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는 대광동 환경공원에 소재했던 베트남 참전 기념비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음동 조각공원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신음동 조각공원 내에서 홍성구 김천 부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우청, 최병근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현조 베트남참전자회 김천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비 이전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내빈 축사 및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보훈단체 회원들은 “베트남 참전 기념비가 시내 접근성이 좋은 조각공원으로 이전하게 되어 베트남 참전 유공자의 사기진작과 명예 선양에도 이바지하게 됐고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의 나라 사랑 정신 함양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의 민족정신을 형성하고 오늘날의 번영과 평화로 이어지는 발판이 됐다. 이번 기념비 이전으로 많은 시민이 역사를 배우고 안보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bs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통영 디피랑이 한국관광공사의 9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야간관광에 선정 됐다. ‘야간관광’을 테마로 한 이번 추천 여행지는 통영 디피랑을 비롯해 서울 반포 대교와 잠수교, 국립세종수목원과 금강보행교,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포함됐다. 디피랑은 강구안 인근에 자리한 남망산 조각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야간경관 전시 공간으로,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2년에 한 번씩 공모전을 열어 벽화를 교체하는데, 이때 사라지는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되살린 것이다. 15개 테마로 운영하며 인공조명과 인터랙티브콘텐츠, 거대한 화면에 상영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추억이 담긴 벽화를 만날 수 있다. 디피랑 운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9월기준, 입장 마감 10시 30분),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명절 당일 휴장한다. 관람료는 어른 1만 5000원, 청소년 1만 2000원, 어린이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시에는 야경 관광을 대표하는 강구안, 주말과 공휴일마다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루지 등 낮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하동군은 악양면에 있는 청년기업 티타임(주)(대표 김태중)과 청년봉사단체 이루다하동(대표 허수정)이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500g들이 미숫가루 1000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티타임(주)은 1996년 악양녹차 영농조합법인으로 시작해 현재 생산, 품질관리, 상품개발, 기획에서 출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제조회사에서 주도해 판매하는 생산방식으로, 스토어팜·오픈몰 등에 200여종의 차를 판매하며 연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태중 대표는 앞서 2020년에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5960만원 상당의 각종 건강차 티백과 분말을 기탁했으며, 올 2월에도 청년봉사단체 이루다하동과 함께 619만원 상당의 건강차 6종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 참여한 이루다하동은 사회적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며 군민의 복지향상과 살기좋은 하동을 구현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2022년 11월 설립돼 현재 60명의 회원을 둔 청년단체이다. 허수정 대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넉넉한 명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으로 우리 시에 도입된 캄보디아, 라오스 직원들이 8월 22일과 25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해 본국 복귀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계절 근로자들은 우리 시의 샤인 머스캣 면적 확대에 따른 5~6월 농번기 알 솎기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농협이 고용하고 일일 단위 근로가 가능한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되어 도입 됐다. 김천시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에서 주도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복지정책(교육프로그램, 지역민화합행사, 귀국 전 건강검진 수검 등)도 함께 시행했다. 사업 시행 초기 일부 농가와 근로자 간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고 한글 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어 의사소통 도우미를 채용하고 근무 후 숙소인 대방연수원에서 국가별 주 2회 한글을 교육했다. 지역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농가와 근로자 간 작업능률이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농가의 주된 반응은 “시와 농협이 주도하여 농업 현장에 부족한 일손을 안정적으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4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SNS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최근 마약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한번 마약에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힘들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받기 때문에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약의 심각성을 알려 마약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공립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이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을 내년 2월 29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후원,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현대 민화 공모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해당 공모전의 학생부와 일반부 수상작들을 아울러 선보이는 자리이다. 총상금 3,200만 원이 수여되는 일반부에서는 약 120여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하는 학생부 역시 성인부 못지 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접수되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반부 전시에서는 대상부터 우수상까지의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창덕궁과 창경궁의 조감도를 세심한 디테일로 재현해 대상의 영광을 안은 박찬호 씨의 ‘동궐도’ 8폭 병풍, 용과 기린이 노니는 상서로운 낙원을 강렬한 색으로 담아낸 용지현 씨의 ‘서수낙원도’ 10폭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집중 홍보 주간(9월 1일 ~ 9월 7일)에 심뇌혈관질환의 적극적인 예방을 위해 그의 선행 질환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발견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심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을 포함하며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잘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자는 의미다. 