초 투기금지를 위해 신논현역 및 뱅뱅사거리 인근에서 시민인식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강남대로 이면도로 인근의 흡연 및 꽁초투기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사회문제해결 디자인 용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간접흡연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연 흡연시설 확충과 함께 흡연자·인근 주민들의 인식개선 병행의 필요성에 따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나의 건강! 모두의 거리! 함께 지켜요’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의 금연·쓰레기 무단투기·빗물받이 관리 관련부서와 관할 동 주민센터인 서초2·4동주민센터 직원·주민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뱅뱅사거리부터 신논현역사거리 이면도로를 이동하면서 ▲금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안내 홍보물 배포 ▲빗물받이, 이면도로 담배꽁초·쓰레기 줍기 (플로깅) ▲금연 프로그램 및 금연 클리닉 참여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구는 매월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내 기업 및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발전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9월 5일 포두면 옥강리에 위치한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주·야간반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주 동안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목공예품 제작 교육을 통해 목재에 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목공예 공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목공예 양성교육은 매년 상반기(4~6월), 하반기(9~11월) 2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까지 1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해마다 신청자 증가하고 있어 목재의 유용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도마, 책꽂이 등 반제품 만들기와 한옥에서 숙박을 할 수 있는 한옥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목재와 한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과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으로 물가 안정에 나선다. 먼저 시는 경주페이 인센티브 한도 상향, 온누리 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및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을 추진한다. 경주페이는 9월 한 달 동안 캐시백 혜택 한도를 당초 40만원에서 60만원(10%)으로 상향 조정한다.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지류형(5%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모바일‧카드형(10% 할인)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각각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장보기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과 함께 펼친다.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농축산물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정육‧과일 등 명절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성수품에 대해 구매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최대 2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제로페이 앱(APP)에서 인당 3~4만원 한도로 20~3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흥군은 9월 5일 고흥 생활체육공원에서 차범근 축구교실 하반기 개강을 알렸다. 합동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개강 훈련은 서울에서 온 전문 수석 코치 4인과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님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했다. 혹서기 휴강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은 휴강기간 동안 개인 훈련을 했는지 묻는 코치의 질문에 아무도 대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고, 2달간 빠르게 성장해 유니폼이 작아 겨우 입고 뛰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팀 차붐 관계자는 “상반기 훈련을 통해 부족했던 점과 아이들이 원하는 점을 잘 조합해 더 짜임새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아이들이 보여준 열정만큼 우리 코치들도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11주간 18회차에 걸쳐 진행될 하반기 일정은 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날이 더운데 이렇게 열정적인 아이들을 보니 고흥의 미래가 참 밝은 거 같고, 열심히 해서 꼭 차범근 감독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을 격려했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지역 간 단절 및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경주 건천지하차도’가 5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경주시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와 겨울철 결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건천지하차도’를 철거한다고 6일 밝혔다. ‘건천지하차도’는 서울 청량리와 경주 도심을 잇는 ‘중앙선’ 열차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1970년 준공된 지하 통행로다. 하지만 준공 이후 하절기 침수피해와 동절기 결빙사고는 물론, 주변 상권을 단절시키면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2021년 12월 ‘중앙선’이 폐선 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며 폐철 구조물 철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올해 6월 국가철도공단이 폐철 시설물을 포함한 지하차도 구조물 철거라는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폐철 구조물이 모두 철거되는 이번 달 말부터 평면화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지하 공간을 모두 메워 주변 도로와 같은 높이로 만들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억 5000만원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구리시는 '환경실천단 양성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8월 3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8회차 과정으로 환경교육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 심화 과정은 2022년 공원 자원활용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태적 소양을 갖춘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해 환경교육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심화 과정 이론 수업과 함께 현장에서 강의 실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내용은 ▲생태 환경교육의 이해 ▲생명을 대할 때의 예절교육(곤충의 이해) ▲곤충들의 자연을 이용한 수분 공급 방법 ▲식물의 학명 표기법과 구조의 이해 등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리시는 이번 마을활동가 환경교육 심화 과정이 구리시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구심점이 되어 환경교육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확대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가장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