지난 9월 1일은 KTX 김천(구미)역사 1층에서 한국철도공사, 김천의료원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시행하여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9월 5일은 김천 하나로마트, 9월 20일은 김천상공회의소에서 각각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자기 혈관 숫자 알기’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과 이한영차문화원이 지난 1일 강진에 있는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서 2023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월출산 차문화 천년의 역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진다인연합회, 강진군 내 차 명인, 제다 전승자, 다른 지역에서 온 다인, 차학계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크게 주제발표와 주제토론의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월출산 차문화 천년의 역사’를 주제로 4명의 발표가 진행됐다.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는 ‘고려시대 월남사의 차와 선’에서 “월출산 일대는 고려시대 차문화의 중심지였다. 그것은 강진이 남송과의 해상무역로 상의 중요 거점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세리 성균관대 초빙교수는 ‘조선시대 백운동 원림과 차문화 고찰’에서 “백운동 5대 동주 이시헌이 다산의 학맥과 다맥을 이어 백운동 차문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백운동 원림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차문화의 인문학적 가치를 계속해서 탐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원오 광주교대 교수는 ‘한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천시는 김천시 보건소 로비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기는 화면에 간단한 인적 사항을 입력하면 우울증과 스트레스, 자살 위험성 등의 검사를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고, 이는 직원이나 의사를 대면하지 않고 간편하게 정신건강을 확인하고 자가 진단 결과를 바로 받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검사결과 주의 또는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대상자는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검진 결과가 전송되며, 해당 대상자에게 문자 서비스와 전화 상담, 대면 상담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김천시청 민원실에서도 한 달에 한 번(마지막 주 수요일)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어 방문한 민원인들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로 부담 없이 비대면으로 정신건강을 자가 검진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관리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오는 10월13일 개막하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앞두고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열린다. 예선전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리고 이후 10월 14일 오후 강진만 갈대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 무대를 갖는다. 예선 접수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회 사무국으로 성명, 연락처, 지역, 곡명(가수명), 출생연도를 작성해 문자 메시지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1988년생까지 가능하나 음반을 발표한 적이 있는 경우 참가가 제한된다. 참가 부문은 트로트이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대상 1명에게 상금 300만원과 가수 인증서를 주는 상장이 수여되며 그 이외에도 9명의 시상자에게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은 물론 전국의 예비 가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통해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성공하길 바란다”면서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함께 올 가을을 멋지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한방에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주인공은 강진 ‘불금불파’셔틀버스 타기다. 5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일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강진 병영면 일원에서 열리는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셔틀버스를 가동한다. 셔틀버스 코스는 모두 4개. 금요일 오후 1시30분에 출발하는 A코스는 광주 유스퀘어 2번홈에서 출발해, 강진 병영 하멜기념관, 전라병영성, 한골목투어, 불금불파 축제장 순으로 운행한다. 금요일 오후 1시40분에 출발하는 B코스는 광주 유스퀘어, 강진다원, 백운동원림, 무위사, 하멜기념관, 불금불파 순이다. 토요일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C코스는 광주를 출발해 강진읍내 사의재,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불금불파, 오전 11시10분에 출발하는 D코스는 광주, 사의재, 다산초당, 세계모란공원, 시문학파기념관, 한골목투어를 진행한 뒤 불금불파에 참여한다. 모든 코스의 최종 목적지는 불금불파 행사장이다. 셔틀버스 요금은 왕복 1인당 1만원이다. 광주로 돌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강진 하맥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주 대비 8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전국 생산량 64%를 차지하는 강진 쌀귀리와 하멜의 고향 네덜란드의 맥아를 직접 들여와 만든 하멜촌 맥주를 브랜드화하고 올해 처음 하맥축제를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축제 개막 이후 멀리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5만여명이 방문했고, 첫 번째로 치른 행사임에도 성공적인 지역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군은 축제 기간인 8월 31~9월 2일을 포함해 9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1만 5,000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때 5,000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했으며, 주말 배달 때에는 배달비 3,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목요일과 금요일 매출은 952건에 2,000만원, 토요일과 일요일은 1,464건에 3,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나흘 간 공공배달앱 ‘먹깨비